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60살 여성이 선발되면서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뽑혔다.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다.해당 대회에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60세의 나이로 1위를 차지했다.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이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파트 공원에서 가위를 들고 반려견 미용을 한 견주가 인근 주민에게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 견주가 공원 화단 나무 아래 반려견을 묶어 두고 털을 깎는 모습이 담겼다.이 과정에서 나온 개털 대부분은 바람에 날아가 버렸고, 견주는 남은 개털을 낙엽 등을 정리하고 담아두는 용으로 비치된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고 제보자는 전했다.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경범죄처벌법이나 폐기물관리법에
[센머니=강정욱 기자] 고속도로에서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따라오는데도 100초 동안 차선을 비켜주지 않은 고속버스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구급차가 한참을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가도 끝까지 비켜주지 않은 고속버스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제보자 A씨가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에 차로를 양보하기 위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했다. 양보를 받은 구급차는 앞에 있던 고속버스 뒤에 바짝 붙었지만 버스는 100초간 차선을 비켜주지 않고 그대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에서 투숙하던 남성이 자던 중 전갈에 쏘여 상처를 입었다며 호텔 측을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6일(현지시간) 미 CBS 계열 지역방송 KCAL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사는 남성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 베네시안 팔라조 타워에 투숙해 잠을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고 전했다.마이클은 매체에 사건 당일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다며 "무슨 일인지 몰라 이불 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려 손을 뻗었는데, 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처벌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파장이 일고있다. 현재 정부가 정한 '데드라인' 기한이 지나자 전공의 수천명이 면허정지가 된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서는 정부의 기계적 처벌원칙에 '상관없다'라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부적으로 검찰 소환조사에 동행할 변호사를 구하는 등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부의 행정처분 등으로 전공의들이 실제로 불이익을 받게 되는 순간, 그 분노는 감당할 수 없게 될 것
[센머니=강정욱 기자]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음식 냄새를 풍기며 도시락을 먹는 여성이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수도권 지하철 서해선 일산 방면 열차에서 발생했다.제보자 A씨는 최근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여성을 자주 목격한다며 "한 여성이 출근 중 지하철에서 식사하는 탓에 음식 냄새가 풍겼는데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떤 날에는 빵을, 어떤 날에는 채소를 먹는 등 거의 매일 지하철에서 식사한다. 지하철을 혼자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식사는
[센머니=홍민정 기자 ]축구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이강인 선수가 하극상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이강인을 모델로 선정한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손흥민 선수 역시 유명 기업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어떤 브랜드의 모델을 맡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역시 "쏘니" … 손흥민 인성에 웃음지은 메가커피손흥민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는 메가 MGC커피는 지난 아시아컵 대회에서
[센머니=현요셉 기자] FTX 파산 변호사 팀이 최근 모든 고객에게 전액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과 FTX의 벤처 투자 가치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Sam Bankman-Fried가 형사 사기 혐의로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FTX의 전 고객들은 자신들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Bankman-Fried는 약 100억 달러의 고객 자금이 사라진 후 7개 형사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중 일부는 그의 호화로운 생활 방식에 사용되었고, 나머지는 최근
[센머니=현요셉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 절차를 밟는 동안 재개를 고려했던 계획을 폐기하고 모든 채무를 상환한 뒤 회사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디지털 자산 보관 업체인 Digital Custody Inc.를 매각하여 50만 달러를 확보, 채권자들에게 상환할 예정이다.FTX의 법률 대리인인 Andrew Dietrich 변호사는 채권자 전액 상환은 보장되지 않았으나, 분명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채권자들은 자신들의 암호화폐 보유분에 대한 달러 가치만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실망스
[센머니=권혜은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관광 온 20대 한국 남성이 여행 중 전갈을 불법으로 채집한 혐의로 현지에서 2700만원가량의 벌금(과징금 포함)형을 선고받았다.27일(현지시간)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김모(26)씨가 지난해 12월 26일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유명 와인 산지 파를 마을에서 전갈 10여 마리를 잡았다가 검문검색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벌금 중에서 34만1676랜드(약 2400만원)는 과징금에 해당한다. 이는 2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더라도 납부해야 한다.대사관에 따르면 김씨는
[센머니=강정욱 기자] 부산에서 맥주집을 운영중인 자영업자가 식당에서 서비스로 제공한 팝콘을 먹고 치료 비용을 달라는 손님과 소송까지 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팝콘 먹다 어금니가 깨져서 임플란트한다는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A씨는 "손님이 지난해 1월12일 저희 매장을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한다. 당시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의 덜 익은 옥수수 알갱이를 씹어 어금니가 파절됐고 임플란트를 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치료비를 달라는 거였다"고 말했다.이어 "문제는 이 연락
[센머니=권혜은 기자] 유튜브에서 엄격한 육아 조언으로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서 6명의 자녀를 키우는 루비 프랭케는 이날 미 유타주 세인트조지 법원에 나와 6건의 아동학대 혐의 중 4건을 인정했다.프랭케는 지난 8월 영양실조에 걸린 12살 아들이 그녀의 사업 파트너인 조디 힐데브란트의 집에서 도망 나와 이웃에게 물과 음식 등을 요청하면서 혐의가 드러났다. 힐데브란트의 집에서는 10살 딸도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됐다.이웃은 911에
[센머니=홍민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카카오모빌리티와 다인건설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19일 '제24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 하도급법을 위반한 다인건설을 고발토록 했다. 중기부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앱’ 플랫폼을 통해 중형택시의 일반 호출 서비스와 가맹택시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일반 호출 서비스에 자신의 자회사들이 운영하는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우대하는 배
[센머니=강정욱 기자] 광어와 방어가 약 40점 올라간 회를 10만원 받았다는 횟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횟집 사장이 '손님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횟집 사장 A씨는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대 남성 9명, 여성 1명이 대구탕 4만5000원짜리 1개와 방어회 10만원짜리만 달랑시켰다"고 토로했다.A씨는 "우리 식당은 1인당 4만원, 5만원, 7만원 이렇게 파는 곳이다. 그런데 손님들이 '우리는 1차에서 배부르게 먹고 와서 그렇게 못 먹고 조금만 먹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회를) 10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장시간 차량를 세워둔 차주를 신고했다가 도리어 모욕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안전신문고 신고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안전신문고에 괜히 신고를 한 것 같다"고 자책하면서 최근 겪은 일을 공개했다.A씨에 따르면 A씨가 사는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다소 넉넉한 편이다. 그런데 한 입주민 B씨는 자주 자신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전기차 충전 구역에 '알박기' 형태로 장시간 주차했다.이에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남성 간호사가 우울증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여성 환자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몇 달씩 해온 사실이 공개됐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글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8월쯤 우울증으로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당시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1인실에서 격리하던 A씨에게 남자 간호사 한 명이 병실 내부로 들어와 말을 걸었다고 한다. A씨는 "(간호사가) 환자분 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이름 부르면서 볼도 만졌다"며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퇴원했는데 모르는
[센머니=권혜은 기자]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해 가혹하게 일을 시키고 임금까지 체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마르시아(가명)라는 여성은 네이마르를 프랑스 노동 당국에 신고했다.마르시아는 네이마르가 2021년 1월∼2022년 10월까지 자신을 불법 고용했다고 주장하며 추가 수당 등 총 36만8000유로(약 5억원)를 청구했다. 네이마르 측이 응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마르시아에 따르면 그는 불법체류자로 2019년 2월 네이마르가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서 집주인이 휴가를 다녀온 사이 살던 집이 철거되는 황당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의 한 철거업체가 주소를 착각해 엉뚱한 주택을 철거한 것이다.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수잔 호지슨은 지난달 휴가를 다녀온 후 15년 동안 거주한 자신의 집이 폐허로 변한 모습을 목격했다.업체가 철거를 시작할 당시 상황을 의아하게 여긴 호지슨의 한 이웃이 어떻게 된 연유냐고 물었지만, 업체 관계자는 "당신 일이 아니니 상관하지 말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호지슨은 "휴가를 갔는데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부부가 공사중인 외길에서 양보 없이 버티다 차를 그대로 두고 떠나버린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뒤로 빼달라 했더니 막무가내로 못 뺀다 하고 그대로 내려 가버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 속 도로는 마주 오는 차들이 서로 양보해야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았다.제보자 A씨는 이 길을 지나다 길이 꺾이기 직전 차 한 대와 마주쳤다. A씨 뒤에는 이미 차 두 대가 뒤따라오고 있었기에 맞은편 차를 향해 "뒤에 차가 두 대 있다"고 소리쳤
[센머니=강정욱 기자] 술집에서 한 여성이 만취한 채로 앉아있던 의자에 소변을 보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이날 저녁 9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술집에서 남성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3시간이 넘게 모임을 가진 이들은 새벽이 되자 남성은 자리를 떠나 여성 혼자만 남아있었다. 영상 속 여성은 혼자 걷기도 힘든 만취 상태로 보였다.이때, 여성이 갑자기 일어나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의자에 앉은 후 술집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해 의자에 소변을 봤다.이를 목격한 직원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