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KT가 고가요금제 고객 전용 혜택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유튜브가 지난해 말 유료서비스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를 인상한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유튜브 유료 서비스 가격은 2020년 9월 8690원에서 1만450원으로 처음 인상된 후, 3년 만에 1만4900원까지 상승하며 이용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동안 통신사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해 온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는 스트림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센머니=홍민정 기자] 소비자가 통신사를 바꾸면서(번호이동)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받는 전환지원금이 최대 33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전에는 13만 원이었으나 정부와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인상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번주에 3만원대 5세대(5G)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청에 이통사가 화답하면서 전환지원금 및 3만원대 5G 요금제 안착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 위원장, 이통 3사 대표들 직접 만나앞서, 22일 방송통신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함께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주요 디지털 기업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식을 공유하고 디지털 ESG 활동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협의체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ESG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발족식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NIA와 디지털 기업이 함께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Scenery of Stone and Light)'과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체험공간인 '써밋갤러리'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
[센머니=홍민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 게임사의 신작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만 출시하도록 한 구글의 독과점 남용에 제동을 걸었다.공정위는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사의 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은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애플리케이션, 즉 앱 마켓이란 앱 개발자와 소비자 간 앱 거래를 중개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앱 마켓은 구글이 운영하는 ‘구글 플레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네이버가 만든 ‘원스토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다. 전세계에서
지난 26일 오후4시 대한민국 국회(본청 제1의원간담회실)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이하 GINCON)가 주최/주관하는 ‘2022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Global Influencer Award, 이하 2022 GIA)’ 가 개최 되었다.‘2022 GIA’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기자협회(KIJA), SK텔레콤, 자메이크, 리탄바이오, 비로소, 암버팜, 델레스트, 워터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팀 ▲Bart van Genugten(채널명 iGoBart) ▲Majid Mushtaq(채널명 Majid Mushtaq
[센머니=김병진 기자] 농어촌 5G 이동통신 공동이용(로밍) 적용 지역이 넓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농어촌 5세대이동통신(5G) 1단계 1차 상용화에 이어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에서 시범상용화한 다음 올해 7월 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에서 1단계 1차 상용화를 진행했다. 공동이용이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통신 3사가 전국을 3곳으로 나눠 각각 망을 구축한 뒤 로밍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번 1단
[센머니=이지선 기자] 앞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신분확인 효력을 지닌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9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주민등록법 제25조에 따라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신 3사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통식 행사에서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앞서 통신사들은 지난
[센머니=김병진 기자] LG유플러스가 11월 1일부터 농어촌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망 구축 지역에 주파수 100㎒ 대역폭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추가로 할당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활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통신 3사는 전국에 5G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대해선 공동망 체계를 갖추고 있다.기존에는 SK텔레콤
[센머니=김병진 기자] SK텔레콤이 향후 10년의 성장 스토리를 이끌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핵심 기술기업에 적극 투자한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 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원에 인수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된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검색엔진과 비정형 빅데이터
[센머니=김병진 기자] SK텔레콤이 '젬(ZEM)'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거나 부모를 위한 전문가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젬의 전문가 습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습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담겨져 있다.이외에도 제공되는 습관 리포트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조
[센머니=김병진 기자] 삼성전자가 SK텔레콤(SKT), 네이버, 카카오를 제치고 취업준비생이 꼽은 다니고 싶은 기업 1위에 선정됐다.16일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 1013명을 대상으로 주요 50개 기업 목록을 제시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중복응답 3개 가능)를 토대로 '2022년 다니고 싶은 기업 톱10'을 발표했다.그 결과 삼성전자(35.24%)와 SKT(30.50%)가 30% 이상의 선택 비율을 보이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네이버(29.41%)로 집계됐으며, 카카오와 현대차, 토스, LG화학, 구글코리아, 라인, 한국전력
[센머니=김병진 기자] 11번가가 자정 전 주문 상품의 익일배송으로 직매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11번가는 '슈팅배송' 탭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 '쇼킹배송'을 개편 하면서 빠른 배송을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쏜다는 의미의 '슈팅'을 사용해 슈팅배송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게 됐다.새로 오픈하는 슈팅배송 탭에서는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일리 특가' 상품과 11번가 MD가 추천하는 할인
[센머니=홍민정 기자] 모빌리티발 '쩐의 전쟁'이 연말 거리두기 강화 국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토스에 인수된 타다가 최근 대형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달 1일 출범한 우티(UT)가 앱을 출시하고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경쟁이 가열됐다.택시 업계와 갈등으로 카카오가 움츠린 틈새 사이로 타다와 우티가 파고들고 있다.지난 4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합작회사인 UT를 공식 선보였다. 모빌리티 노하우를 축적한 우버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사업자 티맵이 손잡으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적잖은
[센머니=홍민정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 이른바 ‘에어 택시’로 불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도 지난해 6월 민·관 참여 협의체 ‘UAM 팀 코리아’를 결성했다. UAM이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활용한 교통 체계를 의미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며, 소음이 적고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특히, 승용차 이용 시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하늘을 나는 3차원 공간의 UAM이 대도시의 교통 정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센머니=강정욱 기자]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형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급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애플은 4년째 ‘미흡’ 판정을 받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2021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한 결과,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으며,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등급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평가는 이용자 규모와 민원발생 비율 등을 고려해 기간통신과 부가통신 등 7개 서비스 분야
[센머니=강정욱 기자] 알뜰폰이 도입된지 11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정부와 업계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위해 ‘이심(e-SIM)’을 도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알뜰폰스퀘어에서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단말기에 쓰는 기존 유심과 달리 단말기 자체에 내장하는 'e심(eSIM)'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갤럭시 S21, 아이폰13 등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통사·알뜰폰 복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알뜰폰은 SK텔레콤, KT, L
[센머니=홍민정 기자] 유통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미래 잠재고객인 수험생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폰 바꾸자! …"이때가 기회"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IT 기기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마련했다.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2월 29일까지 출생한 수험생이 3세대 폴더
[센머니=강정욱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10일 각 사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는 각각 3분기 영업이익 4000억원, 3824억원, 2767억원을 올렸으며, 전년 동기 대비 SKT는 11.7%, KT는 30%, LG유플러스는 10.2% 증가치를 보였다.호실적의 주된 요인으로는 5G 가입자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약 1841만명에 달한다.각 사
[센머니=홍민정 기자] 카카오와 택시업계 간 분쟁이 ‘카카오 T’ 서비스 관련 택시 기사 제재로 이어지고 있다. 택시 기사 중 승객에게 ‘카카오 T’ 이용을 말리거나 다른 회사 서비스를 추천한 기사들을 무더기로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T는 지난 5~7월 택시 기사 33명이 승객에게 ‘타 플랫폼 이용 권유 및 카카오 T 이용 만류’를 한 것을 적발해 제재를 가했다.카카오는 1차로 경고 처분을 한 다음 동일 사례가 재발하면 일정 기간 카카오 T 이용 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카카오 모빌리티 측은 “다른 택시 앱 이용을 권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