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기본소득 정책축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Banerjee) 미국 MIT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을 맡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들은 빈곤과 불평등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효능에 대해 주창하며 기본소득을 둘러싼 활발한 논의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는 아브히지
[센머니=김인하 기자] 경기도의 7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경기도의 북동부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 추진 계획을 밝혔다.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12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고양관광문화단지’에 이전하기로 한 바 있다.지난해 9월에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
[센머니=권혜은 기자] 경기도 지역화폐가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67.6%는 경기지역화폐가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평가와 정책효과 면에서도 70%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28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9~2020년 8월 소상공인 3800여 업체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제는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미친 영향'이다.조사 결과 '소상공인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되었는가' 관련 질문에 67.6%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같은 기간 부정적인
[센머니=김인하 기자] 글로벌 경제여건에 능동적 대응하고 해외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투자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내 해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 보고서를 보면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 해외투자유치 확대를 이루기 위해서 해외 투자자 상대로 경기도만의 독자적 인센티브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보고서에는 투자유치 관점에서 경기도 내 산업혁신과 양질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투자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되었다. ‘공정・혁신・상생・지속’이라
[센머니=이준섭 기자] 미국 알래스카주와 스톡턴시, 핀란드와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기본소득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손쉽게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고 그로인해 일자리는 줄어들고 특정 소수가 부를 독점하게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기본소득 도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0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개막식에
[센머니=김병진 기자] 경기도가 ‘제2회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두 번째날 9월 11일에 개최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텐스가 주관한다.컨퍼런스는 오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5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기본소득으로 가는 디딤돌, 경기도 모형’을 주제로 하는 제1세션의 발표는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이 맡는다. 이어 에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용카드 매출액 감소가 가장 큰 업종은 요식 및 유흥업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 경제위기, 끝은 보이고 있는가?'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기도 내 신용카드 오프라인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조 8,821억원(11.1%) 감소했다. 특히 2월 19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가 가장 큰 품목은 요식 및 유흥업으로 매출액이 6,024억 원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순감소액의 32.0%를 차지한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며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