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최근 일어난 부동산 PF 위기가 부실 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협력업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24일 건정연은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하도급업체 보호 방안' 보고서(RICON FOCUS)를 통해 지난 2023년 3분기 기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잔액이 134조3,000억 원으로 늘면서 상위권 건설사는 순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이 악화되고 중견건설사 역시 유동성 대응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부동산 PF 위기 이슈는 건
[센머니=김병진 기자] 대우건설이 견실한 내실경영의 성과 속에서 지속성장의 기틀도 마련하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금리와 건설원가 상승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외환경을 고려할 때 대우건설의 약진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올해 발표된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우건설은 재무안정성 강화, 비주택부문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3위를 기록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이어진 체질개선 작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견
[센머니=김인하 기자] 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기업 지원을 위해 ‘재무안정 동행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전했다.산업은행이 펼치는 신규 프로그램은 총 3가지 구성, 코로나 피해 중소, 중견 기업들의 재무적 애로 사항을 돕는다.먼저, ‘포스트 코로나 사업재편 붐업 시설자금’은 생산성 향상에 투자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자금 전용 상품으로 일반 상품 대비 최대 1.0% 포인트 금리인하를 제공한다.'포스트 코로나 경영안정화(Step-up) 지원자금'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에게 초기 금리부담을 줄여주고 장기 자금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