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 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이와 같은 신축 든든전세주택과 신축 매입임대주택 등 LH 추가 매입 1만 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든든전세주택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LH가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최대 8년간 임대하는 것이다. 특
[센머니=박석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가결된 건은 총 1만 5,433건에 달한다. 18일 국토부는 지난 한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열고 1,846건을 심의해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상정안건(1846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이 중 62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이로써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에도 전세 보증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집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원, 사고 건수는 6,593건으로 전해졌다. 1분기 보증사고액은 지난해 4분기 사고액인 1조 2,103억 원보다 18.6%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80%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간 전세 보증 사고액이 지난해 4조 3,347억 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만 1조 1,750억
[센머니=박석준 기자]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등장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수도권에서 이처럼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첫 사례다. 안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이었으나 10월 해제됐다.현재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천가구 이상이면서 '공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3,801만 원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49만 8,000원으로, 3.3㎡당으로는 3,8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기록한 ㎡당 1,145만 7,000원과 비교하면 0.35%, 전년 동월(㎡당 928만 원) 보다는 23.91%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2.76% 오른 777만 3,000원으로 조사됐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8일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REITs)·기업구조조정(CR)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후속 조치로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금융투자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수요조사를 받고 리츠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금투자위원회 심사와 리츠인가 절차 병행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LH 서울본부는 지난 8일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바 있다.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가구(약정형 4760가구·준공형 918가구)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입 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
[센머니=박석준 기자] 21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2월 28일, 3월 13일, 3월 20일) 개최하고 1,428건을 심의해 총 1,073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 1,073건과 부결 179건, 적용제외 110건, 이의신청 기각 66건 등이다.이중 적용제외 11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17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다.상정안건(1428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6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매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19일 정부는 서울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전세 2만 5,000가구·월세 7만 50,00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먼저 든든전세주택을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급을 맡는다. LH가 먼저 신축 비아파트(60~85㎡)를 매입한 후, 무주택 중산층 가구(다자녀 등)에 시세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 설계를 적용한 빌라 신축 및 리모델링에 대해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고도·경관지구나 1종주거지 등 규제 때문에 재개발이 불가능한 노후 빌라촌에 한한다. 이밖에 공사비 대출 및 세제 감면 등의 혜택도 마련한다. 18일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파아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첫 임기였던 2010년 도입된 휴먼타운 1.0 사업을 현재 주거 실정을 고려해 재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각종 규제나 주민
[센머니=박석준 기자] 공사비 상승 등으로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천 원이라고 밝혔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3,787만 4천 원 꼴이다. 이는 1월 말보다 1.99%, 1년 전인 작년 2월 말에 비해서는 24.18% 각각 오른 수준이다. 3.3㎡당 분양가를 면적별로 살펴 보면 ▲60㎡ 이하 아파트 3,7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을의 이른바 '국평' 아파트(전용 84㎡) 분양가가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7만 6,000원(9월)에서 203만 8,000원으로 6개월 만에 3.1% 오른다고 밝혔다.기본형 건축비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공공택지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로 국토부가 매년 3월, 9월 정기 고시하며 이번 인상분은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3.1% 인상은 최근 2년 내
[센머니=홍민정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 씨는 최근 전세사기로 큰 아픔을 겪을 뻔했으나, 지인의 권유로 HUG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해 큰 화를 면했다. 그는 "만약 전세자금보증보험을 제대로 가입하지 않았다면 전재산을 허무하게 날릴뻔했다"라고 말했다.전세자금보증보험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을 의미한다. 그러나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자금보증보험을 통해 임차인에게 대신 갚아주고 임대인에게 환수하지 못한 '채권잔액'이 지난해 기준 4조 2503억 원으
[센머니=박석준 기자] 1년 만에 이른바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6,000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공급 아파트의 평당(3.3㎡) 평균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0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평형'으로 알려진 전용면적 84㎡(34평) 기준으로는 6,463만 원 오른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2022년 12월 2,978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3,495만 원으로 1년 사이 517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민간 아파트 평당(3.3㎡) 분양가가 3,500만 원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495만 원이라고 밝혔다. 전월 3,422만 원 대비 2.36% 상승했다. 전년 동기(2,977만 9,000원)와 비교하면 무려 17.36% 오른 셈이다. 수도권과 전국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2,434만 원과 1,736만 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4.8%, 12.29%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전용 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약 9천만 원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보고서를 참고하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 원으로, 작년 1월의 1,417만 원 보다 264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는 8,976만 원 오른 셈이다.지난해 월평균 분양가는 9월까지 3.3㎡당 1,400만 원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10월 1,500만
[센머니=박석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10월 말까지 총 51명의 전세사기 의심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업계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공시에 따르면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 중 하나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고발, 고소,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형사 조치 대상이 된 악성 임대인은 지난해 26명,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는 25명으로 전해졌다. HUG는 이를 위해 수사기관 등
[센머니=박석준 기자] 7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HUG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5조원에서 10조로 호가충함과 동시에 현재 자기자본의 70배로 설정된 보증 한도를 90배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처럼 보증 한도를 늘려 전세 보증보험 가입 중간 사태를 막은 것이다.HUG의 보증 한도는 자본금과 연동되는데, 전년도 자본금의 70배까지 보증이 가능했다. 전년 말 HUG의 자본금은 6조 4,362억 원이었다. HUG는 전세 보증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총 317건을 심의하고 25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3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1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상정 안건 31건 중 이의신청은 29건으로 이중 16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는 설명이다.현재까지 위원회를 통해 최종 의결한 가결 건은 모두 9,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제 로또청약이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최근에는 분양가가 오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내 집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청약 경쟁률은 높고 분양가도 타 지역 대비 비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청약 통장 해지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약 2575만 명으로 9월 대비 5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2682만 명에 비하면 100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앞서, 청약통장 가입자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