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키 크는 약이라고 허위 광고한 사례 259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키 크는 영양제'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고 있어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SNS에서도 키 성장 관련 부당광고로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
[센머니=강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키성장' 등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를 무더기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아이키' 등으로 광고해 온라인 식품 판매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226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관청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 식품을 '키성장 영양제', '키크는 영양제' 등의 표현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시
[센머니=홍민정 기자] 유럽연합(EU)이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가스 공동구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EU는 전력생산을 위한 가스가격상한제 도입도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에너지장관들은 체코 프라하에서 비공식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를 통해 에너지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가스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새로운 가스 가격 벤치마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카디 심슨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가스 공동구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집행위원회(집행위)가 가
[센머니=이준섭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으로 3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1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6,700명이다.입학준비금은 새학기 교복, 학습도서,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때 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보호자 소득과 상관없이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된다.지급은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 휴대폰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를 1인당 30만 원씩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복,
[센머니=김병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9월까지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약 38억 원 대비 약 300% 성장한 수치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순손익 흑자로 전환됐고, 올해는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는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2016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20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이제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만큼이나 SNS스타들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멀게만 느껴지는 연예인에 비해 왠지 모를 친근감까지 느껴지는 SNS스타는 본인의 일상 공유뿐만 아니라 본인이 쓰는 뷰티, 음악, 음식,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정보를 가감없이 방출해준다.정보 제공을 넘어 본인이 직접 써본 제품을 공구(공동구매)까지 하는 이들은 적게는 몇 천명, 많게는 몇 만명까지의 팔로워 수들을 지녀 그 영향력이 실로 어마어마하다.하지만 이들이 얼굴과 이름을 내놓고 판 물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경매가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는 출하농산물의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산지직송을 통해 보다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온라인경매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장경쟁력과 적합성 등을 검증하여 양파, 깐마늘, 무, 배추, 감귤, 수박 등 6개의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부터 최소 주 1회 상시 경매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상품 이미지사진만을 활용한 비대면 거래의 한계를 극복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전국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졌다. 장기간 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 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나섰다.농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중단 및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오는 24일부터 지자체,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해 학교 급식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할인을 20%로 진행한다. 피해가 큰 품목의 경우 11번가 등 유통업체와 협력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러미로 판매한다.전국의 코로나 19 자
초기 창업 투자비용 부담을 줄인 '공유 주방 키친 42 광주 상무점'이 오픈했다.공유 주방 키친 42는 배달 외식 창업자와 즉석판매 제조업 종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눈길을 모은다. 4~5평 규모 개별 주방과 공용공간(공용창고, 휴게실 등)을 보증금 500만 원에 월 임대료 49만 원부터 제공하며,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임대료로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을 줄였다.특히, 키친 42에 입점하면 외식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위생관리, 화재보험, 인터넷, 통합 주문관리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19 사태로 발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지원은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으로 구성된다.우선, CV 대응 중소기업 지원 방안의 핵심 골자는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 원부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공동구매제도를 중기중앙회, 수은, 기은, 기·신보, 전문 무역상사가 협업해 수입까지 확대해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수입 원부자재의 수입 단가를 낮추고, 공동구매 전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는 카페 시장 최초의 커뮤니티형 마켓플레이스 ‘원두(ONEDO)’를 공식 론칭했다.‘원두’는 커피콩 원두를 뜻하기도 경영혁신을 뜻하기도 하는 중의어로 카페 산업 종사자와 커피 애호가들이 제품 구매부터 소통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한 소통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그 동안 카페 시장은 70% 이상이 개인 영세 사업자로 대형 프렌차이즈 대비 낮은 경쟁력과 전문성 부재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 카페 창업 순위는 편의점과 치킨집을 합한 것보다 많은 독보적인 1위이나 3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