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시급 1만3000원에 하원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아이 하원뿐아니라 목욕, 식사, 설거지 등까지 요구한 것은 과하다는게 이유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맘카페 하원도우미 공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아이 엄마인 A씨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하원 도우미분과 인연을 맺고 싶다"며 "아기는 22년생 남아이며, 면접 기간 시급은 12000원, 면접 통과 후 시급은 13000원. 엄마는 재택근무 중입니다"고 설명했다.해당 공고에 따르면 아이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위해 실무 면접이 4월
[센머니=홍민정 기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미국 은행권 불안의 다음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22층짜리 건물은 2019년 약 3억달러(한화로 약 4000억원)의 가치가 있었다.현재 매물로 나와 곧 입찰 마감이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4년 만에 가치가 80% 하락한 약 6천만 달러에 팔릴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실제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그룹은 샌프란시스코의 분석결과 사무실의 공실률이 30%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올해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냈다. 최소 13년래 가장 낮은 수준의 매출이다.27일(현지 시각) 인텔은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3월 매출이 117억달러(약 15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년 전 같은 기간(184억달러)과 비교하면 36%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이익은 81억달러 흑자에서 28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 적자로 집계됐다.앞서 투자분석가들은 1분기 매출 전망 평균치를 110억4300만달러, 주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 상품전략을 내놨다. 17일,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전했다.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 구현을 위한 상품전략으로, 2021년 최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외부환경디자인)' 전략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버전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통해 공개한 상품을 올해 분양하는 프로젝트부터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2023 에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해까지 크게 오른 한국 부동산 가격이 최근의 하락보다 더욱 떨어질 수도 있다는 국제통화기금(이하 IMF)의 경고가 나왔다.현지시간으로 15일, IMF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구입능력' 보고서를 공개하고 "팬더믹 시작 이후 주택 가격 하락 위험이 많은 선진국에서 중대하게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IMF는 한국과 호주의 경우 올해 4분기 집값이 팬더믹 시작 때인 2019년 4분기 대비 10% 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더불어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동기 20
보디빌딩의 개념은 고대 그리스 때부터 있어다고 한다. 고대 레슬링 선수였던 밀로라는 사람은 돌이나 짐승같은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행위로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19세기 영국의 유진 샌도우가 처음 순수히 육체의 아름다움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러한 육체를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과 트레이닝을 위한 바벨, 덤벨같은 기구들을 만들어내면서 현대 보디빌딩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보디빌딩 대회는 체중에 따른 체급별 경기로 치러지며 평가 위원들의 심사가 성적을 가리는 만큼 이들에게 최대한 자신의 몸매를 잘 보이게 하기 위한 포즈 또한 매우 중
N잡러(N JOB RER)란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영어 JOB, 그리고 영어 명사에 사람을 표현할 때 붙이는 ER인데, 이를 발음의 편의를 위해 RER을 붙여 만들어진 신조어다. 본업을 여러개 가진 사람, 혹은 본업 외에 부업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본업과 여러가지 취미 활동을 부업처럼 즐기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지난해 12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응답자의 38% 이 본업 외에도 알바나 부업을 하고 있고, 취미나 특기를 활용해 여러가지 직업을 병행하고 있는 직장인도 무려 75%에
변호사법에 나온 변호사의 사명과 지위는 다음과 같다.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 변호사는 그 사명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사회질서 유지와 법률제도 개선에 노력하여야 한다. 변호사의 지위는 변호사는 공공성을 지닌 법률 전문직으로서 독립하여 자유롭게 그 직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누구든지 형사소송 등의 일로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한 형사피고인(기소를 당한 쪽)이 되었을 때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여 자신의 변호를 맡길 ‘권리’가 있다. 그런데 개인적 사유로 피고인이 변호인
IT 산업의 어제와 오늘 (20여년 전과 현재의 IT 업계에 대한 이야기)2000년 초반 IT 산업과 창업 열풍이 불었다. 그와 더불어 주식시장의 급성장과 투자 열풍으로 이어졌고 컴퓨터 관련 전공 및 직종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몇해 지나지 않아 버블 논란과 붕괴론 까지 대두 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에 되었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주춤했던 IT 시장의 발전은 재점화 되어 가속화 되었고, 많은 기술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냈다. IT 열풍이 처음 불고 20여년이 지난 2022년 현재, 제2의 IT 버블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I
[센머니=홍민정 기자] 네이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근무 형태를 확정지었다. 임직원이 업무 시간과 공간을 직접 정하는 근무제를 올해 하반기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 시간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는데 선택권을 업무 공간까지 확장해 업무 몰입도를 더욱 올리겠다는 취지다.새 근무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직원들은 반기에 한 번씩 두 가지 근무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네이버는 이날 "개인, 조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업무 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몰입이라는 본질
[센머니=박석준 기자] 18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될 예정인 가운데,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2년 1개월 만이다.정부는 15일,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집회 및 행사 등에 대한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실외경기장에서만 가능했던 '치맥' 등의 취식 행위도 25일부터는 고척 돔구장 등 실내경기장에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24시간 국밥집 등에서도 간판과 같이 밤새 영업이 가능해진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스포츠 관람 비용 최대 7000원, 최대 3만원까지 숙박 분야 할인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
[센머니=강정욱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발병 후 서울시민들의 수돗물 사용량이 2.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1일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발생 이후 2년(2020~2021년)의 수돗물 평균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2년 평균 사용량 10억3491만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9년 연간 사용량 10억6506만t에 비해 약 3015만t(2.8%) 감소했다.연도별로는 2019년 연간 사용량이 10억6506만t, 2020년은 10억4543만t, 지난해 10억2439만t 등으로 집계됐다. 각각 2019년
[센머니=강정욱 기자]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서울 지하철 운수 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1조6367억원이었던 운수 수입은 2020년 1조1932억원으로 27% 줄어든 데 이어 작년에는 1조1542억원으로 전년보다 3.27%(390억원) 감소했다. 운수 수입 감소분 추정액은 482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예상액(1조원 초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분까지 더하면 감소분이 9000억원대에 달한다.지난해 연간 수송 인원은
[센머니=권혜은 기자] 이스라엘이 전 세계 최초로 의료진과 60세 이상 국민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21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백신 자문위원회의 4차 접종 권고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는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오미크론이라는 파동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멋진 소식”이라고 평가했다.이스라엘 정부는 의료진과 60세 이상 국민 중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사람들은 코로나19 4차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최고행정 책임자의 승인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되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속해서 재택근무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 16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선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 변화와 고용영향 분석' 결과를 보면 실태조사 대상인 재택근무 기업 620곳 가운데 절반 이상(55.5%)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됐다.고용부는 2019~2020년에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센머니=김인하 기자] 바쁜 현대인이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모두 균형 있게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며 오히려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대체하는 사람도 늘어났다.“간편하지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공감하다(인네이처) 조정원 대표의 말이다.“하루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담되, 포만감은 유지할 수 있는 식품은 없을까 고민했죠”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 많은 이때, 운동과 식단을 모두 병행하기 힘든
[센머니= 김인하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외 활동이 자제되며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생활 전반을 실내에서 하고,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되자 활동 반경이 좁아지자 기존 보다 운동량이 부족해진 탓이다.운동량이 부족하게 되면 가만히만 있어도 피곤함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의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는 등 몸의 이상증상이 일어난다. 대표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두통먼저, 몸뿐만 아니라 두통이 호소된다. 뇌에 있는 혈관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며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만든다. 이는 목 주위를 감싸는 근육
[센머니=김인하 기자] 하루 종일 모니터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눈의 피로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와 온라인 수업의 증가로 인해 눈의 피로감 증대는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알람이 없어도 쳐다보게 되는 스마트폰은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눈은 생각보다 예민한 기관으로 햇빛에 눈이 오래 노출되어도 각막과 수정체, 망막의 활성산소 발생의 증가로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며, 너무 건조해도 시력 저하가 된다.민감한 눈, 어떻게 하면 피로감을 보다 줄일 수 있을까?먼저, 다양한
[센머니=김인하 기자] 업무용 메신저를 쓰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사내 메신저 보안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실제 많은 기업들에서 기업 내 기술 보안을 위해 메신저 대화 또는 타 사이트 방문 등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직장인들은 ‘도 넘은’ 감시 체계라며 불만감을 표출하는 이들도 많아졌다.실제 모 기업에서는 사내 이메일과 메신저 등을 감시할 수 있도록 정보수집과 이용 동의서를 받고 이를 해고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온라인을 통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은 아무리 지워도 흔적이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된 첫 주에 음식 배달 주문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배달보다는 매장 영업을 주로 하는 자영업자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기사가 부족해지자 배달비마저 들썩이고 있다.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배달 앱 1, 2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주문 건수(전국 기준)는 전주 같은 기간 대비 10∼15% 증가했다.수도권과 일부 지방에서 거리두기 수위를 높이자 외출이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