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혼잡한 아침 출근길 한복판에서 사설 구급차 운전자가 양보를 요구하며 지나가는 차량에 욕설을 퍼붓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욕하는 사설 구급차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출근길 좌회전 도중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려서 양보하기 위해 구급차가 어디에서 오는 건지 찾고 있었다"며 "(구급차가) 앞 차량에 가려져 보이지도 않는 각도에서 훅 들어오더니스피커로 쌍욕을 하는데, 살다살다 저런 구급차는 처음 본다"고 전했다.함께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씨가 서울
[센머니=강정욱 기자] 고속도로에서 10분가량 12km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영상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럭이 반대 방향에서 오는 승용차를 발견하고 급히 방향을 틀어 피하는 모습이 담겼다.경찰은 10여분 만에 최초 신고 지점으로부터 12㎞ 정도 떨어진 터널 안에서 역주행한 승용차를 붙잡았다.77세인 남성 운전자는 운전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
[센머니=강정욱 기자] 깜깜한 밤에 중앙분리대 틈 사이를 기어 나와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보행자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4일 MBC는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도로에서 지난 주말 찍힌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차량이 1차선으로 주행중인데 갑자기 중앙분리대 밑에서 무언가 꿈틀하더니 사람이 쑥 올라와 운전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당시 운전자는 지나친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후방 카메라를 살폈다.이 사람은 차량이 연이어 오는데도 아랑곳 않고 기어이 중앙분리대 밑에서 나와 무단횡단을 이어갔다. 사방이 어둑한
[센머니=강정욱 기자]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유명 탕후루 업체 가맹점에서 설탕 시럽을 도로 배수구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KBS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경 용인시의 한 탕후루 업체 가맹점 앞에서 직원이 도로 배수구 빗물받이에 설탕 시럽을 버리는 모습이 인근을 지나던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됐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가게에서 큰 냄비를 들고나온 남성이 무언가를 배수구에 쏟아붓는 장면이 담겼다. 순간 배수구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남성이 버린 액체의 정체는 탕후루를 만들고 남은 설탕 시럽으로 파악됐다. 직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취객이 택시를 탄 후 자신이 납치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택시기사 A씨가 한 취객으로부터 폭행당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지난달 24일 A씨는 서울 영등포역에서 승객 B씨를 태웠다. B씨는 A씨에게 "선생님 수원도 가세요?"라고 물었고 A씨는 "예 수원 차예요"라고 답했다.뒷좌석에 탑승한 B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A씨는 "살짝 술 드셨어도 수원 차 잘 찾으셨네"라고 말한 뒤 출발했다.잠시 뒤 B씨는 아버지에게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행하는 배달 라이더에게 한 고등학생이 골프채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블랙박스'와 JTBC 프로그램 '사건반장'에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배달을 하다 사고를 당한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사건 당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주행하고 있었던 A씨에게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도로 한복판에서 갑작스레 골프채를 휘둘러 A씨의 다리와 오토바이를 가격했다.이에 A씨는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소리쳤지만, 남학생은 떨
[센머니=강정욱 기자] 버스 기사가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사실이 블랙박스 음성 녹음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법원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8일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버스 기사 A(47)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5월 광주 북구에서 상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을 발견하고 고의로 들이받은 뒤 우연히 교통사고가 난 것 처럼 해 보험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보험사로부터 50만원을 보상받고 추가로 1천만원 특약 보상을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운전자가 주차장 바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남녀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사연이 공개됐다. 피해자들은 차량 운전자의 과실 100%라며 합의금 400만원을 요구했다.최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주차장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던 남녀를 못 보고 차로 친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운전자 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쯤 인천 서구 한 상가 지상 주차장에 진입하다 바닥에 앉아 있던 남녀와 충돌했다.A씨는 "오른쪽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 코너를 돌았
[센머니=강정욱 기자] 유료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회차 하는 차량인것처럼 번호판을 인식시켜 '공짜 주차' 꼼수를 쓰는 운전자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요금 낼 돈 없는 카푸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한 운전자가 출구 번호판 인식기 쪽으로 후진하더니 뒤 번호판을 찍고 들어갔다"며 "회차 처리로 공짜 주차하고 주변 공원에 가는 거 같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해당 영상에는 차 한 대가 주차장 출구 차단기 앞에서 천천히 후진하다 다시
[센머니=강정욱 기자] 가로 너비가 2차로를 차지하도록 물건을 실은 채 주행한 일부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 전세 낸 X 태어나 첨 봄’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다소 긴 구간의 국도에서 가뜩이나 차량 정체가 심한 퇴근 시간에 두 차선을 막고 운행하고 있었다"며 "가뜩이나 차량정체가 많이 되는 퇴근 시간 때인데 저러고 두 차선을 쳐 막고 운행한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한 트럭이 파란 비닐로 포장된 물건을 싣고 2차로
[센머니=강정욱 기자] 최근 택시비 '먹튀' 사건이 많아지는 가운데 한 남성이 "할머니가 차 사고를 당했다"며 인천에서 천안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13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망가 피해를 입었다는 택시 기사 사연이 공개됐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버지도 택시 먹튀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택시 기사인)아버지가 지난 16일 오후 1시20분쯤 인천 백운역 3번 출구 앞에서 한 손님을 태웠는데, 본인 할머니가 차 사고가 나 급하게 천안 직산역에 가야 한다고 했다"며 글을 시작했다.A씨는 "(그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택시 승객이 택시기사 몰래 차량 콘솔 박스에 넣어둔 지갑에서 현금을 털어가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아주 능청스럽게 콘솔박스에서 손을 넣고 도둑질을… 부천역에서 당한 택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사건은 경기도 부천에서 지난 3월 20일 있었다. 오후 2시경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부천역 앞에서 택시 조수석에 탑승했다. 이 남성은 목적지를 설명하더니 안전벨트도 매지 않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수납공간인 콘솔박스에 자신의 가방을 올려뒀다. 그리고는
[센머니=강정욱 기자] 휴게소에서 관광버스에 타지 못해 당황한 노부부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버스를 따라 나선 운전자의 선행이 전해졌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7일 '휴게소에 노부부를 놓고 출발한 관광버스. 노부부 부탁을 들은 운전자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쯤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에서 빠져나오다가 자신을 향해 다급하게 손을 흔드는 노부부를 목격했다.A씨가 차량을 멈추자 노부부는 "관광버스가 우리 떼어 놓고 갔어유. 조금만 타고 가자. 폐가 되면 안
[센머니=강정욱 기자]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차에 주유하는 한 여성 차주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블랙박스'에는 '주유기 앞에서 담배 물고 기름 넣는 숏컷의 20대 초반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A씨가 차량 주유구를 여는 순간부터 주유가 완료된 후 주유건을 제자리에 놓기까지의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그 시간 내내 담배를 폈고 심지어 주유가 끝난 뒤에도 주유소 한 켠에서 담배를 마저 다 피운 후에야 자리를 떠났다.당시 주유소는 셀프로
[센머니=강정욱 기자]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여자 승객 두 명이 택시비 28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며 이들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택시기사의 자녀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며 "승객들이 작정하고 '먹튀'를 한 것 같고, 잘 모르는 아버지께서 당하신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인 택시
[센머니=강정욱 기자] 정류장에 정차 중인 버스 아래에 자신의 머리를 밀어 넣었다가 기사에게 들키자 줄행랑을 치는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23일 YTN는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한 정류장에서 버스가 정차하자 한 남성이 뒷바퀴 쪽에 엎드려 머리를 버스 아래로 넣었다고 보도했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남성은 뒤를 돌아 보며 버스에 접근한 후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바퀴 부근에 뒀다. 남성의 발과 다리 일부는 도로 차선에 걸쳐져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기사
[센머니=강정욱 기자] 좁은 골목길의 횡단보도를 걷고 있던 노인이 다가온 차를 보고 놀라 혼자 넘어진 '비접촉 사고'를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비접촉 교통사고에는 보행자·자전거가 차량 불빛·경적 등에 놀라 넘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 등이 포함된다.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15일, '카니발 보고 놀란 할머니 어깨 골절. 블박차 잘못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카니발 운전자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6
[센머니=강정욱 기자] 택시를 이용한 후 9000원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승객에 분노한 택시 기사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얼굴 보고 믿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서울 택시 기사라고 밝힌 게시글 작성자 A씨는 "가뜩이나 힘든 상황인데 어이없어서 올려 본다"며 먹튀 피해 사연을 토로했다.A씨는 "새벽 2시 넘어 강남 신사역 1번 출구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이 탑승했다"며 "역삼동까지 이동해 요금 9000원이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승객이 계좌번호를
[센머니=강정욱 기자]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던 승객이 버스가 멈추기 전 자리에서 일어나 손잡이를 잡지 않고 서 있다 넘어져 다쳤다. 이 승객은 버스기사에게 치료비로 1600만원을 요구했다.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서는 '버스기사님이 치료비 감당도 힘들고 스티커까지 받게 되면 일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는 "동료가 처음 겪는 일로 너무 힘들어해 대신 도움을 청한다"며 조언을 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12시 45분쯤 버스 안에서 일어난 사고 장면을 담겨있었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아파트 출구와 입구를 헷갈릴 정도로 만취된 운전자가 차단기를 열어주지 않는다며 경적을 울리고 도주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내기도 했다.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단지 앞 출구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경적을 울렸다.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검문하려 하자 A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하기 시작했다.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은 500m 가량을 도주하다 신호등 전봇대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