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에 2,331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22일 전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 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에 위치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부 도로를 넓히고 공공기여비율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청화아파트, 탑맨션 등 기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해 '자가'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늘었으나 오히려 청년 주거 환경을 더욱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다.국토교통부는 22일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가'를 보유한 가구가 전체 가구의 61.3%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자가보유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2021년 54.7%에서 2022년 55.8%로 1.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광역시 등은 62%에서 62.8%로 0.8%포인트 올랐고 도지역은 69%에서 69.1%로 0.1% 포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45층 아파트 970여 가구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인 동대문구 전농동 295-29번지 일대(2만1051㎡)는 2008년 11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촉진구역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가결을 통해 전농13구역은 주거비율을 80%이하에서 90%이하까지 완화해 더 많은 주택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82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상지 신반포4차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2020년 12월 9일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 제안하고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4주 연속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21일 한국부동산원은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낙폭을 0.01% 포인트 키웠다. 서울은 같은 기간 0.04% 내리면서 역시 전주 대비 낙폭을 키웠고, ▲수도권(-0.05%→-0.06%) ▲지방(-0.03%→-0.04%)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0.09%) ▲구로구(-0.08%) ▲동작구(-0.07%) ▲마포(
[센머니=박석준 기자] 분양가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 폐지가 무산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은 국토법안심사소위를 한 번 더 개최해 주택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올해 초 고금리 여파 등으로 인해 미분양이 증가하고 부동산 경기가 가라안증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분양권 전매 제한을 완화한 바 있다. 하지만 법이 개정되어야 하는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
[센머니=박석준 기자]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전용 84㎡ 가격이 5년간 2억 6,000만 원 가량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소규모 단지보다 상승세가 더 가팔랐던 것으로 풀이된다.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전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8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단지 규모별로 보면 1,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1,884만 원에서 2,654만 원으로 770만 원 상승하면서 폭이 가장 컸다. 뒤를 이어 ▲1,000가구 이상~1,500가구 미만 단지(636만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3.3㎡당) 2,0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12월 13일 기준)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2,057만 원(이하 3.3㎡ 기준)으로 조사됐다.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최초다.분양가 상한제 여부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것 역시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인천 검단, 경기 파주 운정, 화성 동탄2 등 2기 신도시에서 나온 아파트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평균 1,500만 원에 공급되면서 이는 수도권 평균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전용 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약 9천만 원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보고서를 참고하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 원으로, 작년 1월의 1,417만 원 보다 264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는 8,976만 원 오른 셈이다.지난해 월평균 분양가는 9월까지 3.3㎡당 1,400만 원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10월 1,500만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 1만6857㎡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 규모다.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한 명칭이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지 중 30% 이상은 청약률이 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업계와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올해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은 모두 215개로 집계됐다. 이중 67곳은 순위 내 청약률이 0%대에 머물렀다는 설명이다. 전체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 일대에 분양한 2개 사업지는 순위 내 청약접수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등으로 수요자들이 관망한 것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집값 상승폭이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지난 7월 상승 전환된 전국 집값은 6개월 연속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지만, 지난 10월부터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을 눈 앞에 뒀다는 분석이다.한국부동산원은 15일,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1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이 한 달 전보다 0.04% 상승했다고 밝혔다. 0.20% 포인트 올랐던 10월과 비교해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전월과 비교했을때 ▲수도권(0.32%→0.06%)▲서울(0.25%→0.10%) ▲지방(0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내놨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공동주택 부지 입찰이 유찰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낙찰자를 선정키로했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의 8,264㎡ 규모 부지가 입찰자가 없는 가운데 유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LH는 당초 10월 말 매각 공고를 내 일반경쟁을 통한 최고가 낙찰로 공급 방법을 알린 바 있다.업계에서는 입지 여건이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과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한 것을 유찰 원인으로 꼽고 있다.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센머니=박석준 기자] 기존 여의도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변경됐다.1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정가결된 지구단위계획은 상위 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수정가결은 여의도의 미래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여의도 아파트 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센머니=박석준 기자] 개포 현대4차 개발계획이 우성7차와의 공동개발에서 단독개발로 변경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가결을 통해 강남구 일원동 614 특별계획구역13(현대4차) 계획 지침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진행된다. 현대4차는 당초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우성7차와 공동개발(권장)로 결정돼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변경 결정고시 되면서 현대4차도 단독개발을 추진하게 된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하락 그래프를 그렸고 낙폭도 키웠다. 송파구와 강동구도 흐름을 버티지 못하고 32주만에 하락전환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12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주 -0.01%에 비해 낙폭도 커졌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북구(-0.07%) ▲도봉구(-0.03%) ▲노원구(-0.05%) ▲마포구(-0.05%) ▲도봉구(-0.04%) 등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더불어 ▲구로구(-0.10%) ▲동작구(-0.06%)
[센머니=박석준 기자] 반포 미도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해 최고 49층, 1,739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울시는 14일 전날 개최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반포 미도아파트는 기존 1,260세대였으나 이번 심의안 가결을 통해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 208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는 대상지 북측 도로 폭을 4m 넓혀 인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쪽에는 소공
[센머니=박석준 기자] 내년 입주 및 분양 물량 감소로 인해 내년 전세가격이 전월세 시장에 상방 압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눈길을 끈다. 14일 부동산R114는 '아파트 시장, 경착륙 중 연착륙 전환'이라는 아파트 시장 결산 자료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전했다. 가장 먼저 부동산R114는 내년도 인허가·분양 측면에서의 공급과 준공·입주 측면에서의 공급이 모두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올해 급감한 인허가는 물론 PF 부실 우려로 인해 2024년 분양 물량 축소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입주물량은 올해 대비 3만 3,
[센머니=박석준 기자]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9만 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중 77%가 수도권 거래로 지역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2일 업계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피면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은 26만 2,084건으로 약 8만 9,973건 늘어났다. 지난해 한 해 기준으로 봐도 5만 3,476건이 늘어난 셈이다. 지역 중에서 특히 경기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직전 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달 아파트 실입주 전망은 나빠졌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3%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월 대비 1.4% 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입주율은 지난 8월 71.5%를 기록한 후 9월 70% 아래로 내렸으나 지난 10월 70%대를 회복한 바 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 10월 80.7%에서 전월 81.1%로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같은 기간 68.4%에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