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됐다. 문체부는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58만 명에게 연간 13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는 출범 1주년을 맞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에 참여하는 1100가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가구 모집에는 총 7만6051가구가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70대 1에 달했다. 선정된 가구는 앞으로 2년간 매달 중위소득에서 가구소득을 뺀 차액의 절반을 기본소득으로 지원받게 된다.지원 가구로 선정된 1100가구 중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가구는 19.3%, 실업급여 수급 가구는 4.5%였다. 1인 가구가 40%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40~64살층이 절반을
[센머니=박석준 기자]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 일정이 내일(22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총 4,441호 규모로 전해졌다. 신청자 대상 자격검증을 거친 후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
[센머니=이지선 기자] 6개월 동안 월 50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청년수당'을 오늘(9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약 8일동안 청년수당 참여자 1만 5000명을 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 신청 여건이 되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는 청년을 위해 상·하반기 2회차로 나눠 신청받는다.서울 청년수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이며 취업하지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동절기 지역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 지역난방비 지원대책을 밝혔다.지역난방 공급구역에 있는 기존 에너지바우처(가구당 평균 30만4000원) 대상자는 최대 28만8000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되며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자(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는 기존 지원금액 4만원에 최대 55만2000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장애인, 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청년·신혼부부·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를 상시 모집힌다.신청자격은 ▲청년(1순위) ▲신혼부부(Ⅰ·Ⅱ) ▲자립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 가능하다.공급호수, 입주 자격, 임대기간 및 지원한도액은 유형별로 각각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먼저 청년 1순위 유형은 3500가구를 공급하며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센머니= 이지선 기자] 앞으로 저소득층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비 부담으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급 신청이 쉬워진다.보건복지부가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재난적 의료비 지급 신청서에 청구 세부내역, 지원 제외 대상 금액, 지원기준금 등 신청자가 작성하기 어려운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개정안은 진료비 영수증 내역을 참조해 기입할 수 있도록 삭제되거나 간소화된다.또한 신청
[센머니=박석준 기자]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7월부터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평균 월 1,535원, 가스요금은 월 2,220원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고,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조정된다.한전은 이번 조정단가 조정과 함께 올여름 폭염을 예상함에 따라 7월부터
[센머니=박석준 기자] 앞으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주택 입주자 선발에는 본인과 함께 부모 소득 역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19일, 서울시는 현행 청년 본인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였던 기준을 본인과 부모 합산 100% 이하로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그간 공공주택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본인 소득만을 기준으로 삼아 1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100%, 2순위는 100%, 다음 3순위는 120% 이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경우 부모가 고소득층인 경우에도 입주자로 선발될 수
[센머니=박석준 기자]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저소득 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은 뒤, LH가 주택 소유자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이번에 모집 대상은 총 3,000가구 규모로 모집 공고일인 5월 2일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가 대상이다. 1순위 자격요견인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에서
[센머니=강정욱 기자]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수도권 차량의 통제가 제한된다.정부는 29일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제3차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5등급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에 대한 제한 조치다.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00만대 중 중 86만 대가 단속 대상에 포함되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의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서울 전역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재개한다.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서울 전역 5등급 차량 전면 운행 제한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4대 분야 16개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대책으로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이다.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
[센머니=권혜은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올 12월까지 한정해서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1.8% 저금리로 빌려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LH가 입주자 편의를 위해 수도권 다자녀 전세임대주택 1,158세대에 대해 온라인 입주 모집을 실시한다.LH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저소득 다자녀‧고령자 전세임대주택 모집을 재개했다.그러나, 코로나 19 확진자가 수도권 지역에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온라인 청약시스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비대면 접수는 올해 처음 도입된 수도권 지역 다자녀 유형 전세임대 모집에 대해 적용된다. 입주대상자는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로, 이번 모집에서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임대Ⅱ 유형' 입주자 정기모집이 실시된다.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의미한다.LH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해 혼인기간과 관계없이,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완화했다.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임대기간은 2년이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2년씩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자녀가 있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LH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재개한다.LH는 코로나 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충북, 전북, 경남지역부터 순차 모집할 계획이다. 또,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고령자 유형의 입주자격 개정내용도 반영됐다.모집물량은 ▲일반 3840호 ▲고령자 3000호 ▲다자녀 유형 2000호로 총 8840호이다. 코로나 19 확산 세와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해 충북, 전북, 경남지역부터 순차 모집한다.우선 다자녀, 주거
“이전 집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을 보면 너무 행복해요. 여기에 와서 함께 어울려 놀고, 춤도 추고, 치료도 받고, 점심식사도 잘 대접해 주니까, 다들 만족 해 합니다.”얼마 전 고령자 복지주택에 입주한 72세 윤모 어르신은 요즘 콧노래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랫동안 골머리를 썩이던 월세 부담이 고령자 복지주택에 입주한 뒤 4만원으로 마법처럼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전에는 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서예 교실 수업을 듣고, 새로 사귄 지인들과 복지관의 경로식당에
열심히 일을 하나 생계가 곤란한 청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접수가 다음달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초 4월1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4월 7일로 연기됐다.4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5월29일까지 소득재산을 조사하고 6월18일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가입 대상은 만 15~39세의 최근 3개월 동안 본인의 근로·소득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올해 노동시장에 여러가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가 4월부터 청년 계좌를 출시한다.청년 저축계좌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 원을 매칭해 3년 만기로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 상품을 의미한다. 조건은 만 15세에서 39세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 교육 급여 대상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LH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임대주택 10,300호 입주자 모집을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부부가 거주 희망 주택을 물색, LH가 직접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 가구(혼인기간 무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무주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