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앞으로 대중교통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K-패스 발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버스와 지하철뿐 아니라 지난달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
[센머니=박석준 기자] 이달부터 주택금융공사 및 HUG를 통한 PF 사업자보증과 건설사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2조 2,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로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금융분야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계획에 따라 PF사업자보증 규모를 5조 원씩 늘려 총 10조 원의 추가 보증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증 시 HUG의 대출한도 확대,
[센머니=홍민정 기자]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서 눈길을 모은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가입신청을 다시 받은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3만6000명(잠정)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우대금리 제대로 받자" …최대 5천만원 모으는 청년도약계좌청년도약계좌란 매월 70만원을 5년간 부으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비과세 혜택)을 합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
[센머니=현요셉 기자] 다큐브가 IBK 기업은행 앱에 자신들의 업무용 AI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다큐브는 일상 업무를 대화 형식으로 처리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도입한 업무용 AI는 금융 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IBK 기업은행이 도입하는 업무용 AI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인식하고 해당 정보를 찾아 응답하는 형태로,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클릭과 스크롤 없이 한 번의 음성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뱅크런’(현금 대량인출 사태) 조짐을 보였던 새마을금고의 유동성 부족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나섰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7곳 6조2000억원 가량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6조2000억원가량이 새마을금고에 지원되면서 소규모 예금 인출 조짐도 꺾이고, 자연스럽게 뱅크런 조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7개 은행은 소규모 고객 예금 인출 사태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매
[센머니=홍민정 기자]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출시 전부터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 11곳이 지난 8일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예고 금리는 연 5.5~6.5%(기본금리+소득우대금리+은행별우대금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연 6.5%이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예상대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한 것 으로 보인다. 이어
[센머니=홍민정 기자] 청년층 중장기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한 ‘청년도약계좌’의 최고 금리가 연 6% 중반대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들이 매달 70만원씩 5년간 적금을 부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한다’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중은행 금리보다 3%포인트 이상 높은 6%대 금리는 적용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취급을 신청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2개 은행은 8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1차 공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국내 은행들의 올 1분기 순이익이 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고금리 기간의 이자수익이라는 분석이다.2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 원 후반대로 전년 동기의 5조 6,000억 원보다 1조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 증가는 금리 상승에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8,59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고, 하나은행이 9,742억 원, 신한은행이 9,31
[센머니=박석준 기자] 1일 금융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을 비롯해 주요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캠코,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5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에 따르면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업 진행단계로 분류
[센머니=현비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25일부터 무료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대구와 제주에서 선정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를 확대하여 짐 배송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자율주행
[센머니=현요셉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사고 발생 빈도와 규모가 주요 은행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 것으로 밝혀졌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2일 제출한 6개 주요 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NH농협은행은 윤리강령 위반 사례 건수로 73건을 기록하여 6개 은행 중 2위를 차지했으며, 횡령 등의 금융사고 건수는 21건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년에 윤 의원이 발표한 '2016~2021년 업권별, 유형별 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27건의 금전사고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지속된 금리 인상에 국내 은행권이 1~3분기 거둔 이자 수익만 4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조 원이 늘어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은 2022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를 발표하고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5조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간 대비 8천억 원 줄어들었다.일반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 2천억 원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특수은행(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의 우대형 안심전환 대출이 접수 6일 차까지 총 1조 4,389억 원어치 신청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주금공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전날까지 1만 5,50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누적 취급액은 약 1조 4,389억 원으로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인 25조 원의 약 5.8%다.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으로, 최근 치솟는 금리로 인한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
[센머니=박석준 기자] 오늘(15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4% 이하의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용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시작됐다.'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서민과 실수요자가 가지고 있는 변동금리나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상품으로 변동금리 대출을 연 3.8%(만기 10년)~4%(30년) 고정금리 대출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금리 상승기에 주담대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 따르면 국민·신한·농협·우
[센머니=김병진 기자] 당국이 기업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금융을 투입한다. 3일, 금융위원회는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들이 총 1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경영 환경을 변화시켜왔기 때문에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지원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먼저 사업재편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2,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한다. 기업은행 중심으로 1,450억 원 규모의 '사업재편 펀드'가 설립될 예정으로
[센머니=박석준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까지 삼중고를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정부가 2년간 정책자금 41조 2,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24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세부 방안을 공개하고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와 같은 긴급조치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4일 발표한 총 80조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중 일부로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차주가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지원 규모는 연간 20조 6,0
2014년 삼성라이온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권소영은, 170cm 의 키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미모까지 더해져, 데뷔 때부터 연예인 못지 않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170cm라는 키는, 치어리더들 사이에서는 큰 키에 속했다. 도시적인 외모와 치어리딩을 하면서 보여주는 밝은 미소로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훔졌다. 지금도 변하지 않는 미모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치어리더계의 맏언니 '권소영'.을 인터뷰 했다.[센머니=현요셉 기자]Q.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치어리딩과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
[센머니=강정욱 기자]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은행 대출을 제공하는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 사업이 1년 연장된다. 시중은행 위탁보증 프로그램이란 소상공인에게 보증을 제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는 2~3%대이며, 대출 잔액은 현재 7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2020년 4월 1일 출시된 이래 한 차례 만기 연장을 거쳤다. 대출 잔액은 2조4천억원이다.금융지원사업은 연장되만, 금리 인상 여파로 우대금리는 1.5%에서 2.5%로 1%포인트 상승한다.금융위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세와 프로그램 연착륙 등을 고려해
[센머니=홍민정 기자] 일부 은행들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농협은행에 이어 기업은행도 수수료를 50% 감면해주기로 했다.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카드를 꺼낸 은행들은 은행들은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세우고 있다.그러나, 가계 대출 증가율이 연간 목표치를 넘어서거나 턱밑까지 차면서 대출 곳간이 바닥을 보이는 탓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중도 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자세히 살펴보
[센머니=홍민정 기자] 가계대출 총량 규제의 여파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계대출과의 전쟁을 선포한 금융당국이 '마지막 카드'인 전세대출 규제 카드를 꺼낼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치권도 국정감사 시즌과 맞물려 전세대출 규제에 대해 재검토하기 시작하면서 금융당국이 어떻게 전세대출 규제 방향을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발할 조짐이다. 전세대출을 건드렸다간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대출 총량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파트 집단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