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내년부터 공항 내 출·입국장 면세점의 면세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여권 정보를 검증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전산 체계를 구축해 앞으론 네이버·쿠팡·11번가 등에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윤태식 관세청장은 14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업계 관계자들과 '면세산업 발전 간담회'를 통해, 면세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앞서, 인터넷 면세점의 경우 최대 출국 3시간 전에 주문해야만 면세품을 수령할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입국장 인도장' 제도를 통해 공항
[센머니=권혜은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2023년 3월까지 국내 모든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영국의 면세유통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오는 3월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부산점·잠실 월드타워점을 폐점한다.앞서 루이비통은 지난 1일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장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있는 매장도 올해 10월과 내년 3월 사이에 모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루이비통이 갑작스럽게 시내 면세점을 철수하는 이유는 중국 보따리상 때문이다. 2017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팔지 못한 면세점 재고 상품이 시중에 또다시 풀린다. 신세계면세점이 최초로 온라인몰을 면세 재고품을 판매한 이래 두번째다.신라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재고 상품의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신라트립은 여행과 관련된 사업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등록해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구조의 중개 플랫폼이다.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까지 혁신성장기업에 6조 6천억 원을 지원했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출범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창업·벤처·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금융 혁신금융추진위원회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최고경영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을 이끌고 있다. 혁신금융추진위원회 산하에는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 ▲핀테크지원의 4개 추진단을 구성해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