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저축은행들이 대출을 걸어잠그고 있다. 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을 줄이면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저축은행의 가계·기업 대출잔액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2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업계 주요 대출상품 96개 중 44개 상품은 신용점수 600점대(7등급) 아래로는 실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대출상품 절반 가까이가 저신용자에게는 해당 없는 것이었다는 뜻이다. 실제 급전이 필요한 차주들이 자주 찾는 비상금대출을 웰컴저축은행과 다올저축은행에서는 신용점수 600점대 이하가 받지 못한 것으
[센머니=박석준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 결정에 따라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들까지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0.2%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최고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I저축은행도 지난 25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했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 포함된다.OK저축은행 역시 지난 7일부터 OK정기예금, OK안심정기예금 상품 등의 금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감사 기념으로 진행 중인 ‘웰뱅 로또’ 시즌2 이벤트가 진행한 지 8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웰뱅 로또 시즌2는 복권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로또’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2020만원으로, 1등과 2등의 당첨금은 지난 시즌1과 동일하게 각 1000만원, 500만원이다. 시즌1과 달라진 점은 참가상이 없어진 대신 3등과 4등의 당첨금이 각각 20만원, 50만원 증액됐다. 응모방법은 '웰뱅하자 정기적금'·'웰뱅 잔돈자동적금' 등 7개의 적금 상품 중 1개 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1회의 응모권이 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예·적금 상품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고 있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 적금 가입이 마딱찮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평균금리가 1%대에 지나지 않아 은행에 돈을 예치하더라도 금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자금의 보관 역할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위험을 안고 주식 등에 투자하기 보다 안정적인 은행에서 목돈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이에 일부 은행들이 연 5%의 고금리를 앞세워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하나은행이 브랜드명 변경기념으로 연 5% 적금 상품 출시로 소위 '대박'을 친 데 이어 웰컴저축은행이 최대 연
저축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금리와 고금리 대출 비중이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신규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평균금리는 19.4%로 전년(21%) 대비 1.6%포인트 내려갔다.금리가 연 20% 이상인 고금리 대출의 비중도 하락했다. 신규 취급 고금리대출 비중은 26.9%로 전년 대비 18.3% 떨어졌으며 잔액 기준으로는 42.5%로 전년(56.9%) 대비 14.4%포인트 내려갔다.하지만 OK·웰컴저축은행
토스가 숙원사업이던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 및 금융감독원 심사의견 등을 감안하여, 토스뱅크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는 인터넷전문은행법 시행이후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비인가이다. 아울러 지난 2017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출현이기도 하다.외부평가위원회는 토스뱅크가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