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노인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면 손실비용이 연간 약 1500억원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머지않아 노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되고, '백세 시대'가 될 터"라며 "이대로 미래 세대에게 버거운 부담을 지게 할 수 없다"며 기획재정부의 무임승차 손실 지원과 대중교통 요금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그는 "교통요금 급등으로 시민들이 겪을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기재부가 무임승차 손실 일부라도 지원해야
[센머니=이지선 기자] 대구시가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한 달에 두 번씩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10년 만에 폐지가 전국으로 확산할 지 주목되고 있다.대구시는 19일 시와 8개 구·군, 대형 및 중소유통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지역 유통업 발전 및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 8개 구청장·군수, 김영오 전국상인연합
세계일보는 지난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무속인 전모(61)씨가 ‘고문’이란 직함으로 활동하는 사실이 확인됐다도 보도했다. 건진법사’로 알려진 인물로 전씨가 윤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부터 대권 도전을 결심하도록 도왔다고 했다.전씨는 선대본부에 합류하기 전 서울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 한 단독주택 2층에 법당을 차리고 신점, 누름굿(신내림을 막는 굿) 등 무속활동을 했고 불교 조계종과 무관한 ‘일광조계종’ 총무원장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고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 소개로 전씨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센머니=이준섭 기자] 기존 아파트 가격의 절반 수준의 소위 '반값 아파트'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반값 아파트를 주장한 한쪽에서는 실현 가능한 얘기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포퓰리즘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반값 아파트를 정의하자면 기존에는 아파트를 분양하려면 토지와 아파트 모두를 사야 했지만 반값 아파트의 경우 토지는 국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임대를 받고 아파트 건물만 구매자가 직접 구입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환매조건부 분양아파트나 토지임대부 분양아파트가 이에 속한다.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공공주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