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정했다.19일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을 의미한다. 모아타운으로 선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 등이 있다.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반지하에 거주 중인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서울시는 반지하 가구의 안정적인 지상층 이주와 정착을 돕기 위해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원기간을 최장 6년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서울 시내 '모든 반지하 거주가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는 최장 2년 간, 침수 우려가 높은 반지하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가구에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이번 개편으로 지원기간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
[센머니=강정욱 기자] 지난 1월 70억원 로또 복권 당첨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7개월 만에 "50억 건물주가 됐다"고 전해 화제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월 제1052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3개, 3등 2개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진 A씨의 근황이 게시됐다. A씨는 "동행 복권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고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A씨는 평소 로또를 구매하는 친구들의 보챔에 어쩔 수 없이 친구에게 5000원을 빌려 복권을 구매했다.평소 로또에 대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시내 반지하 가구 중 1%만이 지상층으로 이주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청에서 약식 브리핑을 통해 이처럼 밝히며 서울시가 매입 임대 주택을 늘려 반지하 거주민 이주를 계속 독려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전했다.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반지하 23만가구를 1~4단계로 나눠 중증 장애인(370가구)→아동·어르신(695가구)→침수 우려(2만7000가구)→반지하 전체 21만가구 등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단계별 대상 가구에 대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주거이전 지원, 반지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올해 반지하주택 3,45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장마철 침수 등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을 점진적으로 없애겠다는 서울시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 값으로 결정하고 매입 예산은 국비 4,947억 원에 시비 3,114억원을 합해 총 8,061억원으로 책정됐다.25개 서울시 내 자치구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동별 일괄 매입하는 형태로 해당 주택에는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의 용도가 주택으로 등재된 반지하주택이 있어야 한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의 공공주택 80만호 공급 등을 목표로 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 및 발표했다.LH는 10일 성남 분당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사장 취임 이후 새로운 경영의지를 담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새 비전은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2년까지 ▲ 고품질주택 80만호 공급 ▲ 주거복지 200만호 제공 ▲ 스마트시티 250㎢(2억5천만㎡) 조성 ▲ 온실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가구는 강서구 화곡동 반지하 주택으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준공된 주택으로 2019년에는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해당 주택에는 ▲창호 및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 및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문턱 최소화와 여닫이 문 설치 등 공사를 실시했다. 19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이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합친다. 14일, 서울시와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가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협약을 통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5년간 반지하주택을 포함한 지하층의 월세가 지상층보다 더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연립 및 다세대주택 지하층의 2022년 평균 월세는 41만 7,297원으로, 2017년 31만 9,645원보다 30.6%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상층 월세는 16.2% 증가에 머물렀다. 지상층보다 지하층 평균 월세가 2배 가량 뛰어오른 셈이다.지하층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50%에 육박하는 서울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약 3천 호의 청년원가주택을 공급한다. 지난 6일, LH는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의를 통해 정부가 8·16대책에서 공개한 주택 270만호 공급 방안과 주거복지 강화, 지역 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했다.특히 LH는 회의에서 성공적인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해 실행방안과 현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연내 3천호의 청년 원가주택을 사전청약 형태로
[센머나=홍민정 기자]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중인 상황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호우 대응 수위를 3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행안부는 오전 10시께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었다.그러나, 힌남노가 과거 루사, 매미보다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 대응을 위해 1단계에서 3단계로, 위기경보 경계를 건너뛰고 심각으로 즉시 상향했다.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국내 최초로 침수경보장치를 설치한다. 2일,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안전확보 대책방안'을 발표하고 상습침수지역의 매입임대주택 236개동에 침수경보장치를 시범설치하고, 나머지 1,700여 동까지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심야시간 침수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벌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10cm 이내로 물이 차오르면 경고등과 경보음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LH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상층
[센머니=박석준 기자]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이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민간도심복합사업 유형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된다.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공급 물량 270만호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가 공급되며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가 공급될 예정
[센머니=이준섭 기자]#. 사업실패와 이혼으로 자녀양육권을 넘겨주고 고시원을 전전하던 K씨(59세)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해준다는 서울시의 '주거상향 지원사업' 안내문을 보고 주거복지센터를 찾았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전세임대주택을 물색해 작년 10월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K씨의 생계급여 신청도 지원해줬다. K씨는 생필품비 지원도 받아 고시원에서 살 때 가장 원했던 개인 세탁기를 구입했다. #. 다른 K(55세)씨는 쪽방에서 주거복지센터의 '20년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전 과정 밀착 도움을 받아 전세임대주
주거 및 점포 침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를 위해 안전망이 조성된다.서울시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안심홈세트’와 ‘안심점포’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SS존(Safe Singels Zone)’ 사업을 지난 해 2개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올해 11개 자치구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SS존(Safe Singles Zone) 사업은 서울시에서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1인 가구, 다세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비주택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의 72%가 공공 임대 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45~64세)가 42.8%를 위한 사각지대 해소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공공임대 이주 희망가구에 대해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공공 임대 이주희망자 패키지 지원이주 희망자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이주 후 일자리·자활·돌봄 등의 지역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 및 여러 기관들이 협의해 자활 및 돌봄 서비스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거주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오랜 기간 비어있던 주택 반지하 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한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소유의 다가구‧다세대주택 반지하 공간 6곳을 지역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변경했다.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시범사업 일환으로 공간조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6개 공간은 ▴주민소통방 ▴공유주방 ▴마을 예술 전시공간 ▴가드닝 및 건축 관련 교육과 취미 교류 공간 ▴마을디자인 프로젝트마을 및 아카이빙 활동 공간 등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반지하 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공공임대 우선 공급, 보증금 지원의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반지하는 정부가 1970년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등의 주택을 신축할 때 전시에 방공호나 진지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만들도록 하면서 탄생앴다. 초기에는 주거용이라기보다 창고로 사용되어 왔으나 80년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서울 등 대도시의 인구가 폭증하기 시작했고, 지하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