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계 3위 쿠팡이츠가 과연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이제 쿠팡 유료멤버십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팡이츠 '무료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쿠팡이츠는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쿠팡이 배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크게 베팅에 나선 것이다.쿠팡이츠의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 19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식당이 불안해서, 집에서 시켜 먹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밖에 나가서 먹는 게 더 좋아요" -30대 직장인 A 씨-"예전에는 라이더들끼리 경쟁이 치열했는데 요새는 일거리가 없어서 치열하게 경쟁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다가 배달을 시작하게 됐는데, 다시 또 힘든 상황이 됐네요" -40대 배달기사 B 씨-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한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지난해 처음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엔데믹 활동으로 외부활동이 활발해지고, 물가가 상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전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19일 0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과 별도 사전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 단말은 오는 26일부터 순차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31일부터 단말기 구매 및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분식점 배달앱 혹평리뷰에 노부부가 직접 일일이 사과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앱 리뷰 보는데 사장님이 연세 있어 보이면 마음 아프다'며 한 분식집의 리뷰와 답글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분식집은 서울 노량진에서 노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작성자 A씨는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에 혹평이 많은 한 음식점 리뷰를 캡처해 올리면서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신다고 함"이라는 글을 적었다.A씨가 캡처한 사진을 보면 오이냉국수를 시킨
[센머니=김병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쿠팡페이·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수수료율 31일 처음으로 공시됐다. 이번에 공시 대상은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카카오페이, G마켓, 11번가, 우아한형제들, NHN페이코, SSG닷컴, 비바리퍼블리카 총 9곳으로 간편결제 규모가 월평균 1000억원 이상인 업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시 대상인 9개 전자금융업체의 선불결제 수수료율은 2.00%~ 2.2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는 업체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로 수수료율은 3.00%에 달한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애플의 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지 9년 만이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도입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피할수 없는 경쟁상대를 만났다. 그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했다. 이제 애플페이 도입으로 삼성의 스마트폰 점유율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삼성페이 vs 애플페이 …차이점 있을까?삼성페이와 애플페이는 '결제'를 한다는 것에서는 비슷하다. 그러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원칩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이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칩을 편리하게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원칩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는 2.5배 이상 증가했다. 출시 초기 편의점 이마트24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원칩
[센머니=강정욱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첫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에서 배달 주문이 몰리며 일시적인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24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날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문이 폭주하면서 오후 8시35분부터 일부 고객의 결제가 느려지고 주문이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후 곧바로 조치돼 오후 10시 기준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배민은 이날 앱 초기 화면에 주문 지연 안내 팝업을 띄우기도 했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장애 조치는 완료됐고, 현재는 정상 가
[센머니=홍민정 기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최근 감자튀김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올 초 감자 수급 불안정으로 발생했던 ‘감튀(감자튀김) 대란’이 재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써브웨이, 버거킹,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감자튀김 제공을 중단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전날 버거킹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코로나19에 따른 해상운송 영향으로 매장에 따라 감자튀김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단건배달비가 오른다. 최근 치솟는 배달비에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크게 늘면서 배달원 품귀현상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배달 대행업체들의 수수료 인상으로 배달비가 1만원이 넘는 상황이 발생하자, 배달비를 아끼려고 아파트 주민들끼리 한 번에 배달시키는 이른바 ‘배달 공구’까지 등장했다.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 요금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모션도 사라진다. 소비자와 업주의 실질적인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센머니=권혜은 기자]배달의민족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를 활용한 ‘D2D(Door to Door)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나 가능할 것 같았던 ‘D2D’(Door to Door) 로봇 배달이 발 빠른 기술발전으로 점차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이번 D2D로봇 배달 서비스 경기 수원 광교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광교 앨리웨이’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넘게 진행해온 실외 배달로봇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세계 최초 서비스다. 집 안에서 배달 음식을
[센머니=홍민정 기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1 주문을 유도하기 위해 쿠폰뿌리기에 나섰다. 쿠팡이츠가 단건 배달을 앞세워 선두권을 맹추격하자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배민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배민 앱 상단의 '배민1' 카드(버튼) 위치를 전면 변경했다. 오전 9시~새벽 1시였던 기존 서비스 시간도 새벽 2시까지 확대했다. 배달의 민족은 배민1 서비스를 강화하며,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 최대 7000원 할인을 제공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한국인이 연간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1인당 88㎏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은 2016년 기준 각국의 국민 1인당 배출량을 이같이 산출했다. 2016년 기준 플라스틱 배출량이 1인당 연간 88㎏이었다. 1위는 미국 130KG, 영국 99KG이었다. 일본은 1인당 38kg, 중국은 16kg으로 조사됐다.보고서를 주관한 해양 과학자 마거릿 스프링은 "플라스틱 발견이라는 20세기 기적은 한편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형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급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애플은 4년째 ‘미흡’ 판정을 받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2021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한 결과,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으며,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등급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평가는 이용자 규모와 민원발생 비율 등을 고려해 기간통신과 부가통신 등 7개 서비스 분야
[센머니=강정욱 기자]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배민1의 ‘만나서결제’ 주문 방식을 폐지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 형제들은 배민1의 라이더 배민라이더스에서 제공하는 만나서 결제 서비스를 다음달 30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만나서 결제 서비스는 주문자와 배달기사가 직접 만나 카드나 현금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다만 배민1이 아닌 '일반배달' 서비스 이용객은 계속 대면결제가 가능하다.이는 직접 결제로 인한 앱 이용자의 범죄 노출 가능성, 또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결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침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서자, 일상 회복이 흔들리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배달 음식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반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위드 코로나 특수를 누려보지도 못하고 다시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다.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직후인 11월 첫째 주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 이츠의 총 사용자 수는 -8.09% 감소했다.그러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후 3000명대를 웃돌면서 음식 소비가 다시 배달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것
[센머니=홍민정 기자] "배달 수수료는 계속 인상되고, 소비자는 주문할때마다 배달료때문에 비싸다고 아우성이고..자영업자는 남는게 없습니다"쿠팡이츠가 2019년 도입한 단건배달이 배달 라이더 시장의 수요·공급을 뒤흔들었다. 배달 경쟁 심화로 ‘배달비’를 둘러싼 갈등도 격해지고 있다. 그간 배달 라이더들은 비슷한 위치에 밀집되어 있는 주문을 한번에 받아 묶음 배달하는 형태로 배달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쿠팡이 '빠른배달, 한집에 한건 배달'에 나서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배달의 민족 역시 단건배달을 도입했다. 이런 상
[센머니=강정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거래액 800억 돌파에 성공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이 800억을 돌파했으며, 회원 60만 명, 누적 거래액 315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높은 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앱이다. 앱은 처음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 지역에서 시작되어 현재 경기도 27개 지자체에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배달특급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
[센머니=권혜은 기자] 한국인이 올 한 해 동안 배달 앱에서 19조원 이상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2021년 누적 결제추정금액 합계는 19조3769억원에 달했다. 10월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연도별 배달 앱 결제규모는 ▲2018년 3조1000억원 ▲2019년 5조6000억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배달 플랫폼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배달 이용자와 거래액 모두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시장 경쟁 상황이 지속되면서 마케팅 등 출혈경쟁으로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적자 누적에도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지난 8월 주문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 거래액도 15조 원을 넘어서는 등 외형적인 성장을 이뤘다.하지만 같은 기간 112억 원 상당 손실을 보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격하게 주문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