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바쁜 현대인들은 간단한 식사를 위해 통조림을 즐겨 찾는다. 유통기한이 길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통조림 캔에는 아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발암 가능 물질인 '퓨란'이 들어 있다.퓨란은 퓨란은 식품내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을 받아 생기는 물질로 조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잠재적인 발암물질, 발암 가능한 물질로 등록되어 있다.일반적으로 퓨란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에 잔류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통조림의 경우 상층부에 퓨란이 휘발되지 않고 남아 있게 되어 문제가 된다.통조림
[센머니=이지선 기자]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저탄수화물·고지방 케토 식단(keto diet)이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의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 나타나는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7개월 동안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케토 식단과 일반 식단을 먹이는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20일 네이처 그룹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Biology)에 실렸다.연구팀은 이전 실험에서 케토 식단을 섭취한
[센머니=이지선 기자] 명절 연휴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마음껏 먹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평소에 비해서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남은 에너지가 간이나 근육 조직 쪽에 글리코겐 형태로 흡수된다. 이 글리코겐이 몸에 쌓인 채 2주가 경과하면 체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져 글리코겐은 체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2주안에 감량을 해야 한다.이 시기를 놓쳐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면 체중 감량이 훨씬 어려워진다. 글리코겐 1㎏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에 비해 7
[센머니=이지선 기자]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지난 4월 희귀암으로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희귀암인 기스트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기스트암은 '위장간 기질 종양( Gastrointestinal Stroma Tumor, GIST)' 으로, 약어로 '기스트'라고도 불린다. 100만 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희귀난치종이다.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주로 50대 이상에게 발생한다. 기스트는 식도, 위, 소장 등 소화기관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에 따르면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급격하게 날이 쌀쌀해지면서 달달한 음식이 생각난다. 그 중 하나로 고구마를 꼽을 수 있는데 가을이 제철인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틴 등이 풍부한 영양 간식이다.고구마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 '이것'을 곁들이면 좋다.고구마와 우유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우유는 고구마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목 막힘을 해소해 준다. 또한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에 풍부하고, 반대로 우유에 부족한 탄수화물, 식이섬유는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센머니=이지선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수입해 판매하는 포도씨유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까지인 홈플러스의 '포도씨유 1000㎖' 제품이다.포도씨유 등 모든 식용유지에서 벤조피렌 검출 기준은 2.0㎍/㎏ 이하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식약처는 "
[센머니=이지선 기자] 활기찬 아침과 건강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침에는 밤 사이 긴 공복으로 아무거나 먹으면 좋지 않다.그렇다면 아침식사로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칼슘과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형성과 뼈 건강에 좋다. 간단하게 먹기 위해 오트밀을 전날 물이나 우유에 불려 놓으면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다. 귀리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해 아침에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오전을 든든하게 버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섬유질이 풍
[센머니=권혜은 기자] 올해 80세로 역대 최고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위한 식단관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초딩 입맛'으로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참모진들이 골치를 썩고 있다.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채소보다 탄수화물을 선호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생선과 야채를 더 먹을 것을 권하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간 '음식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의 보좌관 등에 따르면 올해 80세인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PBJ), BLT(베이컨·양상추·토마토) 샌드위치, 피자, 버터와 레드 소스로
[센머니=박석준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닷컴의 'e식품관'에서 일상 속 건강 관리 트렌드를 새롭게 제시할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17일부터 진행한다.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그리팅'과 협력했다.소비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한 헬스케어부터 개인 맞춤형 식단 관리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먼저, 갤럭시 워치 5시리즈와 워치4 시리즈 사용자는 자신의 체성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측정하고 삼성 헬스 앱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이후, 삼성닷컴
[센머니=권혜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0)가 최근 "간헐적 단식을 하고, 사골 국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고 밝힌 가운데 영국의 유명 '플러스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37)가 할리우드 톱스타 기네스 팰트로의 이러한 '식습관'을 공개 저격했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69만여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홀리데이는 17일(현지시간) 틱톡에서 팰트로를 향해 "몸에 밥을 주는 것은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다.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지적했다.홀리데이는 또 "채소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사람들
[센머니=홍민정 기자]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특히 현대인들은 고열량, 고지방의 서구식 식사를 즐겨하는 경우가 많다.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비만을 유발한다. 겨울철에는 외부활동까지 줄어들어 평소보다 체중이 쉽게 증가하기 쉽다. 이에 최근에는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중해식 식단'을 꼽을수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먹던 전통 음식을 기반으로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센머니=이지선 기자] 무서운 한파가 찾아온 오늘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다.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는 음기가 강한 날이라 해서 귀신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붉은 색의 팥죽을 쑤어 먹었다. 또한 먹거리가 부족한 겨울에 영양분이 풍부한 팥으로 양분을 보충하라는 조상들의 지혜도 담겨 있다.팥은 우리 음식 문화에서 단 맛과 붉은 색감을 나타내는 속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팥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각종 무기질, 사포닌 등인데 그 중에서도 칼륨, 철분, 엽산, 식이섬유, 마그네슘,
[센머니= 이지선 기자] 임신 중기에 이르면 반드시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성 당뇨'는 지난 2012년에 5.3%였으나 2021년에는 10.1%로 10년 동안 약 2배 가까이 증가해 산모 10명 중 1명은 진단 받는다.오늘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계기로 산모에 대한 배려가 요구되는 10월을 맞아 임산부라면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인 '임신성 당뇨'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임신성 당뇨'는 쉽게 말해 임신 중에 발견된 당 조절 장애다. 아이를 갖게 되면 태아의 성장 중 가장 중요한 영양분인 '포도당'을 높게
[센머니= 이지선 기자]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보면, "고지혈증" 이라는 단어를 흔하게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 평소 운동량 부족으로 국민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3%가 고지혈증에 시달린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질환이다. 그렇게 모르고 방치하게 될 경우 지방이 과도하게 혈관 벽에 쌓이게 돼 동맥이 막히는 동맥경화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동맥경화가 심장쪽
[센머니=홍민정 기자] 음식으로도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먹는 것'은 우리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혈압이 높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또는 우울감을 느낄 때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힐링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평소에 구역질이 심하거나, 스트레스로 멀미를 자주 느낀다면 생강차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생강은 위에 작용해 구역질과 멀미를 다스린다.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이런 효능 이외에도 천연 진통제와 소염제 역할도 하는 것으로
[센머니=홍민정 기자] 오늘도 불쑥 튀어나온 뱃살을 쳐다보며 한숨 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이 고민이라면 내장지방을 의심해봐야 한다.내장지방은 피부 밑(피하)에 지방이 쌓인 것이 아닌, 뱃속에 쌓인 상태를 말한다. 내장지방은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장기 사이에 깊숙이 끼어있어 빼기도 쉽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탄수화물이 체중감량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정제 탄수화물'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흰쌀밥, 면, 빵 등
스포츠브랜드 모델, 화장품 모델, 광고 모델, 피트니스 대회 선수, 피트니스 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얼마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어떤 노력을 감행해야 하는 것일까? 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 있다. 현재 프렌차이즈 피트니스 센터를 경영하고 있는 , '서프트짐' 윤초롱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 했다.[센머니=현요셉 기자]Q.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서 ‘서포트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겸 트레이너 윤초롱입니다. 피트니스모델
[센머니=홍민정 기자] 국내에서 간암은 폐암에 이어 사망자가 많은 질환이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서 암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한다.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이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이가 적잖다. 간암의 주요 증상은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체중감소, 상복부 불편감과 통증, 황달, 토혈, 하혈 등이 있다.많은 이들이 간암은 술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그런것은 아니다. 실제로 알콜로 인한 간암의 비중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간암 환자의 70% 이상은 b형 간
[센머니=홍민정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3월, 이맘때가 되면 점심식사후 춘곤증이 생긴다.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른바 ‘오후의 슬럼프’를 가리키는 증상이다. 이럴 때 많은 이들이 커피를 찾기도 한다.그러나,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이다. 필수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뇌 건강에 좋은 원료를 공급해야 하루 종일 맑은 정신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과류와 씨앗류에는
[센머니=김병진 기자]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을 의미한다. 간혹 당뇨병이 있으면 특정한 과일은 먹지 말라는 얘기도 있다. 과일이 탄수화물의 원천으로, 지방과 단백질보다 더 빨리 분해되어 혈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그러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과일 섭취는 필요하다. 말린 과일을 먹고 싶으면,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가끔씩 적은 양을 섭취하면 된다.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과일을 소개한다. 살구는 활성산소, 즉 세포를 손상시키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