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그에 따른 재정 투입 규모는 실제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법안은 주택 시장의 안정화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재정 투입은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인 상황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국토연구원 주최로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성과 및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이장원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의 부부합산 소득요건이 완화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조치사항을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을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이어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을 1억 300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매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19일 정부는 서울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전세 2만 5,000가구·월세 7만 50,00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먼저 든든전세주택을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급을 맡는다. LH가 먼저 신축 비아파트(60~85㎡)를 매입한 후, 무주택 중산층 가구(다자녀 등)에 시세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올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층에 공공분양 6만 1,000가구, 공공임대 5만 1,000가구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신생아 특례대출과 청년 주택드림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가장 먼저 올해 청년 특공 등으로 청년층에 공공분양 ‘뉴홈’ 6만 1,000가구를 공급한다. 시세보다 낮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한민국 정부의 민생경제 실현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정부는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실현 방안은 ▲함께 줄이는 부담(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경감) ▲함께 만드는 환경(규제 해소·상생 환경 조성) ▲함께 키우는 미래(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등이 골자다.가장 먼저 정부는 3월부터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사업자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냉난방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10년 전 서비스·요금 경쟁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도 전면 중단하기로 하면서, 가계 통신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통신사, 유통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
[센머니=현요셉 기자] 국내 양식업계가 양식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의 주역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 회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기념식’에서 양식어업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노 회장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및 세법심의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양식어업 세제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양식어업이 농어가의 주업으로 인정받고 소득 비과세 기준이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센머니=현요셉 기자] 국내 오징어 생산업계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지원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조치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조치는 동해안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원 방안에는 수협이 어업인들의 손실을 보증하고,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유동성 공급 및 금융 부담 경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동해안 오징어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머니=현요셉 기자] 동해안 주요 어종인 오징어의 급격한 어획량 감소로 인해 어가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3년 11월의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95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누적 위판량 역시 23,7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595톤에 비해 약 33% 줄어들었다. 이러한 추세는 2021년과 비교할 때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처럼 오징어 자원의 급격한 감소는 동해안 어족자원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
[센머니=현요셉 기자] 지난 8일, 부산에서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 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 토론회에는 원전과 해양수산 분야의 국가 연구기관장, 학계 전문가, 어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IAEA의 국제적 안전기준에 따라, 원전 오염수 방류의 영향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제4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어가소득제고를 위해 수산물 식생활교육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달곤 의원(국민의힘, 창원진해)과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주관한 '어가소득제고·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수산물 식생활교육 확대' 정책토론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현재 수산물 식생활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현재 국내 수산물 소비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건강통계
[센머니=박석준 기자] 반값 아파트가 향후 2년 동안 서울에 9,000가구 공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값아파트란 토지를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이 토지음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된 고덕강일3단지에는 청약자 2만 명이 몰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천성희 서울주택도시공사 SH도시연구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에서 고덕강일3단지(500가구)와 강서 마곡(470가구) 등을 포함해 2년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약 9,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최근 시중 은행들의 수장 임명을 두고 '관치 논란'이 일었던 것과 달리 농협에서는 '셀프 연임' 논란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국회에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이 상정되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 사업 연속성 등 보장 위한 연임 찬성 목소리 높아현재 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이끌고 있다. 현행 농협법에는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중임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과거 정부 임명직이었다가 1
[센머니=이지선 기자]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산업재해 관련 고시를 인용해 1주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52시간에서 69시간 또는 64시간으로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64시간을 선택하면 '11시간 연속휴식'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용노동부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근로시간 제도개편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개편 방안'을 공개했다.정부의 기본적인 검토 방향은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주·월·분기·반기·연' 단위등으로 확대하는 안이다. '주
[센머니=이지선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논의에 들어간다고 오늘(7일) 밝혔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선언하고 일부 지자체가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대해 중앙정부도 진지한 검토에 나섰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7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을 논의해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그는 "정부는 11월 초 실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 정점이 지난 이후 추진하겠다고 말
[센머니=이지선 기자]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안을 마련 중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현행 '1주 12시간'인 연장근로를 '월' 단위 이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의 필요에 따라 주 12시간 초과 연장근로를 허용하되, '11시간 연속휴식'을 강제해 근로자 건강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다.연구회는 근로시간 제도와 관련해 검토 중인 대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소속 권혁 부산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주52시간제의 틀 안에서 근로시간에 관한 노사의 선택권을 확대하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광운대 유지상 교수)는 윤리제도분과 세미나를 지난 19일 개최하고 ‘메타버스에 대한 탈게임규제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경제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이번 토론회에는 산업계, 법조계, 학계, 메타버스 유관 기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성균관대학교 이승민 교수가 발표한 ‘메타버스와 규제의 탈게임화’에 대해 토론했다.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가상 융
[센머니=박석준 기자] 최근 해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던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검토 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실수요자 거래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15억 이상 고가아파트 주택대출 금지 제한을 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언론을 통해 들었는데 조급하게 나간 소식이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추 부총리는 "전반적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해
[센머니=박석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추진전략'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정책 토론회는 지난 정부의 주택정책을 진단함과 동시에 새 정부 주택정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해 주택산업연구원이 주관을 맡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토론회 사회는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새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 전략'을 발제할 예정이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했다.그러나, 다른 이들은 연준 내부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총 3%포인트 더 올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주리대 토론회에서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3.5%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전했다.연준에서 가장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인사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는 "올해 하반기에 그 지점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