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 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이와 같은 신축 든든전세주택과 신축 매입임대주택 등 LH 추가 매입 1만 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든든전세주택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LH가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최대 8년간 임대하는 것이다. 특
[센머니=박석준 기자] 15일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공모로 올해부터는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과 청년특화주택을 통합 공모한다는 설명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으로 올해 1월 기준으로 후보지 80곳(8,098가구)을 선정해 3,956가구를 준공했다는 설명이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첫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유형에 따라 시세 대비 최저 30% 수준에 임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일 LH는 '2024년 1차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8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총 모집 가구수는 3,332가구다.유형별로 청년 매입임대가 1,513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1,819가구다. 서울과 경기, 인천 물량이 1,398가구, 기타 지방은 1,934가구 규모다.만 19~39세 청년을
[센머니=박석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8일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REITs)·기업구조조정(CR)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후속 조치로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금융투자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수요조사를 받고 리츠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금투자위원회 심사와 리츠인가 절차 병행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등이 저출산 대책에 따른 신생아 가구 우선공급이 첫 적용된 매입임대주택 4,424호 공급에 나선다. 이달 28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2024년 1분기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도심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 2,702호, 청
[센머니=박석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강북과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등 8개 자치구를 품은 동북권과 마포와 서대문, 은평이 포함된 서북권을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지어진 '베드타운'으로 서울에 지어진 지 30년 넘은 노후 주택 절반이 이 곳에 집중되어 있다. 500조 원에 가까운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동북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조 원에 그친다.이번 강북권 대개조는 규제 완화로 기업이 입주하는 초고층 오피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LH 서울본부는 지난 8일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바 있다.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가구(약정형 4760가구·준공형 918가구)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입 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매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19일 정부는 서울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전세 2만 5,000가구·월세 7만 50,00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먼저 든든전세주택을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급을 맡는다. LH가 먼저 신축 비아파트(60~85㎡)를 매입한 후, 무주택 중산층 가구(다자녀 등)에 시세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올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층에 공공분양 6만 1,000가구, 공공임대 5만 1,000가구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신생아 특례대출과 청년 주택드림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가장 먼저 올해 청년 특공 등으로 청년층에 공공분양 ‘뉴홈’ 6만 1,000가구를 공급한다. 시세보다 낮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이르면 2026년 서울 시내에 임대료가 주변 원룸 시세의 50~70% 수준인 1인 가구용 '공유주택'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26일,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 계획을 밝혔다.1인 가구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공유주택으로 노년층은 부부 가구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9~39세 청년 1인 가구는 6년, 4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은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사업계획 승인을 2,500실 정도 예상한다"며 "1,000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22일 LH주거복지정보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주거문제의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을 위한 ‘집주고 밥주고(이하 집·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30세대 청년이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LH주거복지정보)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주거정보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주거복지 관련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LH에서 공급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신길역세권 일대가 최고 45층, 999가구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한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길동 39-3번지 일대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라는 설명이다.지난 2018년 6월 기결정된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남측 저층주거지역을 편입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비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고령자를 위한 새 임대주택 공급 모델인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한다. 주변 시세의 30~0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울시는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어르신 안심주택이란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층에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고 사업자에는 파격적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 부담인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특
[센머니=박석준 기자]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따.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이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을 의미한다. 현재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가구로 전해졌다.해당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
[센머니=박석준 기자] LH가 건설 단계별 검증 및 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 근절과 공공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15일 인천 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화성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 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준 사장은 현장에서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정종류인 철근배근 시공확인 과정에 대한 영상기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하고 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18일 서울시는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흠현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24개동 1,316세대 규모다. 지난 2016년 7월 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을 진행 후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건축혁신사업으로 추진하라는 심의의견 등으로 재건축사업 정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건설 경기 살리기에 나섰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민간 주택 공급 위축에 대응해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한 건설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적 PF 대출 보증 범위도 넓힌다. 가장 먼저 정부는 당초 계획했던 공공주택 공급(인허가)을 12만 5,000가구에서 1만5,000가구를 늘어난 14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미매각 토지 및 민간 매각 토지 중 반환 용지를 공공주택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에 2,331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22일 전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 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에 위치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부 도로를 넓히고 공공기여비율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청화아파트, 탑맨션 등 기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해 '자가'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늘었으나 오히려 청년 주거 환경을 더욱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다.국토교통부는 22일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가'를 보유한 가구가 전체 가구의 61.3%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자가보유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2021년 54.7%에서 2022년 55.8%로 1.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광역시 등은 62%에서 62.8%로 0.8%포인트 올랐고 도지역은 69%에서 69.1%로 0.1% 포
[센머니=박석준 기자] 반포 미도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해 최고 49층, 1,739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울시는 14일 전날 개최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반포 미도아파트는 기존 1,260세대였으나 이번 심의안 가결을 통해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 208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는 대상지 북측 도로 폭을 4m 넓혀 인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쪽에는 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