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는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 배달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을 12일 발행했다.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사용 시 결제금액의 3%를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어 10% 할인받는 셈이 된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의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모두 30억 원 규모다. 1인당 최대 보유 금액은 100만원으로 유효기간은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상품권 구매
[센머니=홍민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19에 따른 활동량 증가로 유통업계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고물가와 배달료 부담 등으로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배달업종의 매출은 급격하게 감소했다. ◆ 유통업체, 전년 동월대비 매출 증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오프라인은 6.6%, 온라인은 6.1%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본격적인 외부활동 재개 후 첫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외부활동
[센머니=홍민정 기자 ] 서울시가 만든 공공배달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이 출범 2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 눈길을 모은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서울시가 주도한 배달서비스이다. 민간 배달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21일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제로배달 유니온의 가맹점은 총 5만6712개로 출범 초기인 2020년 (3만592개)에 비해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역시 눈에 띄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7억9800만원에서 343억6000만원으로 약 6배 상승했다. 시장
[센머니=홍민정 기자] 한국인이 연간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1인당 88㎏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은 2016년 기준 각국의 국민 1인당 배출량을 이같이 산출했다. 2016년 기준 플라스틱 배출량이 1인당 연간 88㎏이었다. 1위는 미국 130KG, 영국 99KG이었다. 일본은 1인당 38kg, 중국은 16kg으로 조사됐다.보고서를 주관한 해양 과학자 마거릿 스프링은 "플라스틱 발견이라는 20세기 기적은 한편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배달 수수료는 계속 인상되고, 소비자는 주문할때마다 배달료때문에 비싸다고 아우성이고..자영업자는 남는게 없습니다"쿠팡이츠가 2019년 도입한 단건배달이 배달 라이더 시장의 수요·공급을 뒤흔들었다. 배달 경쟁 심화로 ‘배달비’를 둘러싼 갈등도 격해지고 있다. 그간 배달 라이더들은 비슷한 위치에 밀집되어 있는 주문을 한번에 받아 묶음 배달하는 형태로 배달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쿠팡이 '빠른배달, 한집에 한건 배달'에 나서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배달의 민족 역시 단건배달을 도입했다. 이런 상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환경부와 화성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녹색연합이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앱 시장이 성장하며 배달에 이용되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의 양은 2019년도에 비해 2020년 약 20%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배달음식을 시키면 대부분 일회용품 가지 수가 많이 생기며, 스티커 부착 등으로 분리배출에
[센머니=이준섭 기자] 오늘 배달의민족이 기습적으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15일 배달의민족(배민) 앱 초기화면에 배달 빠른순과 배달팁 낮은순으로 정렬 가능한 기능이 추가로 생겼다. 즉, 빠르게 배달하고 배달비를 받지 않는 가게를 설정을 통해 우선 노출시킬수 있는 것이다.배민에 입점된 소상공인들이 많은 주문을 받기 위해서는 앱 화면 첫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조절하며 광고비를 받는게 배민 주요 수익 중 하나다.배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노출방식의 근간을 바꿨다. 정렬 기능은 입점 소상공인의 광고보다 우선 노출시킬수 있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높은 광고비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배달시장 독과점의 폐해가 큰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경기도·서울시·인천시가 함께 만든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에 따르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의 96%가 배달앱을 이용해 주문을 하고 있으며, 배달음식점들은 업체당 평균 1.4개의 배달앱에 가맹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 10곳 중 8곳은 배달앱사에서 부과하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었다고 답했고, 이 수수료는 배달료를 고객에게 부담시키거나 음식가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