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 투자비용 부담을 줄인 '공유 주방 키친 42 광주 상무점'이 오픈했다.

공유 주방 키친 42는 배달 외식 창업자와 즉석판매 제조업 종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눈길을 모은다. 4~5평 규모 개별 주방과 공용공간(공용창고, 휴게실 등)을 보증금 500만 원에 월 임대료 49만 원부터 제공하며,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임대료로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을 줄였다.

특히, 키친 42에 입점하면 외식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위생관리, 화재보험, 인터넷, 통합 주문관리 프로그램의 서비스부터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디자인 ·마케팅 지원, 식자재 공동구매, 제휴 및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국내 외식산업이 배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외식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 42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키친 42 박현명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가 주축이 되어 성장하고 있는 배달 외식시장은 젊은 조직이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젊은 스타트업으로서 입점 사장님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