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육아를 위해 일찍 퇴근하는 동료 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 직원에게 지원금이 제공된다.고용노동부는 20일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기 단축 업무 분담 지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40일 동안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1년 동안 하루 5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게 만든 제도인 '육아기 단축 근로'를 적용 받은 동료 대신 업무 공백을 메워야 하는 직원들의 눈치가 보여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정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한민국 정부의 민생경제 실현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정부는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실현 방안은 ▲함께 줄이는 부담(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경감) ▲함께 만드는 환경(규제 해소·상생 환경 조성) ▲함께 키우는 미래(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등이 골자다.가장 먼저 정부는 3월부터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사업자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냉난방
[센머니=이지선 기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산 최대 3900만원의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6+6 부모육아휴직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최대 450만원을 지급한다.현재는 생후 12개
[센머니=이지선 기자] 내년부턴 생후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가 통상임금 80%에 100%로 상향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도입한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특례 적용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자녀 연령도 생후 12개월 내에서 18개월 내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월 최대 200만∼300만원이었던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이 200만∼450
[센머니=이지선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배우자출산휴가 급여 지원기간도 5일에서 휴가 전체기간인 10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부 소관 법률안인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돼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는 "이번 법 개정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예
[센머니=권혜은 기자] 기습 폭우로 발이 묶인 시민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 수급자에 대해 '실업인정일 변경 절차'를 안내한다고 밝혔다.실업급여란 경제 정부, 고용인, 피고용자가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하는 사회 보험 제도의 하나.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 일정 금액 지급을 받는 것으로, 1996년 7월부터 실시되었다. 구직 급여, 상병 급여, 취직 촉진 수당, 연장 급여로 구분된다.현행 실업급여 수급자는 폭우 기간 중 고용센터에 출석해 1·4차 대면 실업인정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폭우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한 이들이 늘자 수해 피
[센머니=권혜은 기자] 정부가 이달 13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게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고용노동부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특고와 프리랜서다. 고용부는 정부의 '온전한 손실보상' 기조에 맞춰 직종을 제한하지 않고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은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등 특고·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고
[센머니=권혜은 기자] 정부가 올해 9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법인세·소득세가 늘었기 때문이다.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75조원에 육박하고 10월 기준 국가채무는 936조원을 넘어섰다.◆ 국세 수입 1년 전보다 증가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11월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은 274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9조8천억원 증가했다. 추경예산 대비 9월까지 잠정 세수진
[센머니=권혜은 기자]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하면 최대 1500만 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후 12개월 이내의 자녀에 대해 부모가 각각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급여를 대폭 늘려주는 ‘3+3 부모육아휴직제’가 담겼다.우선 3+3 부모육아휴직제 신설 시, 자녀가 생후 1년이 될 때까지 부모 모두 3개월씩 육아휴직을 하면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센머니=권혜은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8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통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6.99%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86%에서 내년 6.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5원에서 205.3원로 오른다.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6월 부과 기준 13만612원에서 13만3천87원으로 2천475원 늘어난다. 연간으로 따져보면 2만9천700원 오르는 셈이다.지역가입자
[센머니=권혜은 기자]코로나19 속 벤처기업이 일자리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고용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벤처기업 3만 5482곳의 취업자는 72만 7498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7238명(10.2%) 증가했다.국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해 6월 보다 3.4% 늘어난 것에 비하면 벤처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3배가량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실제로 벤처기업 1곳당 고용 인원은 20.5명으로 1년 전보다 1.9명 늘었다.벤처기업 종사자
[센머니=홍민정 기자]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지난달 6개월 연속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고용충격이 갈수록 심화돼 올해 고용보험기금은 3조 원 가까운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월 지급액은 1조 3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 393억 원으로 전년 동월(1조 1885억 원) 대비 1491억 원 줄었다.다만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을
[센머니=권혜은 기자] 중소·중견기업이 앞으로 정규직으로 청년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75만 원씩 연간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전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목표가 조기 달성돼 이달 31일 신규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한시사업으로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일∼올해 12월 31일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한다는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조건
[센머니=권혜은 기자] 경기도내 프리랜서의 연평균 소득이 2,810만 원 수준이며, 프리랜서의 40.6%는 연간 총 소득이 2,000만 원 미만인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프리랜서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 ‘2020 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프리랜서 직종 분야는 IT, 출판, 음악, 방송·영화, 건축·디자인, 미용, 광고 분야 등으로 다양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컨설팅·연구·법률 서비스 관련 업종이 31.0%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IT) 개발 서비스(12.4%)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
[센머니=권혜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피해 누적과 고용충격이 이어지자, 4자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했다.추가경정예산은 총 총규모 19.5조 원으로 추경안 15조 원과 기정예산 활용 4.5조 원으로 구성된다.추경안 15조 원은 ▲피해계층 지원금 8.1조 원 ▲ 고용충격 대응 2.8조 원 ▲백신 등 방역 소요 4.1조 원으로 이뤄졌다.피해계층 지원금 8.1조 원은 지난 3차 버팀목 자금 지원금 4.1조 원의 약 2재 수준이며, 추경안 15조 원의 재원은 1차적으로 기존 가용재원을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생계가 힘들어진 골목상권 상인들과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 납입금관련 세부 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사회안전망 2종이라 불리는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 ▲자영업자의 퇴직금인 노란 우산 납입금 제도는 자영업자가 사업을 중지하더라도 생계를 유지하고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인 자영업자의 경우, 고용보험료 신규 가입 시 3년간 매월 보험료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해, 최대 8
[센머니=이준섭 기자] 내년 7월부터 일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플랫폼 노동자까지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발표하며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14개 직종의 특고·플랫폼업종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 한다고 밝혔다.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임금근로자 중심 고용보험을 소득 기반의 전국민 고용보험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10일부터 예술인 고용보험이 시행되고 있다.이번 발표에 따라 고용보험을 적용받는 특고·플랫폼업종 종사자
[센머니=이준섭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대면 업종 중심의 구직급여 수급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개월 연속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여성, 40대 이상에서 증가했으나 남성, 2030세대에서는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2020년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총 지급액은 1조16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1조1885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지난달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69만8000명으로 1인당 구직급여
서울시가 불안정 불안정 고용 노동자를 위해 1인당 500만원 총 36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불안정 고용 노동자란 특수고용,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퇴직금 및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의미한다.이에 시는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3년 간 연 3%의 저금리로 융자하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서며, 대상은 서울시내 특수고용,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노동자 단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서울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노동자다.이번 지원금에는 사회투자기금 36억 원이
"이제 외국인 투자유치도 언택트로 진행하는 시대가 왔다"KOTRA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자 종합상담’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KOTRA 외국인 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외투지원센터)’는 중앙정부·지자체 파견관, 세무·법률·회계·입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달부터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담에 나서며 호평을 얻고 있다.이번 상담은 글로벌 외국인 투자가 작년 대비 40% 감소하고, 코로나 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KOTRA가 내놓은 투자유치 방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