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 이지선 기자] 국가장학금 지급이 늦어져 대학생들이 받은 학자금 대출이 최근 5년 동안 4만8천여 건, 금액으로는 9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인 대학생들이 장학금 지급 지연으로 인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사례는 총 4만 8천833건에 대출 규모는 893억 원이었다.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은 오롯이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갔다.학생들은 대학 등록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해 우선 학자금 대출
[센머니=홍민정 기자]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 최근 5년 동안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학자금 대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부텨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소득 3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은 2조 8802억 원으로 나타났다.5년간 전체 학자금 대출 6조4천325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44.8%가 3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대출이었다.특히 소득 1분위의 학자금
경기도가 2019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2만 3,500명이며, 지급액은 총 26억 8,000만 원이다.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기업 공채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 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지원대상도 대학원생,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까지 포함된
부산시는 18일 연제구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프라와 프로그램, 데이터 등을 활용해 대학생 창업 인재 발굴과 창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 대학생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자에게 부산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9월 연제구 연산동 10층 건물에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와 함께 '창업지원형 기숙사'를 마련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