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한 여학생이 갤럭시 핸드폰 사용자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는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A씨에게 "궁금한 걸 질문해 보겠다"면서 "갤럭시를 쓰면 좀 그러냐"고 물었다. '삼성폰 쓰면 왕따'라는 농담 섞인 말이 회자될 정도로 MZ세대 사이에 몰아친 아이폰 열풍에 대해 젊은 여성이 가진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었다.이에 A씨는 "(갤럭시 휴대폰을
[센머니=권혜은 기자] 최근 미국에서 냉동 김밥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한국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7일(현지시간) NBC뉴스는 "지난달 미국 대형 마트 트레이더 조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김밥은 전국적으로 매진됐다"며 "오는 11월 추가로 입고되기 전까진 품절 대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경상북도 구미에 본사가 있는 한 식품업체가 납품하는 이 냉동김밥은 9조각에 3.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 김밥 제품은 '틱톡'으로 유명세를 탔다.해당 영상의 주인공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센머니=강정욱 기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28) 씨 가해자들의 신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가해자 중 1명이 직장에서 해고됐다.19일 가해자 중 1명이 근무하던 곳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미용실 본사는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사건이 공론화된 후 바로 계약해지 조치됐다고 밝혔다.미용실 측은 "학교폭력을 옹호하거나 감싸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이 사실을 알았다면 채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직급만 점장일 뿐, 운영에는 전혀 상관없이 정산금을 받는 디자이너
[센머니=홍민정 기자] 러시아가 1918년 이후 처음으로 외화표시 국채 디폴트 사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까지 외화 표시 국채의 이자 약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 러시아는 원래 지난달 27일까지 지급해야 했지만, 이날 채무불이행까지 30일간 유예기간이 적용됐다.블룸버그는 "이번 디폴트는 해외 채권자들에 대한 지불 루트를 폐쇄해온 서방의 강력한 대러 제재에서 정점을 찍게 됐다"면서 "이는 러시아가 경제적, 금융적, 정치적 '왕따'로 빠르게 변모하는 것을 보여주
[센머니=홍민정 기자] 19일 열리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에 김보름(29·강원도청)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성재 SBS 캐스터를 향해 김보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4년 전 평창 겨울올림픽 중계 당시 배성재 캐스터의 발언이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사건은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보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박지우·노선영과 함께 출전했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노선영이 페이스를 따라가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광고업계가 연예인 학교폭력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에이프릴 이나은을 비롯해 배우 지수, 김동희를 기용한 업체들은 여론의 불매운동 및 이미지 타격을 의식해 광고를 중단했다.동서식품은 에이프릴 이나은의 멤버들 간 왕따 논란, 학교폭력 문제까지 불거지자 포스트 콘푸라이트 바 광고를 중단했다.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나은이었지만, 이나은을 광고모델로 선발했던 삼진제약, 무학 좋은데이 등은 광고 영상의 댓글 사용을 중지시켰다.배우 김동희 역시 학교폭력 논란으로 엘리트 학생복, 플리프, 르꼬끄 등의 브랜드에서 손
[센머니=홍민정 기자] 카카오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직장인 대표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직장인 대나무 숲이라 불리는 블라인드에는 ‘안녕히‘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카카오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지금 삶은 지옥 그 자체이다"며 "회사 안 왕따 문제는 없어졌으면 좋겠다. 난 죽어서도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글쓴이는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했다. 나를 집요하게 괴롭힌 XXX셀장, 상위평가에도 썼지만 바뀌는 건 없
“미래를 여는 시간”의 9회 교육혁신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지하 2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사람을 살리는 교육”을 주제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공감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논할 예정으로, 아쇼카 한국, 미래를 여는 시간, 푸른나무재단이 주최하고, 통합콘텐츠기업 더바인씨엔엠월드와이드가 주관한다. 전세계적으로 공감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캐나다 교육자이자 비영리 국제단체인 '공감의 뿌리'의 설립자 겸 대표인 메리 고든이 9년 만에 방한해 많은 나라에서 학교 폭력문제나 왕따 현상을 90% 감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