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 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이와 같은 신축 든든전세주택과 신축 매입임대주택 등 LH 추가 매입 1만 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든든전세주택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LH가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한 뒤 주변 전셋값의 90% 수준에 최대 8년간 임대하는 것이다. 특
[센머니=박석준 기자] 15일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공모로 올해부터는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과 청년특화주택을 통합 공모한다는 설명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으로 올해 1월 기준으로 후보지 80곳(8,098가구)을 선정해 3,956가구를 준공했다는 설명이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LH 서울본부는 지난 8일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바 있다.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가구(약정형 4760가구·준공형 918가구)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입 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를 매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19일 정부는 서울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비아파트 10만 가구(전세 2만 5,000가구·월세 7만 50,00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먼저 든든전세주택을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급을 맡는다. LH가 먼저 신축 비아파트(60~85㎡)를 매입한 후, 무주택 중산층 가구(다자녀 등)에 시세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올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층에 공공분양 6만 1,000가구, 공공임대 5만 1,000가구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신생아 특례대출과 청년 주택드림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가장 먼저 올해 청년 특공 등으로 청년층에 공공분양 ‘뉴홈’ 6만 1,000가구를 공급한다. 시세보다 낮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신길역세권 일대가 최고 45층, 999가구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한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길동 39-3번지 일대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라는 설명이다.지난 2018년 6월 기결정된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남측 저층주거지역을 편입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비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에 2,331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22일 전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 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에 위치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부 도로를 넓히고 공공기여비율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청화아파트, 탑맨션 등 기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해 '자가' 주택을 보유한 가구는 늘었으나 오히려 청년 주거 환경을 더욱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다.국토교통부는 22일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가'를 보유한 가구가 전체 가구의 61.3%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자가보유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2021년 54.7%에서 2022년 55.8%로 1.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광역시 등은 62%에서 62.8%로 0.8%포인트 올랐고 도지역은 69%에서 69.1%로 0.1% 포
[센머니=박석준 기자] 반포 미도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해 최고 49층, 1,739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울시는 14일 전날 개최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반포 미도아파트는 기존 1,260세대였으나 이번 심의안 가결을 통해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 208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는 대상지 북측 도로 폭을 4m 넓혀 인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쪽에는 소공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내년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사들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약 5천 가구를 매입한다.4일 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고 밝힘과 동시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협의해 내년 LH의 매입 주택 유형에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까지 LH에 접수된 피해주택 매입 관련 상담 요청 건수는 1,519건으로 이중 141건의 매입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일부터
[센머니=박석준 기자] 앞으로 자녀가 2명인 가구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23일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따.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구역 미매각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강서구 마곡동 753지 일대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는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부지 활용방안 수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해당 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서울가든빌라'를 668가구 규모로 재건축한다. 더불어 충정로역 일대 마포로 5구역 제2지구는 재개발을 추진하고, 마포 4구역도 공동주택 668가구를 포함한 개발을 진행한다.22일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구로구의 공공정비계획을 통해 수립된 안으로 서울가든빌라는 이번 결정을 통해 8개동 668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시내 반지하 가구 중 1%만이 지상층으로 이주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청에서 약식 브리핑을 통해 이처럼 밝히며 서울시가 매입 임대 주택을 늘려 반지하 거주민 이주를 계속 독려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전했다.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반지하 23만가구를 1~4단계로 나눠 중증 장애인(370가구)→아동·어르신(695가구)→침수 우려(2만7000가구)→반지하 전체 21만가구 등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단계별 대상 가구에 대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주거이전 지원, 반지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최근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공공임대주택단지에 '노면 컬러 안내선(Info-Line)'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LH는 경남 소방본부와 협업해 경남권 임대주택 6개단지에 인포라인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이를 통해 관할 소방서의 출동 단축시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단지 입구에서 특정 동으로의 도착 시간이 19% 단축됐으며 이중 주차 건수가 감소했다. 아울러 소방원의 92%와 입주민의 93%가 인포라인이 소방차
[센머니=박석준 기자] 거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 전세계약이 종료되었거나 경매, 공매 등으로 임차인이 전세금을 반환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는 임차인이 세입자로서 부담하는 전세보증금의 안전을 보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임대인이 부동산을 팔거나 담보로 제공할 경우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 이 제도는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실태를 7년간 추적조사한 데이터를 전면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데이터를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 누리집을 통해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실태 변화 및 주거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안정 효과 등을 다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SH공사는 이를 통해 주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청년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371호 공급한다.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 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할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먼저 4월 공급예정인 주요 단지는 ▲인천검단 ▲인천논현4 ▲인천서창2 ▲인천영종 ▲고양삼송 ▲고양지축 ▲고양향동 ▲구리수택 ▲김포마송 ▲김
[센머니=박석준 기자] 반값 아파트가 향후 2년 동안 서울에 9,000가구 공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값아파트란 토지를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이 토지음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된 고덕강일3단지에는 청약자 2만 명이 몰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천성희 서울주택도시공사 SH도시연구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에서 고덕강일3단지(500가구)와 강서 마곡(470가구) 등을 포함해 2년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약 9,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전세 시장이 불안하다. ‘무자본 갭투자 사기’로 31억원에 달하는 임차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으로 인해 전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사건까지 겹쳐지면서, '전세 살이는 서럽다'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새로운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했다.앞으로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정되기 전에라도 '조건부 확인서'를 미리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피해 임차인이 긴급주거, 저리대출 등 프로그램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