[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물가 발표 직후 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가 모두 후퇴하고 있다.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유가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마저도 물가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것도 금리인하 지연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2681.82로 지난 5일 2714.21 대비 32.39포인트(1.19%) 하락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872.29에서 860.47로 11.82포인트(1.36%) 하락
[센머니=홍민정 기자] 에코프로 3형제가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관련주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액면분할과 코스피 이전상장 소식에 에코프로그룹주가 일제히 반등을 꾀하기 시작했다.다만, 업황 부진 우려와 대규모 적자 우려에도 수급 기대감이 유입되며 주가가 반응한 것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3사의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오르기 시작해 장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3.75% 오른 57만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이차전지에 투자하는 ETF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업황 둔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하락률이 가장 큰 ETF는 ‘TIGER 2차전지 TOP10 레버리지’로 알려졌다. 실제로 28%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손실중이다. 해당 ETF는 ‘KRX 2차전지 TOP10 지수’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속해 있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정재 테마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던 와이더플래닛 투자자들이 날벼락을 맞았다. 와이더 플래닛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정보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와 사용자 문맥 인식·프로파일링·성과 예측·최적화술·매체 효율 제어 등을 한다.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와이더플래닛의 주가는 무려 621%나 올랐다. 와이더플래닛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100% 납입이 완료됐다"며 "이정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근 대상홀딩스우가 정치테마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11일 10 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현재 대상홀딩스 임창욱 명예회장이 주식을 매도공시한 것으로 보인다.대상홀딩스우는 11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22%) 하락한 4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앞서, 대상그룹 관련주는 총선 출마설의 주인공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와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배우 이정재는 현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연인이다.대상홀딩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근 총선 출마설의 주인공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한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5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갱신했다.앞서, 한 장관이 지난 주말 현대고 동창이자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저녁식사를 했다는 사진이 등장했다. 최근 '총선스타'로 떠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얽힌 기업이 급등하고 있다. 결국 대상홀딩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에코프로일 것이다. 최근에는 기업공개 대어로 손꼽히고 있는 에코프로머티 리얼즈가 상장 이후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에코프로그룹의 계열사라는 이름을 달고, 5 거래일 만에 10만 원을 넘보고 있고 개인의 순매수 행렬에 거래대금은 삼성전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일 8.66% 상승하며 9만 9100원에 마감했다.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첫날 58% 상승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 들어 최대 9배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영풍제지와 모회사 대양금속이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시세 조종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며,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이날 가격 제한 폭인 960원,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이날 가격 제한 폭인 960 원원 하락한 2250원, 3만 39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영풍제지는 장 초반에는 4만 원 중반대를 향해 달리다가 장 시작 30분 만
[센머니=홍민정 기자] 에코프로가 한 달 반 만에 황제주의 자리를 내놓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로봇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차전지 대장이라 불리는 이달에만 20% 넘게 하락하며 코스닥 시총 2위로 떨어졌다. 뒤이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을 포함한 2차 전지도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그러나, 현재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즉 로봇주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꿰차며 주도주 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거래일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달 들어 신용거래융자 잔고(신용잔고)가 20조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발 부동산 위기 악재와 미국의 긴축 장기화로 주식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위기감이 돌고 있지만,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족도 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고점에서 크게 하락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한 저점매수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5573억원을 기
[센머니=홍민정 기자] 과학계 꿈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 ‘LK-99’와 관련한 진위논란으로, 테마주가 4일 오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전날 오후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국내 한 연구소에서 개발한 LK-99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치면서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모비스는 전일대비 1245원(28.30%) 내린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하락률 1위다.전일 시간외 거래서 우르르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가가 줄줄이 내리면서 초전도체 관련주 투자자들은 사흘만에 그야말로 지옥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지난 1~3
[센머니=홍민정 기자] 2차 전지 소재 대장주 에코프로가 100만 원을 넘어서며 황제주 자리에 등극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 더욱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에코프로는 20일 장 마감 기준 108만 3천원이다. 전날 보다 3.04% 하락했으나 여전히 10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과 17일에는 장중 100만 원을 돌파했으나 종가로 이어지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111만 원을 넘어서면서 16년 만에 코스닥 황제주 자리에 올랐다. 에코프로의 주력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센머니=홍민정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새내기주가 상장 첫날 따상으로 장을 마감한 건 2월 20일 이노진 이후 약 4달 만에 발생한 일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오후 1시 49분 기준 4만 1,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초가를 공모가(1만 6000원) 두 배인 3만 2000원에 형성한 이후 상한가(4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에 투자한 이들의 수익률은 무려 160%에 달한다. 오전 11시 9분 3만 63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1시 49분 상한가에 진
[센머니=박석준 기자] 앞으로 여의도에서 사실상 높이제한이 사라질 전망이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와 KBS 별관 부지 등에서는 70층이 넘는 빌딩이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개했다. 높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용도지역 상향 등의 지원 방안이 담겼다.우선 여의도 지역 이용 현황과 입지 특성을 고려, 지구단위계획구역을 4개지구로 분할해 각 구역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을 마련다는 설명이다. 먼저 국제금융
[센머니=홍민정 기자] 1년간 '부진의 늪'을 헤매던 삼성전자 주가가 소리없이 연중 최고치로 올라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국민주' 삼성전자의 기대치는 한껏 높아지고 있다. ◆ 삼성전자, 52주 신고가 경신 …동학개미 '웃음'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 비중은 52.19%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율이 52%대에 들어선 건 지난해 3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원(0.15%) 하락한 6만8400원에 약보합 마감했다. 연
[칼럼니스트(Columnist)=Philip Y. Cho] 세계 금융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신뢰는 모든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며, 이를 잃을 경우 그 시스템은 붕괴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인공지능이 금융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한국의 경제 상황도 심각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감소하였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찾아왔던 시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
[센머니=홍민정 기자]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하한가 사태의 파장이 나흘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시장 전반으로 불안감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은 관련 업체 10여 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 수색에 나섰다.◆ 반대매매 쏟아지며 … 주가폭락 의혹앞서, 24일부터 반대매매가 쏟아지면서 추락했던 8개 종목 중 서울가스와 선광 등은 나흘 연속 하한가(-30%)를 쳤다. 하한가가 나온 것은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 15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선광과 서울가스도 2020년 대비 아직 2~3배 높은 상황
[센머니=박석준 기자] 6월 말부터 상장 첫날 주식에 대한 가격제한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신규상장종목의 최대 가격제한폭은 공모가의 260%로 되어 있지만, 개정되면 400%까지 거래 가능하다.13일, 한국거래소는 신규상장종목의 신규상장일 기준가격 결정방법 개선 및 가격제한폭 확대를 위해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전했다.개정 이후에는 신규상장종목에 대해 별도의 시가 결정절차 없이 공모가격을 신규상장일 기준가격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공모가의 90~200% 내에서 호가를 접수하고 결정된 시가를
[센머니=김병진 기자]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공개(IPO)로 주목을 받았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루포인트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17일 공시했다.앞서,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상장을 시도하던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해왔다.두 차례 자진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노력에는 실패하게 됐다.지난 3일 금융감독원의 직접 정정 요구로
[센머니=홍민정 기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마무리됐다.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 SM 인수전 마무리 …패닉에 빠진 개미들그러나, SM인수전이 마무리되자 개미들은 패닉에 빠지기 시작했다. 지난 8일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SM 주식은 339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48% 내린 1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기록한 사상최고가(16만1200원) 대비 30% 가까이 급락했다. 오늘(13일)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