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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금융' 5조로 확대…상담에서 대출까지 10일 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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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금융' 5조로 확대…상담에서 대출까지 10일 내 처리
  • 이준섭 기자
  • 승인 2020.03.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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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상 신용공급 1조 이상 확대, 5조900억 원까지
상담∼지급 영업일 기준 10일 내, 3~4회 방문→1~2회 방문 원 스톱 처리
신한 우리은행 564개 지점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 설치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용대출 규모를 대폭 늘리고 절차도 간소화 한다.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용대출 규모를 대폭 늘리고 절차도 간소화 한다.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 900억까지 대폭 확대한다. 대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지난 달 5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5천억 원을 우선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비상대책이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에서 대출지원까지 소모기간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한다.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전폭적으로 협력해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신청‧처리 절차도 신속히 진행한다.

신용공급 규모는 기존 3조8,050억 원에서 1조2,850억 원을 증액해 총 5조9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며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한 융자지원(자금지원) 2조1,050억 원(3,000억 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지원(보증지원) 2조9,850억 원(9,850억 원)으로 운영된다.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용 마련을 위한 골목상권 119 긴급대출, 이자비용 절감을 유도하는 고금리 대환대출 같은 별도의 지원책도 즉시 시행된다. 

매출 2억 원 미만 소상공인은 임대료‧인건비 등 긴급 고정비용 마련을 위한 대출은 임대차계약서 제출 만으로 자금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금리 1.12%, 보증요율 0.5%, 보증비율 100% 조건으로 2천만 원까지 일괄 융자 지원한다. 대출규모는 2000억 원이다. 

저신용 등으로 2금융권 등의 15%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포함 2.3% 수준으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을 600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출 규모 확대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숨통을 틔우는 민생금융대책"라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경제가 안정국면에 접어 들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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