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가격이 상승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납품단가 인하 지원을 적극적으로 했다.그러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형마트 만큼 가격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는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납품단가 인하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PF) 정상화에 나선다. PF 사업장에 총 9조 원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중기부·국토부·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5조 원 늘이고, 비(非)주택사업장에는 4조원의 PF 보증을 도입하는 등 총 9조 원을 신규 공급한다. 사업성이 있으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는 'PF 정상화 펀드'에서 추가로 신규자금 대출을 허용키로 했
[센머니=홍민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26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대환대출 접수를 진행한다. 과도한 고금리로 경제적 부담이 큰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제도이다. 7% 이상의 고금리 대출 또는 만기 연장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을 4.5% 고정금리,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앞서, 코로나19 당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생각보다 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686조원이었던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2023년 9월 기준 1052조원으로 증가했다.같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올해 3조 7,100억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대환대출과 함께 중소기업의 직접 융자 등도 진행한다.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8조 7,000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융자사업으로 올해 공급 규모는 지난해 3조원보다 23.7% 늘어났다. 가장 먼저 소상공인 경영애로 완화 지원으로 1조 1,000억 원이 배정됐다. 올해는 업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저신
[센머니=홍민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카카오모빌리티와 다인건설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19일 '제24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 하도급법을 위반한 다인건설을 고발토록 했다. 중기부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앱’ 플랫폼을 통해 중형택시의 일반 호출 서비스와 가맹택시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일반 호출 서비스에 자신의 자회사들이 운영하는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우대하는 배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생활건강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선정됐다.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이날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 10개사와 ‘대
[센머니=박석준 기자]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해마다 여러 기업들이 최우수 등급을 받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협력 활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 대비 13% 늘어난 10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이 10조 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중기부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분기별 결성액은 ▲1분기 2조 7천억 원 ▲2분기 1조 9천억 원 ▲3분기 2조 7천억 원 ▲4분기 3조 5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1∼3분기는 같은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설명이다.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분기 68.1%에서 2분기 46.5%, 3분기 3.3%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4분기에는 직전 해 동기간 대비
[센머니=박석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욱 조달청장,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와 미국 뉴욕피어(Pier) 17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20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발표한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거점 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로 전해졌다.오는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IT 산업이 발달한 뉴욕(실리콘 앨리)에서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투자자·스타트업과 한국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
[센머니=박석준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전장려금 신청이 시작됐다.1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폐업 소상공인 5만 명을 대상으로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장려금은 폐업 소상공인 업체 5만 곳에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중기부는 동시접속에 따른 서버 과부하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개업연도에 따라 차례대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국세청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전 선별된 '신속지급' 대상 중 개업일이 2019년 이전인
[센머니=권혜은 기자] 올해 1분기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과 지급이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가운데 수령액이 확정된 63만개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신청 첫 10일간은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가 적용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혹은 5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 전용 누리집에서 본인의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1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올해 1월
[센머니=김병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단가연동제 논의를 진행했다.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1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납품단가 조정위원회는 중소기업 납품대금 제값 받기 지원 등을 위해 7개 업종인 뿌리, 식품, 화학, 제지, 유통, IT, 건설 대표들과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회 자리에서는 '정부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관련 정책방향' 발표와 제값받기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주제 발표자인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거
[센머니=김병진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 명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 신청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총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전날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오전 국무회의 확정 절차를 거쳐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에 착수한다.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연매출 50억원 이하의 중기업을 운영하는 총 371만명이다.정부는 업체별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업체별로 손실보전금을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지원 대상 중에서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현대·기아차의 움직임에 1년 제동이 걸렸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후 세종시에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현대·기아차의 시장 진출을 1년 유예하고, 2023년부터 시작될 중고차 판매에서도 대수 제한을 두겠다는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다.이번 결정을 통해 1년 사업 유예 이후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판매대수는 2023년 5월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는 현대차 2.9%, 기아 2.1%로 제한된다.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는 현대차 4.1%, 기아 2.9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정하고 4년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기업 200개 사를 '200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 제도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 및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높은 매출·수출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선정된 것으로
[센머니=강정욱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체 총 332만명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기존 1차 대상인 320만명에 간이과세자 10만 명, 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당 관련 소상공인 2만명 등 12만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1인당 300만원씩 지급된다.신청 첫 이틀 간 24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운영된다. 2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52만 명이 신청할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늘부터 100만원의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이 진행되며, 진행대상은 지난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 예상이 되는 사업자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70만개 사를 중심으로 1차 지급에 나선다는 예정이다.지원금 대상 사업자에 해당하는 경우 27일 9시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이때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축제가 개막한다.중기부와 컴업조직위원회가 컨퍼런스부터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비즈매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컴업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민·관 협력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은 올해는 11월 17일(수)부터 11월 19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올해는 스타트업들이 시대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센머니 = 강정욱 기자] 환경 친화적 기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직접 나서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온라인을 통해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그’는 ‘에’스케이 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중기부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사별로 최대 3억원의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지원금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