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한국양계농협을 통해 대형마트 등으로 공급하는 계란의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혜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식료품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들이 더욱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계란 수급 동향과 납품단가 인하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최근 과일을 중심으로 먹거리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계란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농식품부에 따르면
[센머니=홍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가격이 상승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납품단가 인하 지원을 적극적으로 했다.그러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형마트 만큼 가격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는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납품단가 인하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서울시
[센머니=홍민정 기자] 식품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기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 달 식용유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뚜기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하고자 식용유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 평택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식용유 등 유지류 생산 현장을 살폈다. 방문 이유는 원자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 등 제조 원
[센머니=홍민정 기자] 직수입한 오렌지와 바나나가 대형마트 3사를 통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21일부터 대형마트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농식품부는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까지 더해 판매할 계획이다. 정부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식품 기업에 제품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사과·배 등 농산물에 비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민들은 이를 체감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서민들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식품기업은 창사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을 수밖에 없다.그러나 식품 기업들은 지난 2년간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과 원재료 외에 제반 비용이 올랐다며 가격 인하는 당연한 수
[센머니=홍민정 기자] "요즘 과일이 고깃값보다 더 비싸요. 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큰 게 사실이죠. 이러다가는 과일도 제대로 못 사 먹는 세상이 올까 걱정입니다" (30대 주부 A 씨)체리·키위·망고스틴 등 과일 총 29종에 대해 ‘관세 인하’를 적용한다. 과일값을 낮추기 위함이다. 내달말 종료 예정을 앞두고 있는 유류세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추후 연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반기에는 공공요금도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해 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할것으로 예상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서울 서초구
[센머니=홍민정 기자] "요즘 마트에서 과일 사려면, 여러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예전보다 물가가 훨씬 올라서 과일 한번 사먹는것도 고민하게 되는 세상이 됐네요"과일 가격이 32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현 수급상황실을 비상 수급안정대책반으로 즉시 개편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매일 대책 회의를 열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며 대책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센머니=현비 기자]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이 정부의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수산물 성수품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기획전을 연다.이번 할인 기획전에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굴비), 갈치, 옥돔, 민물장어 등 주요 명절 성수품이 대상으로 설정되었으며,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지원 할인쿠폰과 수협 자체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수협쇼핑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에도 참가하여 매주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
[센머니=박석준 기자]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 대신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바꾸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24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국세청과 식약처, 농식품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최근 물가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우선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향후 공정위를 중심으로 이달 말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가 지난 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부담스럽기만 하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정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관 14개 농축산물에 대해 추석 3주전(이달 7일)부터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급이 불안정한 주요 과일과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리자, 정부가 추석 명절 전까지 성수품 수급안정과 정부 할인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4년여 만에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정부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신으로도 충분히 확산을 막을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동남아 구제역과 상당히 유사 …"해외 유입 가능성 높아"1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충북 청주 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98.8% 수준으로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7년과 2019년 국내에서 번진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전형은 같았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A(34세)씨는 최근 집 앞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료비 영수증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다른 곳에서는 5천원에 불과한 반려견 귀청소 비용이 1만원 넘게 청구된 것이다. A씨는 같은 진료를 받더라도 병원마다 청구하는 비용이 달라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가구의 4분의 1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가 관련 의료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반려견과 함께 하는 보호자들을 늘고
[센머니=홍민정 기자]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추석을 앞두고 계란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자 정부는 해외에서 계란을 수입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영무역을 통해 시범 수입한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개가 10일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9일 경북 영천군 가금농장에서 올 가을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50여일 간 43건이 발생했다. . 육용오리 농장에서 17건이 발생해 가장 많고, 산란계 농장에서도 11건이 확진됐다.여기에 러-우 전쟁으로 인해 사룟값이 급격하게 뛰기
[센머니=홍민정 기자] 쌀값 하락이 이어지자 정부가 7일부터 쌀 45만t(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산 35만t과 2021년산 10만t이며 올해 생산한 쌀은 공공비축미처럼 시장 가격으로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2021년산 쌀 10만t과 2022년산 쌀 35만t 시장 격리 매입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수확기 중 총 45만t의 쌀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2022년산 쌀 시장격리 매입 대상은 농가가 보유 중인 2022년산
[센머니=홍민정 기자]최근 반려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학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한국도 조속히 반려동물 보유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부 역시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의견 수렴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반려동물 관리 방안에 관한 국민 의견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 ▲ 반려동물 입양 전
[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외식산업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5년간 9,300억 원을 투입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제3차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외식산업진흥법에 의거, 5년마다 외식산업 진흥 정책의 기본뱡향을 설정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의 외식산업 혁신 계획이 담겼다.현재 국내 외식산업은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5% 가량이 소상공인이고, 5년 내 생존율이 20.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부는 글로벌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비
[센머니=홍민정 기자] 오리고기 시장에서 이뤄진 담합 행위가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2억 3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전했다.업체별 과징금은 다음과 같다. 업체별 과징금은 ▲다솔 19억8600만원 ▲정다운 10억7500만원 ▲ 주원산오리 6억7800만원 ▲사조원 5억7000만원 ▲참프레 5억5000만원 ▲성실농산 5억4100만원 ▲삼호유황오리 3억5600만원 ▲유성농산 1억7000만원 ▲모란식품 8600만원 등이다.공정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위의 업체는 오리 신선육 판매가격의 기
강원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가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개물림 사고를 당한 CCTV 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다.YTN이 30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부부는 10시쯤 강원도 양양에서 생후 6개월 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목줄을 하지 않은 보더콜리 한 마리가 이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깜짝 놀란 여성은 온몸으로 반려견을 끌어안았다. 그러나, 보더콜리는 펄쩍 뛰어올라 반려견을 낚아챘다. 나중에는 여성과 남성을 동시에 공격하기 시작했다. 남성이 보더콜리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힘으로 제압한 후에야
[기자수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식용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도 구매 갯수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재기가 심해지자 정부는 "국내 식용유 공급은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오전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연간 국내 식용유 소비량은 약 114만t 수준이다. 대두유가 60여만t으로 가장 많고 팜유가 20여만t 수준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용유는 대두유 20만t, 옥수수유 4만t등 24만t 정도다. 남은 90만t을
[센머니=권혜은 기자] 다음달부터 고양이 ‘동물 등록’을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현재 개를 대상으로만 시행하고 있는 동물등록을 고양이로 확대하는 사업이 시작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증가하는 반려묘의 보호 및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가정에서 양육하는 반려묘는 약 225만 마리에 달한다. 2010년에는 63만 마리였다. 고양이를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은 자율적이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