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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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4일 기술보증기금벤처캠프 (이하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액설레이터 및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의 IR 영상은 투자 유치 기회를 높이는 방안으로 기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됐다. 

기보벤처캠프에 참여하는 기업은 멘토링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P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상위 25% 이내 우수 참여 기업에 대해선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 부여와 기술평가료 면제 등의 지원도 함께한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될성부른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2 벤처붐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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