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예상을 웃도는 소매판매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5포인트(0.25%) 내린 3만7266.6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77포인트(0.56%) 하락한 4739.2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8.72포인트(0.59%) 밀린 1만4855.6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S&P500과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투자자들은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앓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며 금리인하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최근 홍해에서의 예멘 후티 반군 공격 위협으로 해상 운임이 다시 오르는 등 물가상승률이 다시 오를 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러한 여건 속에서 지난해 12월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10개월 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공포 우려를 키우는 동시에 영국의 금리인하 시기도 복잡해졌다고 외신은 평가했다.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86포인트(0.62%) 내린 3만7361.1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5포인트(0.37%) 떨어진 4765.9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41포인트(0.19%) 떨어진 1만4944.35로 거래를 마감했다.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기업 실적이 혼조 양상을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회계연도 4분기
[센머니=홍민정 기자]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금리 1%대의 '신생아특례대출'에 '실거주의무'가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신생아특례대출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때 실거주의무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었다.그러나, 신생아특례대출은 디딤돌 대출과 조건이 동일해 실거주의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조만간 실거주의무 적용 등을 담은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기존에 있던 디딤돌 대출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해야 하고, 전입일로부터 1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신생아특례대출의 경우 1 주택자 대환대출도 가능하
[센머니=홍민정 기자]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이들에게 유명한 말이 있다. 바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다. 실제로 미국 증권시장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에 올해 들어서만 16%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막상 ETF 상장 뒤 올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5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지난 14일까지 3일간 무려 14.77%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은 ETF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돼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중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현물 ETF 국내 거래의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를 언급하자, 다양한 형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안이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필요성에 대해 추가로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에 대해서도 '완전 금지'를 최종 결정한것이 아니라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주가 움직임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9포인트(0.04%) 오른 3만7711.02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07%) 떨어진 4780.2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4포인트(
[센머니=홍민정 기자] "1 주택자라면 취득세는 어느 정도 아낄 수 있지만 양도소득세나 종부세가 생각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주택자의 경우, 절세 효과를 크게 누릴 것으로 보인다"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0일 ‘1·10 주택대책’에서 향후 2년간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60㎡ 이하, 수도권 6억 원, 지방 3억 원 이하, 아파트는 제외)을 구입하면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쉽게 말해, 서울 아파트 2채를 소유한 사람이 추가로 서울(조정대상지역)의 신축 주거
[센머니=홍민정 기자] 다음달부터 청하·백세주·백화수복 등 국산 발효주의 과세표준이 20% 이상 감소하면서, 소비자 판매가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약주·청주 등 국산 발효주와 기타 주류의 기준판매 비율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기준 판매비율이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준판매 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발효주별로 기준판매 비율을 보면 백세주 등 약주는 20.4%, 차례주로 사용되는 백화수복과 청하 등 청주는 23.2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기업들의 실적발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170.57포인트) 오른 37,695.73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26.95포인트) 오른 4,783.4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75%(111.94포인트) 상승한 14,969.65로 마감했다.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센머니=홍민정 기자] 대형 기술주 매수세에 전날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던 뉴욕증시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만7525.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4포인트(0.15%) 떨어진 475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4포인트(0.09%) 오른 1만4857.71로 집계됐다.현재 시장에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하고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의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인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SEC의 공식 엑스 계정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고 알리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외신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보도하기 시작했다.하지만 곧바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증권위 공식 계정은 해킹됐고 현물 ETF 승인 여부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4만5천달러 선까지 가파르게
[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예상 일정이 임박하자,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심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약 5880만 원까지 올랐다.지난주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었다. 실제로 10% 급락을 반복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SEC와 ETF
[센머니=홍민정 기자] 설을 앞두고,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1조원을 투입한다. 홍해 항로 마비가 에너지 공급 차질과 물류비용 상승 등 물가 상방 압력에 미치는 영향도 주시해 2%대 물가 조기 안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김병환 기획재정부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회복세가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하고, 상반기 중 2%대 물가에 조기 진입하도록 범부처 대응체계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물가 안정과 비용부담 완화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가 4일(이하 현지시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한 채 매일 같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5포인트(0.03%) 오른 37,440.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3포인트(0.34%) 하락한 4,688.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1.91포인트(0.56%) 떨어진 14,510.30으로 장을 마쳤다.다우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선 지 하루 만에 반등했다. S
[센머니=홍민정 기자] 직장인 A(32세)씨는 고금리 속에서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로 결심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집값이 급격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근 A씨의 사례와 같은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윳돈(순자금운용액)이 전 분기에 이어 2조원 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리 영향으로 돈이 생기면 저축이나 투자하지 않고 대출 상환에 쓰는 금융소비자 비중도 늘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액 규모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제 산타랠리는 정말 끝난 것일까.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연초 조정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84.85p(-0.76%) 하락한 3만 7430.19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02p(-0.8%) 내린 4704.8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3.73p(-1.18%) 떨어진 1만 4592.21에 장을 마쳤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81.82포인트
[센머니=홍민정 기자] 날이 갈수록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과거 서민음식이라 불렸던 치킨도 이제는 2만 원을 넘어섰다.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서글퍼진다.3일 업계에 따르면 bhc가 2년 만에 치킨값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BBQ, bhc, 교촌치킨의 가격이 일제히 인상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배달비까지 지급한다면 치킨 한 마리당 3만 원 가까운 돈을 내고 먹는 것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3일 밝혔다.해당 단체는 이날
[센머니=홍민정 기자] 새해 첫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0포인트(0.07%) 오른 3만7715.0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포인트(0.57%) 떨어진 4,742.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5.41포인트(1.63%) 밀린 14,765.94로 장을 마감했다.그동안 빠르게 상승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 눈길을 모은다. 이날 S&P50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해부터 출산가구에 최대 5억 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3040세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특례구입·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한다.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가능하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한 무주택가구에 혜택이 주어진다. 1 주택 보유가구에 대해 대환대출도 지원한다.지원자격은 어떻게 될까.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