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일본이 오늘(2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후쿠시마방송(KFB)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실시한 사전 검사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밑돈 것이 확인됐다며 기상·해상 조건이 갖춰지면 방류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방류 준비 작업을 마친 도쿄전력은 이날 기상 상황 등에 문제가 없으면 오전 10시 30분쯤부터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3차 방류에서도 1,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약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한다.도쿄전력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31일 오전부터
[센머니=현요셉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어제 도쿄전력은 처음으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 뒤, 오늘 오후에 원전 주변 해역의 바닷물에서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도쿄전력은 앞서 오염수 방류 시작 직후부터 원전 주변 해역 10곳에서 바닷물을 채취하여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하였다.앞으로 한 달 간은 원전 반경 3킬로미터 이내의 10곳에서 일일 표본을 확보하고 분석 결과는 다음 날에 발표할 예정이다.일본 환경성은 오늘 원전 주변 해역과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등 총
[센머니=권혜은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예상 시점이 내년 2월 이후로 늦춰졌음에도 오염수 방류 일정을 늦추지 않고 예정대로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28일 교도통신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점이 내년 2월 이후로 늦춰졌지만, 오염수 해양 방류는 예정대로 올해 봄이나 여름에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27일 후쿠시마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염수 탱크가 가득차는 시기를 2월~6월 이후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센머니=권혜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포함돼 있지만 제거가 불가능했던 방사성 물질을 분리할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삼중수소를 분리하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현철 경상국립대 교수와 박지태 독일 뮌헨공대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외부 자극에 미세한 기공이 팽창되는 다공성 물질인 '플렉서블 금속-유기 골격체'를 이용해 수소와 중수소의 확산 속도 차이를 밝혀냈다고 밝혔다. 수소와 방사성 동위원소인 중수소, 삼중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