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불법적인 주택 분양 사례가 최근 3년간 44%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정 청약 사례는 2020년부터 3년간 총 981건으로 전해졌다. 연도별로 따지면 2020년 228건, 2021년 424건, 2022년 329건으로 3년 사이에 100건 이상 늘어난 셈이다. 유형별로는 위장전입이 501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장·자격 매매 294건, 불법 공급 143건, 위장결혼·이혼 36건, 불법 전매 7건
[센머니=김인하 기자] 지난해 상반기 분양 주택단지를 점검한 결과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청약자격 양도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가 대거 적발되었다.국토교통부는 서울 3개, 인천 4개, 경기 7개, 지방 7개 등 전국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결과 197건 부정청약 의심사례와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197건 부정청약은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과 위장결혼·위장이혼 7건이다. 가점제 부적격자를 고의로 당첨시키거나, 부적격·계약포기에 따른 잔여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