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지난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S가 앞으로의 성장 전략으로 ‘Vision 2030’의 과감한 실행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LS전선, LS엠트론, E1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선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제조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LS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9% 증가한 24조 4740억원을,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8998억원을 기록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
[센머니=박석준 기자] 28일 LG생활건강이 나이가 들수록 입술에서 나타나는 형태, 주름, 톤의 핵심적인 변화 3가지를 한국인 여성들의 입술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LG생활건강은 이번 입술노화 연구 성과를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스킨 리서치 앤 테크놀러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1월호에 ‘입술노화 특성에 대한 대규모 한국인 여성 이미지 연구(Image-Based Investigation of Lip Aging Features in a Large Numbe
[센머니=홍민정 기자]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가 15%가량 급등한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이 2300억달러, 즉 305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의 폭등은 1거래일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증가폭으로, 이달초 메타가 기록한 1970억달러의 증가를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22% 오른 777.43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따. 시가총액은 약 2300억달러 늘어나면서 1조920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다시 한번 확고한 미국의 시총
[센머니=현요셉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새롭게 개소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I, 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지향한다.LS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그룹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축적한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 내 첨단 신기술 융합 관련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캠프, LS 빅데이터 스쿨, DT
[센머니=박석준 기자] 용산정비창 용지를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 10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최대 용적률을 1,700%까지 끌어올려 100층 안팎의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을 계획했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입주가 목표다.5일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사대문·여의도·강남이란 서울 도심 삼각편대 정중앙에 잠들어 있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났다"며 "올해 상반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따. 이곳 용산정비창 부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정재 테마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던 와이더플래닛 투자자들이 날벼락을 맞았다. 와이더 플래닛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정보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와 사용자 문맥 인식·프로파일링·성과 예측·최적화술·매체 효율 제어 등을 한다.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와이더플래닛의 주가는 무려 621%나 올랐다. 와이더플래닛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100% 납입이 완료됐다"며 "이정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인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이날까지 총 2,144건으로 나타났다. 9월의 경우 3,085건이었고 이보다 전인 7월에는 3,213건, 8월 3,489건과 비교하면 확연히 하락 그래프를 그린 것이다.10월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해도 월 거래량이 3천건 미만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최초 8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24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매도자들에게는 희망을 줬지만, 아직도 관망세인 탓이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이하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총 8만 452건으로 조사됐다. 아실이 해당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20년 11월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초 서울 아파트 매물이 5만 513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삼성(SSAFY), KT(AIVLE School), SK하이닉스(청년Hy-Po), SAP(SYNC), 현대건설(Smart City), 하만(세미콘 아카데미), LS(빅데이터 스쿨) 등 국내외 12개 대기업이 직접 제공하는 하반기 디지털 교육과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10월 12일 개최된다.해당 온라인 설명회는 소프트웨어 인력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12개 기업과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본 사업은 각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과
[센머니=현요셉 기자] 인공지능(AI)의 진보는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의료 데이터 분석에 AI를 활용하면, 예측 모델링, 진단 지원, 개인화된 치료 등 많은 혜택이 있지만, 아직 몇 가지 중요한 한계점이 존재한다.AI를 활용한 의료 데이터 분석의 한계점첫째, 데이터 품질과 양에 대한 문제가 있다. AI는 무량한 양의 데이터를 요구한다. 하지만 의료 데이터는 민감하고 개인적인 정보를 포함하므로, 데이터의 양과 품질에 제한이 생긴다. 특히 데이터가 불완전하거나 부정확하다면, AI 분석의 성능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센머니=현요셉 기자] 전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김관수 서울대학교 교수의 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김관수 교수는 보고회에서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는 농업의 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으로, 농산업 관련 전후방산업의 연구개발-실증-적용-확산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프로젝트로는 첨단농산업 진흥원 및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설립
[센머니=박석준 기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4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올해 4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이 9만 1,669건이라고 밝혔다.이는 전월 10만 30건 대비 8.4% 줄어든 수치로 작년 4월(12만 6,709건)과 비교해도 27.7% 줄어들었다. 유형별로 살피면 상가·사무실은 3월 대비 20.5% 줄었고, 공장·창고 등 집합건물 18.6%, 오피스텔 18.3%, 토지 10
[센머니=현요셉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 80만 명 돌파를 자축하며 다시 한번 '멸공'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정 부회장은 "80만 돌파, 감사합니다...'멸'"이라는 글과 함께 팔로우 수 80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사진을 게시했으나, 이후 논란을 의식한 듯이 게시물을 삭제했다.일각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회사 경영보다 소셜네트워크 운영에 더 몰입 說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여전히 '멸-치'라는 단어가 적혀 있으며, 이는 이전에 '멸공'을 외친 게시물이 삭제된 후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5월, 분양을 예정하고도 실제 공급된 물량은 전체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조사한 5월 분양예정단지는 32개단지 3만 102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1만 9,769가구였다. 하지만 재조사 결과 이 중 실제 분양에 나선 단지는 16개단지 6,765가구에 불과했다(일반분양 4,686가구).백분율로 따지면 공급실적은 약 22%에 불과한 것으로 계획 물량의 1/4만이 집들이에 나선 셈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해제에도 미분양이 7만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최근 집값 하락폭이 컸던 서울 동북·서남권역의 채무 연체 정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5일 부동산R114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2.66%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악구가 5.04%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고 ▲도봉(-4.43%) ▲금천(-4.10%) ▲구로구(-4.08%) 등도 4%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매매가 하락폭이 두드러졌던 강북, 도봉구 등 동북권과 금천, 관악구 등 서남권은 서울시 전체 연체율을 웃돌며 연체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가 2년 전 대비 11.8%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2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머신러닝에 기반한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를 통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의 최근 추이와 2년 전 대비 변동률을 분석하고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2년 전 대비 11.8% 하락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피면 전세가격 하락세가 가장 컸던 곳은 ▲세종(28.5%↓) ▲대구(26.5%↓)였다. 그 뒤를 ▲울산(18.9%↓) ▲인천(17.1%↓) ▲부산(16.9%↓) ▲대전(15.1%↓) 등이 이었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5일 모바일·웹 기반 국내현장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인 스마티(SMARTY)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티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고 작업자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기존 현장 안전관리 업무는 문서를 활용한 보고 등 서류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모됐고,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기가 힘들었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티는 오프라인 기반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보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향후 사례 연구 및 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년 새 17.2% 내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부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모형을 통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가장 크게 내린 지역은 인천으로 21.5%를 나타냈다. 그 뒤를 ▲세종(-19.9%) ▲경기(-19.8%) ▲대구(-18.9%) ▲대전(-18.1%) ▲부산(-16.6%) ▲서울(-16.6%) 등이 따랐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4주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1%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0.74% 하락, 이달 초 0.67% 하락에 이어 벌써 4주 연속으로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강남3구, 용산구를 제외하고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풀었고, 2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 배제 등의 방안을 내놓으면서 집주인들의 매물을 일부 거둬들인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일주일 전 5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