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앞으로는 선박을 이용해 돌고래를 관찰할 때 돌고래에 50m 이내로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어기면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9일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선박에서 관찰하는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을 제한하고 있다.특히 돌고래와 750m∼1.5㎞까지의 거리에서는 선박이 속력을 10노트까지 줄여야 하고, 300∼750m 이내에서는 속력을 5노트 이하로 낮춰야 한다.또 300m 이내에서는 선박의 스크루를
[센머니=홍민정 기자] 아직 4월이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넘나들며 무더위가 찾아오려는 시기이다. 이맘때가 되면 일교차로 인해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되는 시기이다. 특히 낮에는 더위로 체력이 고갈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이런 시기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견과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는 만점 영양소이기 때문이다.섬유질의 영양상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인들은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가 먹는 식사에 섬유
[센머니=이지선 기자]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추가 모집이 17일부터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을 지원,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이 휴가비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원 대상 기업 705만곳 중 1만곳만이 참여 신청을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오늘(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2000원)를 양방향 모두에서 면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1단계로 지난 16일까지 도심 방향은 징수하고 외곽(강남) 방향은 면제한 데 이어 오늘부터 2단계로 두 방향을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1996년부터 시행해 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시민과 함께 분석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 6월 중 발표하고, 전문가, 시민 등과 논의해 연말까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한강에 운행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할 방침이다.서울시는 14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수송 증대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부터 5호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 단계적 대책을 빠르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두 명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등 김포골드라
[센머니=이지선 기자] 예식장이나 음식점 뷔페코너에서 볼 수 있는 노란 경단떡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중단과 회수명령을 내렸다.13일 식약처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식품가공회사 삼미식품이 판매한 '노랑단자'에 대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을 이유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찹쌀과 밀가루, 설탕, 팥 앙금 등이 들어간 떡류 가공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올해 12월 29일로 쓰여있으며 제조일자는 표시되지 않았다.뷔페 등 대형 식음료 매장에 납품된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20g의 경단
[센머니=이지선 기자] 산나물 제철인 봄을 맞아 산나물 채취가 늘어나면서 봄철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먹고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으로 3~6월 접수가 85%를 차지한다.독초 섭취에 의한 중독사례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대표적인 독초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출생 가정의 소득에 상관없이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35세 이상 고령 산모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검사비도 지원한다.서울시는 11일, 2026년까지 총 2136억원을 투입하는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2탄'을 발표했다. 3월 8일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대책이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지원,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용처 확대,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 등이다. 김선
[센머니=이지선 기자]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대전시민은 5월부터 지하철(도시철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대전시는 12일,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가정에 대해 발급하던 '꿈나무사랑카드'를 5월 1일부터 2명 이상으로 가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의 부모는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의 무료 이용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50% 할인, 다자녀 가정 우대 업체 802곳 물품
[센머니=이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이용 빈도가 높은 냉동 볶음밥, 만두 등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에 들어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주키니호박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한살림사업연합이 만든 닭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소불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3년 12월 6일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사능 검사' 신청할 수 있게 하겠다고 10일 밝혔다.'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에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검사 결과는 신청자에게 알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도 공개한다.다만 부패·변질 또는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이나 원산지 확인이 불가능하고 검체를 수거할 수 없는 식품, 포장이 개봉된
[센머니=홍민정 기자] 화창한 봄, 집에서만 머물기엔 아쉬운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벚꽃 명소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작년에는 코로나19로 벚꽃축제 관련 행사가 취소됐었던 만큼 이번에는 벚꽃명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완연한 봄기운에 더해 감성까지 누릴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한다.첫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충북 진천이다. 진천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인 ‘농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이 넘는 다리를 감상하는 재미는 물론 주변으로 아름답
[센머니=이지선 기자] 병들고 시든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고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실로 옮겨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치료해 주는 반려식물 전용 종합병원이 생긴다.9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오는 10일 개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거리 등의 이유로 반려식물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종로·동대문·은평·양천구 등 4곳에 '반려식물클리닉'을 운
[센머니=이지선 기자] 전남 해남군에 사는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확진된 뒤 이튿날 사망했다. 올해 첫 SFTS 사망자다.A씨는 집 앞 밭에서 농작업을 한 이후, 지난 3월 27일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상태 호전으로 퇴원했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돼 다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이나 봄나물 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한다. SFTS는 38도 이상 고열과 오심, 구토,
[센머니=이지선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코로나19 개량백신(2가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이 7일 종료한다.다만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위탁 의료기관을 찾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세 미만 소아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접종도 현행대로 유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오는 8일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유지기관이 1만7000여개에서 5000여개로 대폭 줄어든다. 나머지 1만2000여 개소는 사전예약분에 한해 이달 말, 당일 접종은 보유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할 수 있다.보유 중인 백신이 없는 경우
[센머니=이지선 기자] 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의 일부 제품에서 갈변 현상이 확인돼 자진 회수에 돌입했다. 회수 대상 품목은 챔프 시럽 제품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부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성분인 챔프이부펜을 비롯한 챔프 노즈, 챔프 코프, 챔프 콜드 등에서는 갈변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사용기한은 2024년 9월 6일부터 같은 해 10월 24일까지인 제품이며 제품 제조번호는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이다.동아제약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자 및 약국
[센머니=홍민정 기자] 벚꽃이 개화한 4월, 이맘때가 되면 오랜만에 야외에 나가 봄을 만끽하는 이들이 많다. 화려한 꽃구경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 4월의 영양소도 풍부하고 맛있는 제철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열량도 낮고 맛도 좋은 4월의 제철 해산물을 소개한다. 4월 제철 해산물로 맛도 영양도 좋은 주꾸미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소가 지쳐 쓰러지면 먹인다는 낙지보다 2배, 비슷한 종류의 오징어보다는 5배나 더 많다. 특히, 식물성 오메가3의 일종인 도코사헥사엔
[센머니=이지선 기자]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자 수를 학부모가 매달 확인할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 입소 대기자 수를 월 단위로 제공하는 '통합정보체계' 마련을 추진한다.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유보통합추진단)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 업무계획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통합정보공시(childinfo.go.kr) 사이트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위치와 정원, 현원, 운영시간 등을 공개하고 있
[센머니=이지선 기자] 경기도가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 신고자 2명에게 총 5549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신고자 A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B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다. 도는
3명이 싱어송라이터 타루X소음X차여울로 구성 된 K-POP 리메이크 프로젝트팀 '레트리오'가 오는 4월9일 오후 3시 '국회 개방행사'로 팬들과 만난다.레트리오는 4년만에 열리는 여의도 벛꽃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2023 '국회 개방행사' 무대에 초청 가수로 공연 할 예정이다.레트리오는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와 삼중창을 뜻하는 ‘트리오’를 합친 여성 보컬 3인조 프로젝트팀으로 올드팝송과 7080 인기가요를 ‘뉴트로’하게 재해석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레트리오는 이번 2023 '국회개방행사' 무대에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