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따뜻한 날씨와 함께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있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봄철에 많이 휘날리는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 등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심해야하기 때문이다.특히 꽃가루와 같은 특정한 물질이 눈과 결막에 침투했을 때 과민 반응이 일어나 눈 시림, 가려움, 충혈 등의 증상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안구 및 눈꺼풀의 부종이나 끈적한 눈곱 등이 동반되며 사람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시력을 저하시키는 각막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가 필요하다.건강보
[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꽃 구경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쁜 꽃이 피어날 때마다 몸이 가렵고 콧물이 나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데 꽃이 개화함과 동시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가루가 날리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10% 정도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등이며,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날린다.꽃에서 나는
[센머니=이지선 기자]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3~9월이 제철이다.'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릴만큼 파인애플 효과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효능이 바로 소화작용이다. 파인애플 안에는 브로메린이라는 소화를 돕는 효소 요소가 들어있는데 이 브로메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브로메린과 비타민C는 항염증의 특성이 있어서 염증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또한 파인애플은 비타민B를 포함하여 미네랄 그리고 망간까지 포함되어 있는 밸런스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을 도와줄 수 있고 신진대사 촉진에도 잘 맞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위해한 성분을 가진 제품에 대해 국내 반입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13일 식약처는 '아젤라스틴(Azelastine)'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새롭게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아젤라스틴은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종류의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부종이나 얼굴 붉어짐,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젤라스틴 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탱고 어드밴스드 뉴트리션'(Ta
[센머니=이지선 기자] 보존료 기준치를 넘어선 고추장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회수 등급은 3등급이이며 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삼한식품'이 제조한 '육미 경기 시골집 찰고추장' 14㎏이다. 소비기한은 2025년 7월 24일이다.소브산은 식품이 미생물에 의해 부패나 변질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식품 보존료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소브산의 1일 섭취허용량(ADI) 대비 섭취 수준은 0.54%(2016년 기준)로 관리하고 있다.소브산 과다 섭취 시
[센머니=이지선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따스한 봄바람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이지만, 봄철마다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겐이 호흡을 통해 들어오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이 대표증상이다. 이 외에도 눈의 충혈,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알레르기 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표 항원인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고
[센머니=이지선 기자] 집안일을 하다 보면 손에 물이 닿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설거지나 요리, 청소를 할 때 손이 물과 합성세제, 비누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주부 습진이 생길 수 있다.주부습진은 홍반을 동반한 얇은 비늘막이 생성되며 손끝부터 시작하여 손바닥까지 번지게 되는데 붉은 반점, 가려움, 붓기, 물집 등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물집과 붓기가 줄어들면서 주름이 두드러지며 가려움이 동반되기에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발생하기도한다. 손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이 무너지고, 피부의 방어 시스템을 손상시켜 피부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철을 맞아 제철 과일인 귤을 찾는 이들이 늘고있다. 귤을 한 박스씩 사놓기도 하는데 많은 귤을 한번에 보관하다 보면 남은 귤에서 곰팡이를 발견하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귤에 핀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며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곰팡이가 덮인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핀 것으로 보이더라도, 수분이 많은 귤에는 곰팡이가 과육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있던 다른 귤들은 깨끗이 세척해 먹어야 한다.귤에 곰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빵류 가운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도투락 식품의 '롤케익', '정항우케익 제빵소 착한밤식빵', '꿀호두단팥빵' 3개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르면 알이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센머니=강정욱 기자]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긴 남편에게 2년 가까이 알레르기 약을 먹이며 여전히 함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 년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의 고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주부인 작성자 A씨는 "결혼하고 처음 1년 반 정도는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남편이) 한참 회사에서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고양이 알레르기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없던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긴 것이라 일이 편
[센머니=이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비염약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적발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는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SNS) 51건, 중고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에서 매운 과자를 먹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한 14살 소년이 숨지자 이 과자 제조업체가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8일(현지시간) AP 보도에 따르면 '원칩 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과자 제조업체 파퀴(Paqui)가 소매업체에 해당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파퀴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쓰여 있다"며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와 협력해 진열대에서 빼기로 했다"고 밝혔다.해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번주 월요일부터 장마 소식이 이어지면서, 불쾌지수와 습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가 있는 여름에는 더위와 높은 습도 등으로 생리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의 면역력이 깨지기 쉽고, 기력이 없어져서 쉽게 피로해 지기도 한다.특히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면 실내 습도로 인해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번식한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조심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 중에 '제습'은 필수 요소이다.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 오히려 세탁기를 돌려도 옷에서 냄새가 나고
[센머니=이지선 기자]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함께 따라오는 걱정거리가 있다.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인데,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그런데 유독 남들보다 모기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고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스키터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스키터 증후군은 모기에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가려움, 발적, 부종과 같은 경미한 증상을 겪게되는데 스키터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강한 가려움, 통증과 함께 열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
[센머니=권혜은 기자] 칠레의 한 응급환자가 '과체중' 때문에 헬기로 이송되지 못해 결국 숨지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12일(현지시간) 칠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칠레 남부 아이센(아이센 델헤네랄 카를로스 이바녜스 델캄포) 주 라스과이테카스 지역 섬마을인 멜린카에서 어부 파비안 냥쿠펠(40)이 식사를 마치고 복통과 함께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을 일으켰다.그는 해당 마을의 유일한 의료소로 이송됐으나, 상태는 점점 더 심각해졌다. 의료소 측은 아이센 주도 코아이이케의 대형 병원으로 그를 옮겨야 한다고 판단해 해당 자치단
더마코리아가 친환경 브랜드 프랑프랑(FrancFranc)의 물티슈를 출시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물티슈 제품의 안정성 문제로 인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7월, LG생활건강은 어린이 물티슈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제품에서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지 및 제품 회수 명령을 받았다. 이러한 살균 보존제는 피부에 닿으면 염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 생필품과 화장품에 사용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고소한 맛으로 사랑 받는 우유는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하다.그런데 우유를 마신 후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다 보니 우유 알레르기라 부르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섭취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락타아제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진 '유당불내증' 때문이다.락타아제는 소장에서 생성되는 효소인데 신체는 락타아제를 사용해 락토오스를 갈락토오스와 포도당이라는 성분으로 분해한다. 그 다음 포도당은 혈류로 흡수된다.신체의 락타아제 수치가 낮으
[센머니=강정욱 기자] 홍합을 빼달라고 요청한 손님에게 "손이 없냐"며 적반하장으로 댓글을 남긴 중국집 사장의 태도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자영업자 A씨는 지난 14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제목으로 배달앱 리뷰에 달린 사장의 답글을 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배달앱 사진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짜장, 짬뽕, 군만두, 튀긴 찐빵 등을 주문했다. 하지만 홍합을 빼달라는 A씨의 요청사항을 무시한 채 배달이 왔고 이에 A씨는 화가나 리뷰를 남기고 별점 1점을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관람석에서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와 비슷하게 염색한 강아지가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마이애미 히트 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프로농구(NBA) 경기 관중석에서 '피카츄 강아지'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이날 한 관중은 털 전체가 노란색이었고, 귀 끝은 검은색으로 염색된 상태의 강아지를 안고있었다. 피카츄 무늬처럼 등 일부는 갈색으로 염색돼 있었다. 아울러 볼 부분은 붉게
[센머니=홍민정 기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피부 보습을 위해 바셀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셀린은 석유에서 여러 종류의 기름을 걸러내고 남은 부산물로 젤리 형태의 모습을 띄며 보통 피부의 수분 유지와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생각보다 바셀린은 피부 이외에도 우리 몸에 구석구석 사용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셀린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바셀린은 가벼운 상처나 화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 시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후 바셀린을 발라주면 피부에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2차 감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