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 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증가했다.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던 것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연내 5G 요금제의 시작 구간을 하향 조정하고 로밍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0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5G 시작 요금이 높은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추진 중인 요금 인하 정책에 대한 효과를 보면서 연내 로밍요금 인하와 5G 요금 시작 구간이 낮춰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로밍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말 일본 총무성 차관과 만나면서 양국간 로밍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누구나 이번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들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교체가 가능할 전망이다.유심 교체를 원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회사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3월 8일부터 신분증과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원칩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이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칩을 편리하게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원칩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는 2.5배 이상 증가했다. 출시 초기 편의점 이마트24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원칩
[센머니=강정욱 기자] 내년부터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e심 도입 방안이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 E심 확산 추세에 맞춰 국내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스마트폰 E심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E심은 유심과 동일하지만 다르다. 유심은 단말기에 이용자가 삽입하는 방식이지만, E심은 단말기에 내장된 칩에 이용자가 QR코드 등을 활용해 통신사의 프로파일을 다운 받아 활용 가능하다.E심을 사용할 경우, 하나의 스마트 폰만 있으면 2개의 번호 사용이 가능해, 이동통신 회선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
[센머니=강정욱 기자]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형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급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애플은 4년째 ‘미흡’ 판정을 받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가 '2021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한 결과,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으며,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등급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평가는 이용자 규모와 민원발생 비율 등을 고려해 기간통신과 부가통신 등 7개 서비스 분야
[센머니=강정욱 기자] 알뜰폰이 도입된지 11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정부와 업계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위해 ‘이심(e-SIM)’을 도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알뜰폰스퀘어에서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단말기에 쓰는 기존 유심과 달리 단말기 자체에 내장하는 'e심(eSIM)'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갤럭시 S21, 아이폰13 등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통사·알뜰폰 복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알뜰폰은 SK텔레콤, KT, L
[센머니=홍민정 기자] "KT는 대체 소비자를 뭘로보죠? 먹통으로 영업 못한 비용은 대체 어떻게 되는건가요"KT가 지난달 10월 25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한 고객별 보상금액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보상 규모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15일부터 KT가 공개한 보상금액을 조회해 본 이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받게 될 보상금액이 1200원에 불과하다며 “그때 자료를 못 올려서 얼마나 힘들었는데요”라고 불만
[센머니=김인하 기자]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지 26년만에 철수를 결정한 LG전자가 스마트폰 재고떨이에 들어갔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철수를 결정한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마케팅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미 이동통신3사는 사업종료 공식화 이전부터 공시지원금 확대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대책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지원이 추가 확대될 경우 LG전자 휴대폰 재고는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선보인 전략폰 벨벳의 경우 올 초
[센머니=홍민정 기자] 한 달에 8~10만 원씩 나가는 통신요금이 부담스럽다면, 알뜰폰을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알뜰폰은 유심(USIM) 전용 상품으로 설계되어 기존 휴대폰에 유심만 바꿔 끼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세컨드폰으로 이용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KT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30일부터 합리적 요금의 알뜰폰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은 ‘전 국민 방송통신 알뜰 결합’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알뜰폰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요금
GS25가 업계 최초로 음성통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7월부터 이용할 수 있는 GS25 무제한 요금제는 △데이터 통화 마음껏 PRO요금제 △데이터 통화 마음껏 요금제 2종이다.‘데이터 통화 마음껏 PRO요금제’는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데이터 통화 마음껏 요금제’는 음성 통화 무제한, 데이터는 월 11GB까지 이용 가능(11GB 소진 후 매일 2GB 추가 제공)하다. 요금제 2종 모두 4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현재 GS25는 U+알뜰 모바일 미디어로그와 제휴를 맺고, 6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