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반값 아파트가 향후 2년 동안 서울에 9,000가구 공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값아파트란 토지를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이 토지음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된 고덕강일3단지에는 청약자 2만 명이 몰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천성희 서울주택도시공사 SH도시연구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에서 고덕강일3단지(500가구)와 강서 마곡(470가구) 등을 포함해 2년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약 9,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로또아파트'라고 불리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 24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지역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번 분양이 반값으로 보인 결과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302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24만4343명이 신청,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2015년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황금동' 1순위 청약 경쟁률(622.2 대 1)을 경신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
[센머니=이준섭 기자] 기존 아파트 가격의 절반 수준의 소위 '반값 아파트'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반값 아파트를 주장한 한쪽에서는 실현 가능한 얘기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포퓰리즘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반값 아파트를 정의하자면 기존에는 아파트를 분양하려면 토지와 아파트 모두를 사야 했지만 반값 아파트의 경우 토지는 국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임대를 받고 아파트 건물만 구매자가 직접 구입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환매조건부 분양아파트나 토지임대부 분양아파트가 이에 속한다.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공공주택 3