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달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그간 급격하게 상승했던 배달음식 거래액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3일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91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6.3% 늘었다.이중에서 온라인 식품(음·식료품+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이는 2017년이 통계 개편 이래 최대 규모다.온라인을 통한 음·식료품
[센머니=홍민정 기자] 하이트진로의 경기도 이천 공장 파업으로 인해 이천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참이슬 등 소주 출고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 들면서, 제품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이날 오전부터 생산라인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이 파업과 함께 공장 진입 및 점거를 시도 했기 때문이다.이에 하이트진로 측은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야 말았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공장이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렇다면
[센머니=강정욱 기자] 지난달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면서, 국내 이동량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간 거리두기 조치로 억눌렸던 이동·여행 욕구가 분출되고, 5월 나들이철도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이동량은 2억 8325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11%증가했다.이동 건수는 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제 거주 중인 시·군·구 외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센머니=강정욱 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다. 18일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그간 10명까지만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이날 오전 5시부터 풀리고, 밤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진다.영화관에서는 1주일 후인 오는 25일부터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는 대규모 회식이 가능해진다. 예비부부들도 청첩장을 돌리거나 상견례를 할 때, 또 결혼식을 올릴 때도 인원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식당·카페뿐 아니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센머니=강정욱 기자] 정부가 ‘사적모임 10인·영업시간 밤12시까지’로 제한돼 있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이번 주말 종료되는 것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체적인 체계에 대한 조정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며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이다.이에 따라 오는 1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가 서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정부는 최근 유행 규모가 당초 국내 연구진의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속속 나오고 있다.정부 역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은 정점을 지나가는 중이라고 판단한다.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 정서를 고려해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로 완화할지 고심할 전망이다.◇신규 확진자, 25일 만에 20만명 아래…"11주 만에 감소세"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기준 신규확진자는 18만7213명
[센머니=강정욱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행 밤 11시까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은 유지된다.이번 사회적거리두기는 3월21일부터 시행되며, 4월3일까지 이어진다.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완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밤 11시까지인 현재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 냈다.지난 18일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정부 ‘정점’ 전망을 크게 웃돌아 6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429명으로 집계되는 상황에서 방역 완화 조처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권덕철 보
[센머니=권혜은 기자]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 더 연장된다. 다만, 거리두기 피로감으로 인해 '6인, 오후 10시'로 일부 완화·조정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9일부터 3·9 대선 후인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 간 적용한다. 앞으로 식당, 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러한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깊어 가는 민생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섰다. 이제 정부도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며, 사회적거리두기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해외 방역책은 어떤 상황일까.◆ 프랑스·독일 등 유럽 …백신패스 해제숄츠 독일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상황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내달 20일부터는 '자유의 날'을 맞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비필수 상점에 출입할 때 적용되던 백신패스 제시 의무를 즉각적으로 폐지한다.영
[센머니=강정욱 기자] 정부가 현행 '6인·9시'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인·10시' 등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회적거리두기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확정한 뒤 발표할 계획이다.오는 20일까지 시행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현재 정부는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8명,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0시로 확대
[센머니=강정욱 기자]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집계 이후 처음으로 17조원을 넘어서며 두달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 시대의 식문화인 음식 배달이 꾸준히 늘었고, ‘위드 코로나’와 소비 쿠폰 지원 등으로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결제가 늘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16.5% 증가한 17조5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규모가 17조를 넘어선 것은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종
[센머니=홍민정 기자] 서울시민이 뽑은 새해 가장 큰 경제 이슈는 ‘생활물가’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를 서울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2%가 ‘생활물가’를 가장 큰 이슈로 꼽았다.이어 ▲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17.3%) ▲ ‘주택대출 및 가계 빚 증가’(9.8%) ▲ ‘대선 결과’(8.3%) ▲ ‘소득 양극화’(6.1%) ▲ ‘소비심리 및 내수경기’(5.7%) 순이었다.여러 경제 이슈가 내년에 얼마나 개선될 것으로 보이냐는 질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 등 방역지표가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드코로나를 한달만에 중단하고, 방역패스 확대 카드를 꺼냈다. 사실상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서 후퇴한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확진자는 3864명으로 전체 확진자에서 78.1% 비중을 차지했다.◆ 사회적거리두기 빗장 걸었다 …정부, 특단의 대책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공포에 확진자 규모가 날
[센머니=홍민정 기자] '위드 코로나' 이후 저녁 자리가 늘면서 늦은 시각 택시를 잡으려는 시민이 늘고 있다. 말그대로 '택시대란'이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일부 택시기사들이 다른 업종으로 빠져나가거나, 기사가 '장거리 손님'만 골라태우는 경우도 있어 택시대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심야시간대(오후 11시~오전4시) 택시 수요는 이전 대비 최대 100% 증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1일 이후 2주간 일 평균 택시 호출은 289만건이다. 사회적거리두기때보다 35%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8일과 9일, 장애인 자립과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을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각각 기증했다.지난 8일,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13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동효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김춘석 신협중앙회 이사, 이기남 신협광주지역협의회장, 이문규 신협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19로 무너진 자영업자의 고용충격이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직원이 많은 자영업자일수록 고용 사정이 외환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은행 조사국은 ‘코로나 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한국은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취업자 수 회복 경로는 종사상 지위별로 크게 차별화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코로나 팬데믹 직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임시일용직은 방역대책이 완화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랜선 일출 생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이노베이션이 해돋이 명소인 울산에서 진행한 비대면 중계 역시 시청자 약 5천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새벽 7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해돋이 중계를 진행했으며 동시접속자수는 676명,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는 5200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CLX 내 원유저장지역 주변은 일출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곳으로, 전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다. 대
[센머니=권혜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꺾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3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이외에도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여행·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전국에서 금지되면서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등은 당분간 금지된다.단,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센머니=권혜은 기자] 다시한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수도권은 24일부터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올라간다.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가 증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한층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5일 연속 새 환자가 300명대를 돌파하며 겨울철 유행이 시작되자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다시한번 2단계
[센머니=권혜은 기자] 올해는 코로나19로 유독 변수가 많았던 시기이다.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강화되고, 카페·프랜차이즈 등의 영업시간이 단축되면서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힘든 상황이지만, 온라인에 가장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한 밀레니얼 세대는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소비를 이끌고 있다. 올해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유통분야 : 중고거래가 하나의 트렌드로 … '당근마켓'당근마켓은 위치 기반 거주지 인증으로 한정된 지역 안에서만 거래할 수 있어 중고거래 자체에 대한 신뢰를 높인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