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멀어지고 중동 지역 위기 고조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6포인트(0.12%) 내린 37,753.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20포인트(0.58%) 떨어진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1.88포인트(1.15%) 하락한 15,683.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8% 떨어진 5022.2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반등으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지수는 1% 안팎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8,461.51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내린 16,170.36에 각각 마감했다.투자자들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 들어 3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만6315.70에 거래를 마쳤다.엔비디아가 낙관 전망 속에서도 차익실현 매물 속에 2.4% 하락하는 등 빅7 대형기술주 7개 가운데 5개 종목이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8%) 내린 5203.58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센머니=홍민정 기자] 오라클,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테마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12일(현지 시각)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지난 7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사상최고 기록을 새로 달성한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1.12%) 오른 5,175.27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지난 7일(5
[센머니=홍민정 기자] 매번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공사가 전년 대비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한 결과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2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한다면, 200조 원이 넘는 재무 위기 해소를 위해선 올해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전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8조 860억 원 감소한 4조 5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유가상승에 편승한 적발 이력이 있는 1600여 개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날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업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항해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지속되면서, 중동정세 불안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국내 휘발유는 1600원대, 경유는 1500원대를 상회하고
[센머니=홍민정 기자] 증시가 21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하며, 이틀을 내리 하락하던 3대 지수가 이날 흐름이 갈리기 시작했다.주가 고평가 부담과 조기 금리 인하의 위험을 경계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의 영향이 혼조세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4포인트(0.13%) 오른 3만 8612.2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6.29포인트(0.13%) 상승한 4981.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91포인트(0.32%
[센머니=홍민정 기자] 글로벌 원유 공급의 안정적인 역할을 했던 미국의 셰일 붐이 심상치 않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원유 생산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유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2023년 하루 100만 배럴씩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하루 17만 배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을 제외하면 2016년 이후 연간 증가폭이 가장 작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2일(현지시간) 이번주 공개될 인플레이션,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현재 대부분의 시장 투자자들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지표를 대기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일단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3만8698.04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센머니=박석준 기자]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렸다. 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2일 통계청은 '1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 기록했고, 8월부터는 3%대로 올라선 후 ▲9월 3.7% ▲10월 3.8% ▲11월 3.3% ▲12월 3.2% 등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6개월 만에 2
[센머니=홍민정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가격 하락에 힘입어 2.8%로 하락 전환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한 건 지난해 7월(2.3%)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농산물 등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 지수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지난해 7월(2.3%)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한껏 받으며 상승 마감했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었음에도 3대 지수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8주 연속 상승세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111.19포인트) 상승한 3만7656.52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6.83포인트) 오른 4781.5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6%(24.60포인트) 상승한 1만5099.18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민간 부문의 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는 소식에도 내일 예정된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하락마감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3포인트(0.19%) 하락한 36,054.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84포인트(0.39%) 떨어진 4549.3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58%) 밀린 14,146.71로 마쳤다.S&P500의 주요 섹터별로는 유틸리
[센머니=홍민정 기자] 30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이 자발적인 추가 감산에 합의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급락해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는 이날 OPEC+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220만 배럴 추가 감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추가 감산은 원유 공급의 감소라고 읽힌다. 즉, 유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OPEC+는 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일부 국가들이 자발적 감산에 나서 하루 220만배럴의 추가 감산한다고 발표했다"며 "자발적 감산량은 시장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줄어들
[센머니=박석준 기자]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 대신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바꾸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24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국세청과 식약처, 농식품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최근 물가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우선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향후 공정위를 중심으로 이달 말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혼조세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74포인트(0.13%) 하락한 34,945.47에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포인트(0.12%) 오른 4,508.2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84포인트(0.07%) 오른 14,113.67을 나타냈다.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날 둔화된 미국 경제 지표를 주시했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센머니=홍민정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3분기 2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낸것이다. 사상 최대 폭의 영업적자 흐름을 끝마쳤다는 것이 의의가 있다. 그간,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이 한전의 적자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역마진 구조가 해소된 만큼 내년 역시 흑자전환 요소는 무수히 많은 상황이다. 다만, 2021년 이후부터 쌓인 45조원의 누적 영업적자와 이 때문에 연 4조원대까지 늘어난 이자 부담은 상당 기간 한전의 재무 운용을 어렵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6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던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상 사이클 이후 처음으로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며 의견이 갈렸다는 것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은 총재를 제외한 6명의 위원 중 5명이 긴축 강화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1명은 금리 인상과 인하 가능성을 둘 다 열어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은이 공개한 '2023년 제19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로 인해 성장에 대한 하방
[센머니=홍민정 기자] 며칠동안 하락세를 이어나갔던 뉴욕증시가 다시 상승 전환을 앞두고 있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3만4152.67에 마감했다.그간 증시에 큰 타격을 줬던 국채금리와 유가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를 찍고, 국제유가 역시 100달러를 바라보면서 뉴욕증시는 지난 석달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채와 유가가 안정 흐름을 타자 다시 투자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정학적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경우 국제 유가가 1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세계은행은 원자재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로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원자재 시장에 제한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쟁이 장기간 확대된다면 국제 유가 시장은 1970년대 '오일쇼크'와 같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현재 세계은행이 예측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세계 원유 공급량이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