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상호금융사, 보험사 등으로부터 받은 고금리 대출을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시행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 9월 금융위와 신용보증기금가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담 경감을 위해 시작했다. 현행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주도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2일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하고 위의 내용과 더불어 LH 전관 업체 입찰 제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가장 먼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현재의 공공주택 공급은 LH 단독 시행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의 공동 시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를 민간 건설사 단독으로도 가능하게끔 하겠다는 것이다.국토부는 "사실상 독점
[센머니=박석준 기자] 거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 전세계약이 종료되었거나 경매, 공매 등으로 임차인이 전세금을 반환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는 임차인이 세입자로서 부담하는 전세보증금의 안전을 보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임대인이 부동산을 팔거나 담보로 제공할 경우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 이 제도는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임대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인을 위해 '임대보증금 반환자금보증'의 보증한도를 늘린다.25일, HF는 이같이 밝히고, 현행 1억 원의 임대보증금 반환자금보증을 2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임대보증금 반환자금보증은 임대차계약이 만료되거나 임대보증금을 인하해 갱신하는 등의 사유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대출을 받을 때 이용하는 보증 상품으로, 대상 주택은 12억 원 이하 주택이다. 개인별 보증한도는 주택가격이나 임대보증금액, 선순위채권 유무 등에 따라
[센머니=박석준 기자] 앞으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대상은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29일부터 생애 처음 주택구입자 대상으로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현행으로는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LTV를 55%에서 70%로 적용받고 있지만,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는 LTV를 80%까지 높여줌과 동시에 대출 한도까지 3억 6,000만 원에서 4억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보금자리론을 통해 LT
[라이프= 이지선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지원정책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8조5000억원 규모의 대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정상차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코로나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보건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보증손실이 최근 6년간 약 7,200억 원에 이르는 것이 알려지면서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병)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공사 보증배수 현황 추정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HUG는 2024년 재정 건전성을 나타내는 보증 운용 배수가 64.6배가 예상돼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보증배수는 2015년 33.8배였으나 2018년
[센머니=박석준 기자]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이 55조 8,885억 원으로 편성됐다. 30일, 국토부는 내년 예산으로 이 같은 금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60조 681억 원과 비교하면 약 7%가 줄어들었다.국토부는 새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이유로 올해 예산 20% 수준의 지출 감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SOC가 올해 24조 3,665억 원에서 내년 22조 5,194억 원으로 감액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는 5,494억 원, 철도 8,212억 원, 항공 및 공항이 839억 원 등 올해 대비 감
[센머니=김병진 기자] 당국이 기업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금융을 투입한다. 3일, 금융위원회는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들이 총 1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경영 환경을 변화시켜왔기 때문에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지원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먼저 사업재편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2,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한다. 기업은행 중심으로 1,450억 원 규모의 '사업재편 펀드'가 설립될 예정으로
[센머니=권혜은 기자] 서울시가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출연기관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시유재산과 투자출연기관에 입점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 총 1만 394곳이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0%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총감면액은 406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공용관리비 총 20억 원도 감면해 경영이 악화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앞서 서울시는 6월부터 소상공인에게
[센머니=김인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4일 기술보증기금벤처캠프 (이하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액설레이터 및 벤처캐피
[센머니=김인하 기자] 서민들을 위한 초저금리 특별대출 기한이 늘어난다.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비대면 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 (간편보증)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간편보증)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으로,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지역보증재단 방문 없이 대출 기간을 연장을 돕는다고 전했다.이는 사전 심사를 통해 휴·폐업, 신용관리정보, 보증기관 불량정보를 보유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기간연장에 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를 발송 받으면 보증료를 대출이자 자동이체 계좌에
[센머니=권혜은 기자] 집합 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이달 18일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코로나 19 3차 대유행으로 지자체 방역조치 강화, 자금애로 장기화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행권과 공동 협의를 통해 마련한 대출 프로그램이다.신청 가능 대상은 이달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 자금 가운데 200만 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 제한 업종 소상공인이다.현재 임대차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기존에 금융지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최대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 지원이 추진된다.BKN부산은행은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1050억원의 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며,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1.90~2.10%(8일 기준) 수준이며, 특
[센머니=권혜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19 3차 대유행으로 생계 위협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을 틔우기 위해 선(善) 결제 상품권’을 발행한다.더불어 집합 제한업종 대상에 0%대 금리 8000억 원 지원 등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지하도, 지하철 등의 공공 상가에 입점한 점포 1만 여개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50%와 관리비 등도 감면할 계획이다.◆ 선(善) 결제 상품권, 소비자+소상공인 혜택 누린다선(善) 결제 상품권이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집합·영업 제한 업종에서 10만 원 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차인 보증금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 보증료율이 세분화되며 세입자의 보증료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0.128%, 비아파트 0.154%로 구분되던 2단계 보증료율 체계를 주택유형, 보증금액, 임차주택의 부채비율로 감안해 18단계 맞춤형 보증료율 체계를 구축한다.보증금 사고 위험이 낮은 경우에는 현재보다 낮은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그 외에는 보증료 인상 없이 현재의 보증료율을 유지하도록 하여 전반적인 보증료 수준은 인하된다.변경되는 보증료율을 보면 주택유형은 아파
신용보증기금이 ICT 스타트업에 750억원 규모의 보증을 하며 유니콘기업 육성에 나선다.신용보증기금은 제1기 ICT GROWTH 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각각 50억원씩 총 7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ICT GROWTH 기업은 ICT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말한다.신보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ICT GROWTH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 900억까지 대폭 확대한다. 대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이번 금융지원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지난 달 5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5천억 원을 우선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비상대책이다.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에서 대출지원까지 소모기간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한다.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피해기업·혁신기업 및 수출기업 등에 4600억원을 금융지원한다.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수출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6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과 특별출연 협약보증 등 총 4600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3700억원 규모이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유망서비스·지역대표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
KB국민은행이 한국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 대출’을 선보인다.‘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 대출’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품이다. 기존 전세자금 대출 대비 우대금리 연 0.15%p를 추가 적용하며, 한국 주택금융공사 보증료도 연 0.1%p의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신혼부부, 다둥이 가구의 이자부담을 줄였으며 최저 연 2.28%,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해 주거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