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올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층에 공공분양 6만 1,000가구, 공공임대 5만 1,000가구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신생아 특례대출과 청년 주택드림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가장 먼저 올해 청년 특공 등으로 청년층에 공공분양 ‘뉴홈’ 6만 1,000가구를 공급한다. 시세보다 낮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금리인상과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 우려 등으로 월세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30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선호하는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57.0%가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세 임차인은 85.4%가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답했고 임대인도 절반 이상인 53.5%가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월세(보증부월세포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추가 금리 인상 예고에 아파트 거래 절벽을 깊어만 가는 모양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5주차부터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8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락폭 역시 계속 커지고 있다. 서울 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동북권 중심의 하락폭이 눈에 띈다. 도봉구는 0.14% 하락, 노원구는 0.13% 하락하며 매물 적체와 하락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는 업계 전문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2023년 상반기 내 주택 매입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이 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 응답자 1,832명 중 64.6%가 올해 하반기 혹은 2023년 상반기 내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거주지역별로는 경기(66.5%), 지방(65.6%), 인천(64.2%), 그리고서울(62.2%) 순으로 기록됐다. 특히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해 서울이라는 응답은 5%, 인천이라는 응답은 2.1% 증가했다.
[센머니=권혜은 기자] 국내 일반가구의 38.7%가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2020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가구 10가구 중 4가구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중도금대출 등을 이용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53.8%) 및 경기(51.3%)가 평균대비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실제로 소득이 가장 많은 월 소득 501만 원 이상 가구에서 주택대출을 받은 비중은 55.7%달했다. 3분위(43.5%)
[센머니=이준섭 기자] 집값을 안정 시키겠다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이 실수요자가 집값의 6%만 내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집값의 6%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인천에서 추진중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발전시켜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어 장기 모기지로 50% 자금을 조달하고 10%는 시공사가 투자하고, 10%는 프로젝트를 통한 개발이익의 재투자로 하고 나머지 30% 중 24%는 전세보증금 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 일환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2028년까지약 1만70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생애주기별 신규 주택 브랜드를 공개했다.SH공사는 3040세대와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돕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포함한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를 12일 공개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분양가의 20~40%로 내집마련 후 20~30년간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새로운 공공분양 제도다.SH는 지난 4일 정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수도권에 50층 짜리 공공임대주택이 건축되고 태릉골프장 및 서울지방조달청 부지에 신규주택이 들어선다. 정부는 4일 각종 규제 완화 및 신규 택지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인상 등 증세를 통해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킬려던 기존 정책에서 22번만에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 정책으로 방향을 바꿨다. 우선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조건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