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수요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축제에 넓은 교내가 들뜬 분위기로 가득 찼고, 한쪽에서는 저녁 주점 준비가 한창이었다. 주점을 들여다보니 조금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음식을 담을 일회용품 대신 초록빛의 다회용기가 가득했고, 교내 곳곳에는 다회용기 수거함이 놓였다. 올해 펼쳐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다회용기 업체 잇그린이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다회용기 공급과 함께 수거, 세척이 함께 진행됐는데 3일간 이어진 행사에서 폐기물을 줄이자는 차원으
[센머니=김병진 기자] 최근 대선 정국에서 공공배달앱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배달특급’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늘 손꼽히고 있다.실제로 2020년 12월 서비스 시작한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거래액 1,200억 원, 가입회원 70만 명을 넘으며 경기도 권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지역 별로도 김포, 용인, 수원시 등이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으면서 배달특급 돌풍을 이끌어 냈다.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 중 하나인 화성시는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하며 소비
[센머니=강정욱 기자]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플랫폼의 공공성과 정책연구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플랫폼의 공공성과 더불어 플랫폼에 대한 규제, 공공플랫폼의 시장 참여 등에 대한 여러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민형배, 송재호 국회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공공플랫폼연구회와 오마이뉴스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론회를 주관한 공공플랫폼연구회는 다양한 학계 교수들과 법조계 인사 등이 참여해 지난 10월 발족한 단체이다. 디지털플랫폼의 법적, 제도적 규제와 공공플랫폼의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앱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배달음식 시장은 19년 약 9조 원에서 21년 약 20조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민간배달앱들의 독과점에 의해 가맹점주의 수수료부담과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건배달로 인한 민간배달앱사의 치킨게임 때문에 영세 배달대행 업체들의 반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공공배달앱 등을 내놓고 있지만, 경기도 배달특급 등 몇 개를 제외하고는 유명무실한 상황인만큼 배달앱을
최근 배달노동자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년간 이륜차 사고는 6만 건 육박했고 특히 2021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년보다 5.4% 증가했다.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배달 종사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세배달대행업체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무리한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다. 실제로는 만성 적자인 이들 때문에 지역 배달대행, 음식점주, 일선 라이더 등 시장 참가자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여기에 배달수수료 연쇄 상승으로 소비자 피해도 확산.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
[센머니=강정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거래액 800억 돌파에 성공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이 800억을 돌파했으며, 회원 60만 명, 누적 거래액 315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높은 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앱이다. 앱은 처음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 지역에서 시작되어 현재 경기도 27개 지자체에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배달특급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
[센머니=김인하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근로시간은 OECD 국가 중 2위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 수준이다. 이에 최근 정치권에서는 주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언급이 계속된 화두다.직장인들의 근로시간이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경기도주식회사가 전국 기관 최초로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출자기관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배달특급’을 운영 중인 곳이다.경기도주식회사가 처음 주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였다. 하지만 이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환경부와 화성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녹색연합이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앱 시장이 성장하며 배달에 이용되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의 양은 2019년도에 비해 2020년 약 20%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배달음식을 시키면 대부분 일회용품 가지 수가 많이 생기며, 스티커 부착 등으로 분리배출에
[센머니=이준섭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이 후발주자 쿠팡이츠, 배달특급 등의 가파른 추격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 배달앱 ‘배달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딜리버리히어로에 따르면 배달통은 6월 24일까지 서비스를 하고 종료한다. 쿠팡이츠 등 후발주자의 급성장에 배달통이 문을 닫게 된 것이다.배달통은 지난 2010년 4월 스타트업 스토니키즈가 내놓은 세계 최초의 배달앱으로 서비스로 2015년 딜리버리히어로가 인수해 운영해왔다.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응하기 위해 배달통을 정리하게 됐다는
[센머니=권혜은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배달특급이 출시 약 100일 만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경기도 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3월 11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전했다.이번 거래액 기록은 만 101일 만에 이룬 성과이며, 일평균 환산하면 약 9800만 원이다. 공공 배달앱 중 3개월 만에 100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최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누적 거래건수는 약 38만 건으로, 현재까지
[센머니=강정욱 기자] 공공배달앱이 초기 출발과 달리 잇따른 부진에 빠진 가운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순항을 거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순조롭게 주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의 가입자 수는 17만 명이며 월별 거래액은 12월 총 약 30억 원, 1월 약 23억 원, 2월 약 35억 원으로 가입자수, 거래액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일부터는 이천, 양평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이르면 3월 김포시, 4월 수원시 등 인구가 많은 지자체로 서비
[센머니=김병진 기자]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적 범 협의체가 구성된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3개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잇달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27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큐를 시작으로 26일 ㈜더페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차례대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거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와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의 개발 및 시범운영사 ㈜더페이, 부산시 공공모바일 관계사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주
[센머니=이준섭 기자] 배달앱이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를 잡으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서비스가 크게 늘며 배달앱 시장이 더욱 가파르게 신장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두 배달앱의 지난해 월 결제액은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배달앱 전체 시장규모가 9조 295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하지만 급성하는 배달앱 시장과 비례해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늘고 있다. 배달앱내 리뷰관리와 지나친 광고비 등의 과다 경쟁 유도는 자영업자들의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자
[센머니=이준섭 기자] 오늘 배달의민족이 기습적으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15일 배달의민족(배민) 앱 초기화면에 배달 빠른순과 배달팁 낮은순으로 정렬 가능한 기능이 추가로 생겼다. 즉, 빠르게 배달하고 배달비를 받지 않는 가게를 설정을 통해 우선 노출시킬수 있는 것이다.배민에 입점된 소상공인들이 많은 주문을 받기 위해서는 앱 화면 첫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조절하며 광고비를 받는게 배민 주요 수익 중 하나다.배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노출방식의 근간을 바꿨다. 정렬 기능은 입점 소상공인의 광고보다 우선 노출시킬수 있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배달 업계가 활성화되고 있다. 배달앱은 원래 사기업이 운영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으나 이제 지역내에서 ‘공공배달앱’이라는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은 대부분 중개수수료가 0~2%로 기존 6~12%에 달하는 것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도 지역 화폐를 사용하면 5~10% 정도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먼저, 서울에서는 착한 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을 선보였다. 이는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2020년도 매출 160억원을 기록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목표치 대비 목표 달성율 161%, 목표 매출 150억 초과 달성해 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사업별로는 온라인 매출이 약 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 하였으며, 홈쇼핑 부문에서는 22억 2,000여만 원, 오프라인 매출은 약 30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다각화에 집중하면서 미디어 커머스 분야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경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한 ‘배달특급’이 올해 1차 목표인 총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출시 일주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조기 달성한 ‘배달특급’은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일 꾸준히 1억 원 이상의 거래액, 주문 건수 약 4,000건을 기록하고 있다.배달이 많이 몰렸던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억 4,000여만 원, 1억 3,0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첫 주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역화폐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앱이 회원들을 위한 ‘100원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10일 목요일부터 ‘배달특급’ 회원을 위한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우수 농식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이벤트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마켓경기’와 함께 마련된 행사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엄선한 친환경 농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를 선착순 100명에
[센머니=이준섭 기자] 경기도가 야심차게 선보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는 배달앱 시장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일 화성, 오산, 파주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지나친 광고비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배달앱 서비스다. 경기도주식회사가 기획과 홍보를 맡고 NHN 페이코 컨소시엄이 앱 개발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민관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하지만 배달특급은 앱 개발 초기부터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출범한 배달특급’이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 ‘배달특급’은 12월 1일자로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약 4,800개 가맹점이 접수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그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훨씬 저렴한 1%의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경기도는 그간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경기도 지역화폐를 ‘배달특급’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