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세운상가 재정비촉진지구 내 삼풍상가와 PJ호텔 부지에 대규모 도심공원과 뮤지컬 공연장이 들어선다. 영등포시장역 인근에는 49층, 1천여 세대 주상복합 건물이 예정됐다.20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과 '영등포 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상지 종로구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는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 통합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나, 2014년 이후 재생과 보
[센머니=박석준 기자] 노후 주택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가 최고 39층, 1,179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사업지로 선정된 지 1년여 만이다.21일 서울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안에 따르면 총 사업 면적 4만 552㎡ 규모로 최고 39층 내외, 1.179가구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곳에 구로동, 가산동 일대 산업단지인 G밸리를 뒷받침할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지를 가로지르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구간 상부에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입주민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임대료를 1년 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4일, LH는 입주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실시하고 있는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의 임대조건 동결·할인' 기간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동결 적용 대상은 LH 건설·매입임대 주택에 거주 중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내 갱신계약이 도래하는 세대다. 입주민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갱신계약 체결 시점과 관계없이 갱신계약 시작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LH 임대 상가 임대료 할인 기간을 연장한다. 18일, LH는 2020년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시행 중인 임대주택,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과 할인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임대료 할인은 올해 6월까지였으나, LH는 새 정부 경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임대료 할인대상은 현재 LH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발벗고 나선다.9일,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202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대 부문에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실행과제는 창업·고용, 기술발굴·R&D, 판로·홍보 확대, 소통·협력 4대 부문에서 총 42개다.먼저 '창업·고용' 부문에서는 창업아이템이 있으나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지원하는 'LH 소셜벤처'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저렴한 창업공간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LH가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결한다.LH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주거비를 납부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임대주택 등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해당 조치를 실시한다.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은 내년 1월 1일 이후 각 단지별 최초 입주세대의 갱신계약이 도래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특히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단지
LH가 2일부터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실시한다.영진시장은 1970년 건축돼 50년 이상 경과된 장기 노후 시장 건축이다. 오래전부터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방치되기도 했었다. 특히 난 2017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을 받으며 시급한 조치가 요구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LH‧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영등포구는 도시재생과 도시정비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마련했다.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위험건축물 최초 긴급 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공공참여
서울시가 역세권 인근 토지를 개발해 '콤팩트시티'를 만든다.콤팩트시티란 역세권에 주거·비주거 기능을 집약한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사업을 의미한다. 오피스텔·상가·주택 등의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하고 교통혼잡,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첫 대상지는 공릉역, 방학역, 홍대입구역, 경전철 신림선 110 예정역, 보라매역 등 5곳이다. 선정된 5개소는 인근에 대학이 자리 잡고 있거나 지하철역 신설이 계획돼 청년·신혼부부 주거수요에 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우선 시는 5개 역세권에 총 1471가구(민간 1166가
도시재생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세입자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간지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제1호 공간지원리츠”)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도시재생공간지원리츠’에 대한 영업등록을 마치고 구도심 지역 내 저층 주거지나 쇠퇴 상권의 개량, 창업 촉진 등을 위한 자산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공간지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주식회사의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간접투자
LH가 전국 3327곳 상가를 대상으로 임대료 4분의 1을 깎아주기로 결정했다.코로나 19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이 2주간 연기되고, 재택근무를 시작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외출을 피하고 가정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LH가 적극적으로 나섰다.LH는 ‘코로나 19 경제활력 지원 방안’을 수립해 대구·경북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에 도시락을 지원하고, 이 지역 임대상가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화훼농가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