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원룸 주차장에서 주차칸에 반만 걸친 채 주차를 한 차주 때문에 택시를 타고 출근한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택시 타고 출근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직장 업무로 인해 경북 영천의 한 원룸에서 살고 있는 작성자 A씨는 18일 오전 출근을 위해 집에서 나와 주차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 차량이 주차방지턱에서 훨씬 앞으로 나온 채로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다.문제의 차주 B씨는 연락처도 남겨 놓지 않은 상태였다.A씨는 "B씨가 차를 저렇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파트 공용 복도에 잡동사니와 장독대를 펼쳐 놓은 이웃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글이 공개됐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이웃 때문에 불편하다며 글과 사진을 올렸다.작성자 A씨는 "아파트 공용 복도 구간이 마치 제집 안방인 양 온갖 잡동사니와 더러운 물건을 전시하듯 펼쳐놨다"며 "제 집구석에서나 쓰든 말든 해야 할 장독대를 엘리베이터 앞에 몇 달 동안 방치하고 있다"고 전했다.A씨가 사진에는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 자전거, 빨래건조대, 시장바구니 등 생활 잡
[센머니=강정욱 기자] 이웃과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한 입주민이 '소스 테러'를 당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어락 소스 테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외출했다가 들어오는데, 도어락에 소스 테러가 되어 있더라"며 "관리실에 가서 엘리베이터 CCTV 확인을 요청하고 찾아봤다"고 밝혔다.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현관문 도어락에 소스가 묻어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겼다.CCTV 확인 결과 소스 테러의 범인은 다름아닌 위층에 사는 이웃 주민이었다. 한 달 전 주민 B씨는 주차 공간이 따로 있음에도 공동현관에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고층수 56층에 상가 등이 포함된 992세대의 주거·상업·업무 복합 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29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8개 동 588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가결을 통해 이곳은 용적률 600% 이하·최고 층수 56층 이하, 연도형 상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 1만6857㎡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 규모다.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한 명칭이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민폐인가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내 집에서 먹겠다는데 뭐가 민폐냐. 이런 거 싫으면 단독주택 살아야 한다"라는 반응과, "일부 아파트에서는 냄새가 잘 안 빠지는 구조인데 그런 경우엔 골치 아픈 문제다" 등의 반응으로 엇갈렸다.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의 한 백화점 승강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함께 탑승했던 여성의 심폐소생술로 무사히 의식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2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여의도에 있는 백화점 더현대 서울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이 때 옆에 있던 한 여성 B씨가 A씨를 바닥에 눕힌 뒤 집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1분 정도 이어진 심폐소생술 끝에 A씨는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켰다. B씨는 A씨와 그의 아내를 안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스스로 걸어서 엘리베이터에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지방 도시 호텔에 온 남성 취객이 요금에 불만을 품고 직원에게 욕을 하고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치는 등 난동을 부린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산 XX호텔 손님이 술 마시고 행패영상, 5만원 다발 던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금일새벽(10월28일 02시40분경) 손님 3명이 오셔서 남자 한 분이 요금 결제하려고 하는 도중에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며 "'여기가 호텔이냐? 여기는 장급보다 못하는 곳인데...'라고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려는 '프리젠트랩' 김다솔 대표. 광고 기획자로 시작해 지금은 PPT 기획&디자인 전문회사 '프레젠트랩'의 대표로 활동 중인 그녀는 창업자의 리얼한 이야기를 인스타툰 '로사장'을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노트북 하나로 자유롭게 월급을 벌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신간 를 통해, 그녀의 경험과 전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디자인의 힘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김다솔 대표의 이야기와 비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아파트 주민이 공용 복도에 진열대를 설치해 개인 물건을 쌓아두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현재 논란 중인 아파트 복도'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복도에 진열대 설치, 민폐다 vs 아니다?"라는 글이 확산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우측 세대 코너에 5단짜리 철제 진열대가 '기억(ㄱ)'자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진열대에는 잡동사니와 박스가 가득 올려져 있으며, 진열대 맨 상단에는 텐트 등 캠핑 용품으로 보이는 물건도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5일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곳에는 최고 23층, 약 1,6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 일대가 북한산과 홍제천이 연계되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다.이 지역은 주변에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음에도 실제 주거지와는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활용도도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앞에 세워진 자전거를 치웠더니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엘리베이터 앞 자전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이기적인 사람들 많다고 봤는데 내 주변에도 있었다"면서 "자기 집 문 앞에 자전거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불편해서 치우니 저런 글을 붙여놨다"고 전하며 사진 몇 장을 함께 첨부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자전거 한 대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밤 중 불이 난 오피스텔 건물 13층에서 홀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를 업고 계단을 내려와 구조한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4시39분쯤 부산 북구 15층 주상복합건물 꼭대기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 12~14층에는 총 60여가구가 거주하고 나머지 층은 상가로 구성돼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부경찰서 김동희(37) 형사는 주민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건물 내부에 들어가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확인하던 중 한 주민이 13층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8일, 쓰레기 매립지에서 억새가 우거진 공원으로 변신한 하늘공원 위에 대관람차 '서울링 제로'(서울링)를 짓는다고 밝혔다. 서울링은 살이 없는 고리형 대관람차 중엔 세계 최대 규모로 높이 180m가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강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이 돼야 한다'는 주요 원칙에 따라 상암동 하늘공원을 포함해 노들섬, 여의도공원, 수도자재센터, 잠실 등 대관람차 입지 후보를 검토해왔다. 서울시는 "하늘공원은 서울의 관문이자 지리적으로 북한과 가
[센머니=이지선 기자] 30일 0시부터 의료시설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다만 장소에 따라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30일 질병관리청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시설, 대중교통 수단 실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내용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제7판)'을 발표했다.이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식당, 카페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센머니=강정욱 기자]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13살 어린이가 층간소음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쪽지를 남겼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층 사는 아이가 붙인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쪽지 사진이 올라왔다.쪽지 작성자는 "3층에 사는 13세"라고 신분을 밝히며 "제가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 다쳐 다리에 깁스를 했다"고 운은 뗐다. 이어 "집에서 쿵쾅 거리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빨리 나아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많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말투에 누리꾼들은 "부
[센머니=홍민정 기자]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저녁에 치킨 등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소주, 맥주 등의 주류까지 섭취한다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특히 저녁7시 이후 하루에 섭취할 절반 이상의 식사량을 먹는 ‘야식증후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허전함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고 있다면 이제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이 좋다.먼저, 야식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으로 나뉘고는 한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중계방송을 볼때마다 야식을 먹는다면 습관이 될 가능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 7일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서울 강북구 미아 4-1 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이를 통해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10일, 서울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8-373 일대의 미아 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에 통과된 기획안에 따르면 미아 4-1구역은 최고 22층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
[센머니= 권혜은 기자] 미국 서부 그랜드캐니언 동굴 관광지에서 관광객 5명이 수일째 고립된 사실이 전해졌다.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 지상으로 올라오기 어려운 상황이다.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치 스프링스의 그랜드캐니언 동굴 지하 60m 지점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관광객 5명이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동굴 관리 회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전기 고장인줄 알고 발전기를 가동했지만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엘리베이터 수리가 언제쯤 이뤄질지 알 수 없어 사다리나 계단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참여한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원안의 대안설계와 함께 '118 프로젝트'를 별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추가로 제시된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지의 배치와 높이 변화다. 대우건설은 원안설계의 ㄷ·ㄹ·ㅁ 형 주동 배치를 전면 수정해 건폐율을 32%에서 23%로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특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최고 층수 14층인 원안설계 대비 7개 층이 상향된 21층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