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 가게에서 책정한 1만원에 맞춰 1만1000원어치를 주문한 손님이 가게 사장으로부터 면박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에는 배달 최소금액의 기준에 대해 묻는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사이드메뉴 7000원짜리와 맥주 4000원짜리를 시켜서 배달최소금액인 1만원을 넘겨 주문했다"고 전했다.이후 A씨는 가게로부터 "누가 술을 끼워서 교묘하게 1만원을 맞추느냐. 이번에는 주문을 받아주는 대신 사이드반찬은 빼고 보내겠다"는 전화를 받았다.A씨는 "평소 배달음식을 잘
[센머니=이지선 기자] 배달음식만큼 비싼 배달비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18일 쿠팡이츠는 이달 26일부터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음식가격 10% 할인'을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주문 횟수나 금액 등의 제한이 없으며, 할인 쿠폰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다만 '한집 배달'에는 적용되지 않고 여러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에만 적용된다. 배달비 0원 혜택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 등
[센머니=권혜은 기자] 중국 허베이성에서 한 여성이 주문한 배달 음식이 소변으로 뒤덮여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진범이 밝혀져 화제다.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여성 손님 A씨는 음식을 배달 주문했는데 문 앞에 놓여진 배달된 음식에 소변이 뒤덮인 것을 발견했다.A씨는 배달원의 소행일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이 오줌으로 뒤덮여 있다. 이건 너무 무례한 일이다"며 문자 메시지로 항의했다.이에 배달원은 "내가 왜 무례하냐"고 말하자 A씨는 배달원에게
[센머니=이지선 기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안에 혓바늘이 생긴다. 혀에 혓바늘이 돋으면 온종일 신경이 쓰인다.혓바늘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지목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배달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끼니를 대강 챙기면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져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침에 서식하는 항생 물질들은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침 분비량이 서서히 감소하고, 방어 능력이 저하됨
[센머니=강정욱 기자] 메뉴판 사진과 실제로 배달된 음식 모습이 다르다며 환불 받을 음식을 집 앞에 진열한 손님이 있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배달 진상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초밥집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손님이 음식을 받았는데 (메뉴판) 사진에 있는 제품이 안 왔다고 주장했다"며 "손님에게 '사진은 연출이다. 제공되는 음식은 배달앱에 적혀 있는 음식만 나간다'고 안내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손님은 "사진에 있으면 무조건 줘야 한다 아니면 사기다"며 완강한 모습을
[센머니= 강정욱 기자]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음에도 사장만 볼 수 있는 리뷰에내용을 적고 별점은 5점을 남긴 손님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지난 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고객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떡볶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음식을 보냈는데 머리카락인지 눈썹인지 나왔다. 사장만 볼 수 있는 리뷰로 별 5개와 사진만 올라왔다"며 해당 리뷰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해당 손님은 음식을 받은 뒤 사장만 볼 수 있는 리뷰에 별 5개를 남기며 "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는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 배달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을 12일 발행했다.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사용 시 결제금액의 3%를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어 10% 할인받는 셈이 된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의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모두 30억 원 규모다. 1인당 최대 보유 금액은 100만원으로 유효기간은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상품권 구매
[센머니=강정욱 기자] 배달음식의 포장 상태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한 고객이 음식에 음료수를 부어놓았다는 업주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말로만 듣던 배달 거지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물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오후 4시쯤 배달앱 주문이 왔다. 1㎞도 안 되는 옆 아파트라 총알 같이 배송했다"며 "주문부터 배달까지 30분 걸렸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10분쯤 지나 (손님에게서) 전화가 와 동치미 국물이 흘러서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하더라"며 "동치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달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그간 급격하게 상승했던 배달음식 거래액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3일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91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6.3% 늘었다.이중에서 온라인 식품(음·식료품+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이는 2017년이 통계 개편 이래 최대 규모다.온라인을 통한 음·식료품
[센머니=강정욱 기자]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음식을 주문했다가 늦게 받은 손님이 별점 2점을 남기자 사장은 '리뷰 테러'라며 고소를 예고한 사연이 커뮤니티 상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지난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의외로 하면 고소당하는 행동' 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24일 오후 7시쯤 배달 앱을 통해 보쌈을 주문했다. 그는 "어찌 된 영문인지 1시간 동안 배달 소식이 없었다"며 "크리스마스 껴있는 주말이라 늦겠구나 하고선 40분을 더 기다렸다. 그 사이에 업체에 일절
[센머니=강정욱 기자] 연일 한파가 몰아치며 배달비가 또 오름세를 보인다. 추위에 외식을 하기보다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수요는 증가한 반면 배달 기사수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배달 기사들은 빙판길일수록 애로사항이 크다. 이에 일부 지역에선 피크 시간에 배달비가 치솟는 '음식 배달 대란'도 벌어지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한파 및 대설주의보가 주말 사이 내리면서 배달 기본료가 건당 1만원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각종 배달 앱을 통해 주문시 3000~4000원정도의 배달료를 지불해야한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저녁에 치킨 등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소주, 맥주 등의 주류까지 섭취한다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특히 저녁7시 이후 하루에 섭취할 절반 이상의 식사량을 먹는 ‘야식증후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허전함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고 있다면 이제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이 좋다.먼저, 야식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으로 나뉘고는 한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중계방송을 볼때마다 야식을 먹는다면 습관이 될 가능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기부 전달했다. 29일, LH는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지원 및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은 세대내 취식 및 배달음식 증가 등으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증가하고 쓰레기 혼합 배출 등 환경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입주 초기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및 자원 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LH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기용 물티슈 상자 위에 뜨거운 배달 음식을 두고 가는 바람에 물티슈를 전량 폐기했다고 토로한 누리꾼의 후기가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해당 후기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물티슈에 음식 두고 갔다고 물티슈를 전부 폐기했다는 후기, 이해 안 간다 vs 이해 간다’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장문의 후기와 배달 완료 직후 찍은 듯 보이는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에는 짜장면 두 개와 탕수육, 그리고 군만두 등이 택배 박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앱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배달음식 시장은 19년 약 9조 원에서 21년 약 20조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민간배달앱들의 독과점에 의해 가맹점주의 수수료부담과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건배달로 인한 민간배달앱사의 치킨게임 때문에 영세 배달대행 업체들의 반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공공배달앱 등을 내놓고 있지만, 경기도 배달특급 등 몇 개를 제외하고는 유명무실한 상황인만큼 배달앱을
[센머니=강정욱 기자] 이제 배달 중 라이더가 음식을 몰래 빼먹었다면 배달의민족, 요기요 역시 책임을 묻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가 그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주문이나 배달상 문제가 발생시 손해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일부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해당 배달앱들은 주문이나 배달 과정에서 음식이 사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이에 공정위는 공정위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에서 '음식의 주문' 및 '주문한 음식의 배달'까지 계약 내용에 포함되고, 배달앱에서 음식 가격뿐 아니라 배달비까지 포함해 결제하는 점을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환경부와 화성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녹색연합이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앱 시장이 성장하며 배달에 이용되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의 양은 2019년도에 비해 2020년 약 20%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배달음식을 시키면 대부분 일회용품 가지 수가 많이 생기며, 스티커 부착 등으로 분리배출에
[센머니=권혜은 기자] 올 상반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위 '배달의민족'에서 결제된 금액이 8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배달의민족의 결제 추정금액은 상반기 8조 559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조 4172억 대비 약 94% 증가했다.지난 6월 기준으로 한 달 동안 1,330만 명이 결제 당 평균 2만 4,500원을 한 달 동안 4.4회 결제하여 1조 4,362억 원을 결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음식을 시키는 비중이 늘면서, 폐플라스틱 배출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플로깅’이 뉴스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플로깅은 조깅이 아니더라도 등산, 자전거를 타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바닷가에서 수영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센머니=권혜은 기자] 국내 대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가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나선다.배달앱 3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포장·배달 주문 시 제공하던 일회용 수저·포크 등의 식기류를 별도 요청이 있을 시에만 제공하도록 결정했다.옵션 기능을 각 앱에 적용해 일회용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만 제공하는 것이다. 일회용 수저가 필요한 고객들은 반드시 앱 내 주문 요청사항에서 `일회용 수저, 포크 요청`을 직접 선택해 별도 요청해야 한다.김범준 우아한 형제들 대표는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