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물가 발표 직후 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가 모두 후퇴하고 있다.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유가를 자극하고 있다. 미국 마저도 물가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것도 금리인하 지연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2681.82로 지난 5일 2714.21 대비 32.39포인트(1.19%) 하락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872.29에서 860.47로 11.82포인트(1.36%) 하락
[센머니=홍민정 기자]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싸고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하이브의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하이브의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 이상 증발하자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6일 로이터통신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케이팝의 거물이라 불리는 하이브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하이브의 주가는 장중 19만9800원까지 하락해 20만원선이 깨지기도 했으며, 이날 하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주 이란과 이스라엘 무력 분쟁으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확전 우려가 잦아들며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이 전쟁으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20선을 회복했다. 최상목 부총리의 밸류업 관련 발언 영향으로 밸류업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장중 하락 전환 없이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19일 국내 증시는 중동발 리스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매도세에 장초반 2600선이 붕괴됐다. 지수가 크게 출렁이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일관하며 장중 3%대까지 급락했지만, 장 마감 전 낙폭을 줄이며 2550선을 지지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2.48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560선이 붕괴되며 2553.55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3488억원, 6557
[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 초반대에서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고용지표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대기하며 환율은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2.8원)보다 0.1원 오른 1352.9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352.2원에 개장했다. 이후 장초반에는 355.4원까지 오르기도 했으
[센머니=홍민정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마켓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7년 11월 26일 개당 1000만 원을 넘어선 지 2297일 만에 가격이 10배까지 오른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한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1일 오후 4시 40분경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억 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장중에는 1
[센머니=홍민정 기자] 에코프로 3형제가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관련주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액면분할과 코스피 이전상장 소식에 에코프로그룹주가 일제히 반등을 꾀하기 시작했다.다만, 업황 부진 우려와 대규모 적자 우려에도 수급 기대감이 유입되며 주가가 반응한 것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3사의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오르기 시작해 장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3.75% 오른 57만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이차전지에 투자하는 ETF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업황 둔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하락률이 가장 큰 ETF는 ‘TIGER 2차전지 TOP10 레버리지’로 알려졌다. 실제로 28%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손실중이다. 해당 ETF는 ‘KRX 2차전지 TOP10 지수’의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속해 있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
[센머니=홍민정 기자] 영유아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제작사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보다 4610원(29.97%) 급등한 1만 999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올해 꾸준히 우하향하던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이는 키즈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IPO 검토 보도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더핑크퐁컴퍼니는 2010년 설립된 영유아 콘텐츠 제작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아기상어의 제작사이다. 김진용 삼
[센머니=홍민정 기자] 최근 대상홀딩스우가 정치테마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11일 10 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현재 대상홀딩스 임창욱 명예회장이 주식을 매도공시한 것으로 보인다.대상홀딩스우는 11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22%) 하락한 4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앞서, 대상그룹 관련주는 총선 출마설의 주인공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와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배우 이정재는 현재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연인이다.대상홀딩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
[센머니=홍민정 기자]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2원 오른 1320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최근 유럽의 긴축이 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는 높아지고 있어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3.1원)보다 12.2원 오른 1325.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4일(1328.9원) 이후 17 거래일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사실상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역시 수차례 금리를 동결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의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연말 랠리를 기대하며, 폭발적인 상승을 꿈꾸는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빚투에 적극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매수 상위 업종은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2차전지와 반도체·엔터테인먼트 위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3일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 융자잔액은 17조 329억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에코프로일 것이다. 최근에는 기업공개 대어로 손꼽히고 있는 에코프로머티 리얼즈가 상장 이후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에코프로그룹의 계열사라는 이름을 달고, 5 거래일 만에 10만 원을 넘보고 있고 개인의 순매수 행렬에 거래대금은 삼성전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일 8.66% 상승하며 9만 9100원에 마감했다.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첫날 58% 상승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공매도를 금지한 첫날부터 코스피가 날아오그리 시작했다. 코스피는 역대 최대폭인 134포인트(5.66%) 급등하며 한 달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서 1조 원어치 넘게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하면서 환율도 급락세를 나타냈다.코스피는 전날보다 134.03포인트(5.66%) 급등한 2502.37에, 코스닥지수는 57.40포인트(7.34%) 폭등한 839.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센머니=홍민정 기자] 직장인 A씨는 최근 에코프로와 '눈물의 손절'을 하며, 인생에서 큰 깨우침을 얻었다고 했다. A씨는 투자 커뮤니티를 통해, 에코프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포모현상을 느꼈다.결혼자금을 몰래 투자했으나 내가 넣자마자 하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투자금 700만원 이상을 손해봤다. 테마주는 무조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대표적인 2차전지 테마주이자 황제주로 불리는 에코프로가 최고점 대비 반토막인 75만원대로 하락했다. 테마주 광풍이 사그라들면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제주라 불리던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 들어 최대 9배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영풍제지와 모회사 대양금속이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시세 조종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며,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이날 가격 제한 폭인 960원, 대양금속과 영풍제지는 이날 가격 제한 폭인 960 원원 하락한 2250원, 3만 39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영풍제지는 장 초반에는 4만 원 중반대를 향해 달리다가 장 시작 30분 만
[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을 터치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도 달러의 급등화를 부추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한 1350.0원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오른 1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나타내자, 국채금리 급등의 충격이 국내 증시까지 삼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원 넘게 급등하면서 다시 한번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4.8%를 돌파하며 연고점을 찍었다.코스피는 6개월 만에 2410선이 무너졌으며, 환율이 1360까지 치솟자 한국은행은 필요한 경우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전문가
[센머니=홍민정 기자] "빚내서 3천만원 정도는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요. 인생 망할 금액도 아니잖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中)"금융 당국의 경고에도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족의 규모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증권 시장의 빚투 규모는 6주 넘게 20조원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가 넉 달간 2500∼2600을 맴돌며 박스권에 갇히자 테마주를 중심으로 단기 투자성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들어 주식이 상승장을 연출한 가운데 이렇다 할 수익을 내지 못한 투자자들 사이에
[센머니=홍민정 기자]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도 오래가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1%대 하락세를 타며 17거래일 연속 6만원대에서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61%) 내린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번주 동안 1.21% 상승했으며, 이는 코스피의 상승률(0.58%)을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반도체업종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898억원을, 기관이 752억원을 각각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엔비디아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