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 '요거톡'이 유산균수 기준치 미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와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당 1000만 CFU(집략형성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해당 제품들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로 기준치의 90% 미달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유산균 수 부족은 안전성과 관련이 없어 회수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속 유해물질로는 황산염, 질산염, 금속화합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폐 속 깊숙하게 침입하고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미세먼지는 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로 구분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식약처를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센머니=이지선 기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공눈물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눈물 사용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16일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으로, 성분에 따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려야 하며 성분에 따라 하루에 2~5회가량 사용할 수 있는데,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센머니=이지선 기자] 해외직구로 영양제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펜하이드라민'과 '노랑협죽도'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디펜하이드라민은 수면유도제로도 사용되는 진정작용이 강한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으로 과량 복용 시 심박 급속증, 시력 저하, 섬망,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주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센머니=이지선 기자] 어린 시절부터 과당음료를 마시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회지(EJCN)'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몇 년 동안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먹는 것은 나중에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이 1만4000명의 영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생부터 성인기까지 식단이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결과 두 살 전에 콜라 같은 탄산음료나 설탕이 함유된 과일 주스를 마신 아이들은 24살
[센머니=이지선 기자]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가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 동물성 식품에도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 식육함량이 50% 이하인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 동물성 식품들도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유통될 수 있다.개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산 야채 탈수기가 수입 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수입·판매한 식품용 기구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천936개가 반입됐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라
[센머니=이지선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는 가운데 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고양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수의사회는 12일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고 검붉은 소변을 본다면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최근 전국에서 이같은 증세로 동물병원을 찾는 고양이들이 늘고있다.수의사회는 "증상 등을 보면 원충성 질병이 의심된다"며 "전국에 유사한 사례가 유행하는 점을 보아 사료나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밀 검사 결과에 따
[센머니=이지선 기자] 과일은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많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잔류농약 걱정으로 껍질을 제거 후 먹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농약은 생각보다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척법은 무엇일까.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의 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흐르는 물(4.7~88.4%) , 세제(13.9~78%) , 식초물(0~84%)로 나타났다.먼저 딸기는 꼭지를 꼭 제거하는 것이 좋다. 꼭지에는 잔류농약이나 이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물에 담가두고 흐르는 물에
[센머니=이지선 기자] 유아가 먹는 이유식 제품에서 '크로노박터'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회수 등 행정처분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제조업체 11곳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영·유아용 이유식, 건조식품, 초콜릿·캔디·음료류를 만드는 업체들이 포함됐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4곳이 적발됐고, 자가품질검사과 관련 미실시나 기록서 미보관 등 2곳이 적발됐다.영·
[센머니=이지선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달 29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발견되면서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8일 질병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보통 3월 말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8~9월에 활발하게 활동한다.작은빨간집모기은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데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온라인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화장품의 허위광고·성분 등에 대한 소비자들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8일) 화장품 통관이 지난 2020년 4469건에서 2022년 6289건으로 1.5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식 수입 제품은 국내 판매업자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지만, 해외직구는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
[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꽃 구경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쁜 꽃이 피어날 때마다 몸이 가렵고 콧물이 나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데 꽃이 개화함과 동시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가루가 날리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10% 정도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등이며,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날린다.꽃에서 나는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된 볶음땅콩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초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식품 제조·가공 업체 제일상사가 제조 및 판매한 '볶음땅콩' 200g, 500g, 1k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올해 10월28일까지다.아플라톡신은 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으로 미생물 독성대사 물질로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센머니=이지선 기자] 오늘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신분증만 챙기면 전국 3565곳 어디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사전투표에 필요한 신분증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학생증·복지카드 등이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등 앱으로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특정 후보자의
[센머니=이지선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섭취한 뒤 신장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관련 제품이 유통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국 내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대만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 제품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붉은 누룩을 원료로 하는 일본산 식품을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자가 고바야시제약에서 만든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산 커피 제품에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2일 식약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을 추가로 확인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인 제품으로 제조일은 2023년 8월 1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센머니=이지선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전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가운데 서울 지하철 열차에 설치된 직물형 의자가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전면 교체된다. 2일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9년까지 전동차 내 직물형 의자 2000여개를 강화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은 약 45억원이다.직물 소재 의자는 교체되기 전까지 월 1회 100도 고온으로 스팀 진공 청소를 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동차 객실 의자 밑이나 틈새에 빈대 서식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빈대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봄철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내 주요 산지와 하천 주변에 네모난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한다.1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북한산과 양재천, 대모산, 우이천 등 시내 주요 산·하천에 2∼3㎝ 네모난 모양의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시는 매년 봄과 가을이 되면 예방약을 뿌리고, 살포 지역임을 알리는 현수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광견병 예방약은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지나가던 동물이 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3~9월이 제철이다.'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릴만큼 파인애플 효과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효능이 바로 소화작용이다. 파인애플 안에는 브로메린이라는 소화를 돕는 효소 요소가 들어있는데 이 브로메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브로메린과 비타민C는 항염증의 특성이 있어서 염증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또한 파인애플은 비타민B를 포함하여 미네랄 그리고 망간까지 포함되어 있는 밸런스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을 도와줄 수 있고 신진대사 촉진에도 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