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준섭 기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Banerjee)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컬럼비아대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기본소득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28일 오후부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컨퍼런스에서 바네르지 교수는 케냐에서 시행중인 기본소득 실험을 언급하며
[센머니=강정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 190개 지방정부에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6일 전국 지자체에 편지를 보내 “경기도는 2번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구조적으로 취약해진 총 수요를 확대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동안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공동의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동일한 금액으로 경기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의 사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분은 환수된다.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19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등록·거소신고 외국인 중 현재 체류기간이 남아 있는 약 57만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시 보다 5.7배 늘어난 규모다.재난기본소득의 신청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가 28일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경기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민 1인당 10만원씩이다.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로 서민들의 경제 위기가 심각해진 이때,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했다.경기도는 올해도 나이와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시기는 코로나19상황과 방역 추이에 따라 점검될 예정이며 이번 지급에는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도 모두 포함되었다.구체적으로 도민 인당 10만원씩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1,341만 명과 등록외국인과 거소 신고자 58만 명을 포함한 약 1,399만 명이다.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경제적 약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자료를 인용하는 정부의 주장은 경기도와 사뭇달라 눈길을 끈다.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관해 협약을 체결한 14개 카드사로부터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소비된 재난기본소득 2조177억원, 9,800여만 건에 달하는 소비관련 데이터를 입수, 재난지원금 대비 1.51배의 소비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인 가구 기준 40만원부터 4인 가구이상 세대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지급기준일이 시작된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984억원으로 하루 평균 164억원을 기록했다.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을 제외한 경기지역화폐 일반발행의 충전액은 일평균 67억원으로 2.4
[센머니=이준섭 기자] 미국 알래스카주와 스톡턴시, 핀란드와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기본소득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손쉽게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고 그로인해 일자리는 줄어들고 특정 소수가 부를 독점하게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기본소득 도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0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개막식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에만 43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누적 신청인원 608만3,042명을 포함하면 총 651만3,212명이 신청 완료했다.경기도에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이 가운데 20일 첫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6만9,949명이, 농협을 통해 6만221명이 신청해 총 43만170명이 선불카드를 지급받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규모는 4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며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