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겸 교수 구본국, 나도 내가 궁금해 – 인물백과이름: 구본국출생: (1981년10월9일 / 서울 / 대한민국) 키: 175cm몸무게: 비밀학력: SUNY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학사종교: 천주교좋아하는 명언: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자MBTI: INFJ(선의의 옹호자)SNS: @bonkukkoo 자격증 및 수상경력2012. ELLE US / Stoli New York Fashion Week – 1등2009. 2009 Cotton Award – 1등2009. F
[센머니=김인하 기자] 아무리 패션에 문외한인 사람일지라도 한 번쯤 루이비통이나 샤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명칭은 알고 있다. 시대가 변해도 옷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정은 식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무리 화려한 패션일지라도 그 이면은 치열한 디자이너들의 공으로 이루어진다.패션디자이너들의 피 땀 어린 열정이 눈을 즐겁게 하는 쇼를 만들고 활동하기 편한 기성복을 만들어낸다.진정한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겪어야 할까?패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구본국 교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Q. 간단한 본인 소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 E-Commerce(전자상거래)의 대호황기인 지금 패션도 예외는 아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옷은 직접 입어보고 사야 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으나 고가의 옷을 제외하고는 의류에 대한 온라인 구매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위 표는 미국 내에서 매년 '패션 이커머스' 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 동안은 무신사, 지그재그, 브랜디 등 패션을 전문으로 한 플랫폼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발 빠른 성장 뒤에는 항상 보완되어야 하는 점들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시간이 지나면서 단어의 뜻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패션도 마찬가지로 회의를 진행하다 서로가 알고 있는 단어의 뜻이 다르다 보니 그에 따라 엉뚱한 결과물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미니멀리즘 패션”이란 단어들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30대 이상은 대부분이 1980년과 90년대의 이세이 미야케 (Issey Miyake), 1990년대 질 샌더 (Jil Sander)의 군더더기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룩, 그리고 2000년대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가 이끌던 차가울 정도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 팬데믹이 시작한 후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다. 이미 몇몇 국가는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간 곳도 있지만 아직 대부분은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팬데믹이란 상황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경제적 타격을 받았으며 살아남기 위해 비용 절감 등 많은 부분에서 노력 중이다.패션은 다른 산업과 다르게 재정적인 문제들도 해결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힘든 상황을 역 이용한 창조적인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주어야 한다.그래서 요즘 패션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단어는 “Virtual Fashion(가상패션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 직업 특성상 여러가지 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대학생과 관련된 일이고, 그들과 소통을 하면 할수록 고민이 많은 시기임을 느끼게 된다.지난번 칼럼 “패션 스쿨 입학 전 학생들을 위해서”에 이어서 이번달은 필자와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패션스쿨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적어보았다.2부. 패션스쿨 학생을 위해패션스쿨에 입학하였다. 그 다음은?탑 10안에 들어가는 패션스쿨에 입학하였다면 첫 수업 전까지는 잠시 그 기분을 만끽하자. 하지만 학기가 시작하면 그 생각을 바꾸기를 권유한다.탑 패션
[센머니=김인하 기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넘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SUNY Korea (한국뉴욕주립대) FIT 프로그램 부디렉터 및 교수로 재직중인 구본국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뿌듯하게 느낀 점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다. 학생들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그 성장을 보면서 교수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는 구본국 교수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근무하고 있다. FIT는 1944년 뉴욕주립대학교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 1990년대 2000년도에 패션은 무엇인가 구름 같은 존재였다. 어디에나 다양하게 존재이면서 도달하고 싶은 존재이며 심미적 관점의 주체가 되지만 그 형태를 파악하기 힘들고 닿을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이다.2004년에 시작한 미국 브라보 TV의 '프로젝트 런어웨이(Project Runway)'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있었다’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2020년까지 시즌 18을 방송하였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휴재 중이란 것을 최근에야 검색하여 알게 되었다.)그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몇 안 되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지난 번에 이어서 팬데믹으로 인하여 변화하고 있는 패션산업에 부각되는 기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알파고, 구글의 알렉사 그리고 애플의 시리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각 분야별 대표적인 AI다. 그럼 패션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가까이 그리고 깊이 사용되고 있다. 그래픽 트렌드를 분석하여 프린트를 AI가 디자인 해주는 “디자이노블”, 자동적으로 위조상품을 찾아 브랜드를 보호해주는 “마크비젼”, 그리고 실시간 및 다가올 트렌드를 분석해주는 “옴니어스”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패션
[센머니=구본국 칼럼니스트] 많은 이들이 기대에 찼던 2020년의 시작은 그와는 반대로 1월부터 COVID-19으로 인하여 많은 부분들을 잃었거나 바뀌었으며, 패션업계도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국내에 비해 해외 브랜드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그나마 큰 규모의 브랜드는 CHAPTER 11(파산보호신청)을 진행하는 등의 업체들의 뉴스로 가득 찼다. 이는 COVID-19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계속 진행중이며, 북미 패션 시장으로만 비교했을 때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보다
[센머니=김인하 기자] 유행에 가장 민감한 분야는 뭐니 뭐니 해도 ‘패션’이다. 작년과 다른 올해의 유행 컬러, 소재, 매치 포인트까지. 조금만 뒤처지면 어느새 촌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그렇다면 유행을 선두해야 할 패션 디자이너들은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할까?구본국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본인 스스로 트렌드를 파고드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브랜드별 시즌 컬렉션 수천 수 만가지를 모두 빠짐없이 챙겨 보는 방법. 타고난 재능에 열정까지 겸한 것으로 보이는 그는 역으로 남들보다 부족한 것이
[센머니=김인하 기자] 누가 ‘입느냐’에 따라 패션이 된다? 아니, 누가 ‘만드냐’에 따라 패션이 된다.유명 브랜드 런칭 디자인부터 화보 커스튬 디자인, S/S뉴욕패션위크 참가, 호텔 유니폼 디자인까지 패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현재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 SUNY KOREA의 연구조교수로 재직중인 디자이너 구본국이다.Pa. Fa New York. NY, Chado Ralph Rucci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에서 일한 그는 나갔다 하면 모든 대회의 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